1.교회의 존재이유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 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마태28:19-20)
교회의 존재이유는 하나님의 인류구원과 관계가 있다. 하나님은 교회가 자라나며 향상되는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위에 펼쳐지기를 원하고 계신다. 그러나 오늘의 한국교회가 받는 사회적인 평가는 대단히도 부정적이다. 교회는 번영신학에 기초한 교회성장이라는 패러다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면서 담임목사직의 세습을 통하여 사유화되었다.
2. 평신도에 대한 이해(여러분은 택하심을 받은 족속이요, 왕과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벧전2:9)
첫째로 평신도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는 사람이요,
둘째로 평신도는 ‘그리스도의 사절’이라는 표현으로서 평신도는 선교적인 사명을 위하여 부름을 받았다는 것이며
셋째로 평신도는 ‘왕같은 제사장’이다.
3.오늘의 교회의 문제
1)자본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교회성장 이데올로기(그들은 받고나서 주인에게 투덜거리며 말하였다. 마지막에 온 이 사람은 한 시간 밖에 일하지 않았는데도 지는 더위 속에서 온종일 수고한 우리들과 똑같이 대우하였습니다. 마태20:11-12)
▶포도원 주인의 이야기 “내가 후하기 때문에 그것이 당신들에게 거슬리오?” 마태20:15
2)향성숙으로의 전환/천민자본주의의 극복 “그들 가운데는 가난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땅이나 집을 가진 사람들은 그것을 팔아서 그 판 돈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고 사도들은 각 사람에게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었다.” 행4:34-35
4.평신도로 살아간다는 것
1)가치의 전환 / 마태복음17장의 이야기 불속에 빠지기도 하고 물속에 빠지기도 하는 한 아이를 데리고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온 아버지, 불속과 물속을 오가는 이 아이를 고치는 사람은 평등적 가치에 익숙한 바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어야 한다.
2)초대교회의 문제 – 나눔의 불공평함/실천의 부재(형제 자매, 신망이 있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여러분 가운데서 뽑으십시오. 행6:3) ‘능력껏 소유하는 교회의 구조’가 ‘필요에 따라 소유하는 교회의 구조’로 바뀔 수 있는 것은 먼너 이러한 구조를 잘 수용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열린의식이 준비되어야 한다.
5.누가 교회의 희망인가(우리는 자기에게 좋을 대로만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저마다 자기의 이웃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면서 유익을 주고 덕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자기에게 좋을 대로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행15:1-3) 오늘의 교회의 희망은 건강한 평신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