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핍박받는 진리(그들은 이 말을 듣고 격분하여 사도들을 죽이려고 하였다. 33절)
▶시험이 없는 신앙생활은 없다.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남김없이 백성에게 전하여라” 라는20절 말씀을 따라 자신의 삶을 담보로 복음을 전하는 사도들에 대하여 대제사장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은 격렬하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며 사도들을 죽이려고 한다.
▶통찰력이 있는 그리스도인 – 가말리엘은 새로이 벌어지는 상황을 대처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처신에 관한 지혜를 제시하고 있다. 함부로 규정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 지를 꾸준히 묵상하라는 것이다.
▶보편타당함 - 그리스도인은 상식적이고 객관적인 삶의 자리가 어느 곳인지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하고 그 삶의 자리에서 우리의 삶을 타당하게 하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2.모두에게 다가오는 고난의 시간(그리하여 그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명령하고서 놓아주었다. 40절) 세상에 하나님의 뜻이 펼쳐지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인들은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것은 고난을 감수하는 것이다
▶진리를 걸어가는 이들이 지불하는 대가로서의 고난 – 고난도 불사하면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은 이 세상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으로서의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함이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5:10
시련은 좁은 길을 피하게 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은 모두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 딤후3:12 어둠의 세력은 예수님에게 조차도 좁은 길을 피하고 쉬운 길을 걸어가도록 유혹하였다. 그리스도인이 좁은 길을 걸어간다는 것은 자기와의 싸움, 즉 몸의 욕구를 이기는 자기 성찰의 작업을 잘 해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 의’를 드러내게 하는 나쁜 생각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 .”마태4:3 자존심을 건드려 진리를 외면하게 한다. “성전을 허물고 삼일만에 짓겠다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너나 구원하여라.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마태27:40
3.대응책(사도들은 예수의 이름 때문에 모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 것을 기뻐하면서 공의회에서 물러나왔다. 그들은 날마다 성전에서 그리고 이집 저집에서 쉬지 않고 가르치고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전하였다. 41-42절)
하나님을 향한 확실한 신뢰 “모태에서 빈 손으로 태어났으니 죽을 때에도 빈 손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주신 분도 주님이시오, 가져 가신 분도 주님이시니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뿐입니다. 이렇게 욥은 이 모든 어려움을 당하고서도 죄를 짓지 않았으며 어리석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욥기1:21
자기 성장보고서-너그럽고 자비로워서 자신에게 다가오는 고난의 지경을 수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자기를 만들 때 그리스도인은 예수의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당하는 것을 기뻐하는 사도들의 경지에 올라설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