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족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씁니다.
웰링턴에서 시작하셔도 좋구요, 아님 오클랜드에서 내려오시는 것도 좋구요.
웰링턴 - 뉴질랜드 수도이고, cooliest place라고 되어 있죠. 좋긴 한데, 큰 도시예요.
숙소가 비싸고, 뉴질랜드 다운 자연을 경험하긴 힘든 곳이예요.
운전이 정말 어렵다는 것, 주차할때마다 주차비를 내야한다는 것 ㅜㅜ
그래도 한번은 가보실 곳이니, 1, 2박 정도만.
정신없는 곳은 피하고 싶다 하시면 웰링턴 대신 palmerston north에서 숙박을 하시길 권해드려요.
타우포 - 가장 뉴질랜드다운 곳. 풍부한 자연, 휴식,힐링 문화체험으로 좋은 곳. 5일 - 7일 숙박 좋아요 !
4인까지 머무실 숙소 (킨록의 팜스테이)와 8명까지 머무실 수 있는 숙소 (따로 문의주세요, 제가 아직 포스팅을 못했어요)
안내해드릴께요.
로토루아 - 놀거리가 많긴 한데, 1, 2박 정도만. 원하시면 늘리셔도 되구요.
타우랑가 - 해안 도시. 타우포랑은 여러면에서 비교가 되는. 2, 3박 정도?
코로만델 - 작은 휴양지. 아티한 곳이라고 해요. 2, 3박
오클랜드 - 2, 3박 머무시면서 와이헤케 아일랜드의 머드브릭카페(제 카페 지역정보에 있어요) 꼭 가보시길..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피하비치도 가실 수 있음 좋겠구요. 시내 구경, 노스쇼의 비치들, 한국 마켓 등..
다른 지역들도 물론 나름대로 볼거리들이 있지만 운전 거리를 줄이고 일정을 여유있게 하기 위해서
저는 생략했어요. 제가 일정을 짠다면 이정도가 되겠어요. 가족의 취향에 따라 가감하세요~~
감사합니다.
타우포에서 샌디드림.
첫댓글 저도 나중에 가게 되면 이 일정을 참고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