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병대 운영회의 결과
(제1기 역사의병아카데미 동지회 겸)
2016.6.9. 17:00 한배달 강의실, 26명 참석
1. 경과 보고
1) 제1기 역사의병 아카데미 33명 수료(2016.6.2.), 동지회 결성(회장 정병욱)
[명단]
김기옥 김덕영 김두섭 김정권 김정식 박완서 박인숙 박정학 박태수 방길남
서봉산 서수열 성헌식 신현철 안경수 오병관 이규섭 이동재 이상천 이윤하
이일걸 임 훈 장영선 정병욱 제환명 차태헌 최기동 최동순 최진순 한상재
현혜진 홍수표 황순종
2) 제1기 동지회에서 본부에 신품 컴퓨터(58만원)를 기증해주어 오늘 설치(감사)
3) 제2기 역사의병 아카데미 조기 개설 분위기 조성
4) 주류사학계 비상 : 역사비평 여름호(115호)에서 기획연재로 발간
2. 토의 결과
1) ‘제1기역사의병아카데미’ 명칭 문제
- ‘아카데미’라는 외래어에 이의 제기가 있었으나 적절한 우리말 단어가 나오기 전까지는 일반적인 흐름을 따라 그대로 사용학로.
- 사이를 띄우는 문제 : ‘역사의병아카데미’는 한 단어로 보아 붙이고, 제1기는 띄운다.
2) 제2기 역사의병아카데미 개설 문제
- 조기 개설 의견이 나왔으나 앞으로 2주간 개인적으로 활동을 하여 등록자가 어느 정도 확보되고 나서 개설을 결정하기로 결정한다.선이 어느 정도 확 : 일자 및 수강생 모집 방안, 기간, 강사 등
3) 역사7적 등 타격대상 선정
- 역사7적(김정배 김현구 노태돈 서여수 이기동 조인성 송호정)은 그대로 통과
- 선대역사7적은 이병도 신석호 이기백 김철준은 통과 나머지 김원룡 이홍직 박춘호에 대해서는 자료를 더 확보한 후에 최종 결정키로 함
- 준역사7적은 서영대 임기환 이선복 배성준은 통과하고 한영우는 약간의 다른 인식이 있고, 김학준은 동북아역사재단에서 많은 실수(자신은 앞 이사장의 탓으로 돌림)를 했지만 역사학자는 아니므로 재검토 하며, 오영찬은 고대사시민강좌 강의자료 등을 좀 더 검토한 후에 결정한다. 그리고 위안부 관련 책을 내어 판금조치를 받은 박유하 등도 거론 되었으나 아직 명쾌한 판결이 나지 않은 상태이여, 다른 여성학자도 있다는 주장에 따라 3명은 자료가 추가 확보되는 대로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 차세대 역사7적은 역사비평 봄ㆍ여름호에 기고한 기경량(서울대)ㆍ위가야(성균관대)ㆍ안정준(연세대)ㆍ이정빈(경희대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ㆍ강진원(서울대 국사학과 강사)ㆍ신가영(연세대 사학과 박사과정) 등과 고대사 시민강좌에서 강의를 한 박대재(고려대)ㆍ이문영(상명대 석사과정)ㆍ강병준(서울대)ㆍ김정열(숭실대) 등이 거론 되었으나 사실 젊은 사학도들은 수도 많고 자신들의 명줄을 잡고 있는 매국사학자들의 말을 거부할 수 없어 할 수 없이 나선 면도 있으므로 ‘차세대 역사7적 후보’라는 이름으로 다수를 명단에 올려놓고 그들의 동향을 관찰하면서 앞으로 준 또는 정 역사7적을 선정하는 데 활용하자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 뿐만 아니라, 회의 자료집 ‘면톱기사’에 나와 있는 대로 “더 시급히 타격해야 할 대상으로 교육부ㆍ국사편찬위원회ㆍ동북아역사재단ㆍ한국학중앙연구원ㆍ한국연구재단 등 정부예산으로 매국사학을 펼치거나 지원하고 있는 기관 단체를 거론”했으며, 역사비평 편집자를 비롯한 조선일보, 경향신문, 한국일보, 연합뉴스 등 언론기자나 편집책임자도 파악하여 타격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나왔다. 이 부분은 다음 토의사항인 행동방향에서도 거론 되었다.
4) 우리의 구체적인 행동 방향
- 반론 게재 : ‘그들 주장의 잘못된 점을 강력히 주장하여 그들을 묵살시키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어디에 누가 그러한 글을 쓸 것이며, 우리가 쓴다고 받아서 게재해줄 곳이 어디인가가 문제라는 벽에 부딪쳤는데, 조원홍 학술참모가 “학계에 영향력이 큰 ‘교수신문’과 지방지이기는 하지만 대구매일에 투고를 권한 사람이 있다.”고 하여 그쪽으로 알아보기로 하고, 언론 쪽에서 우리 주장을 받아줄 곳에 우선 게재하고, 그 대상을 넓혀나가는 노력을 하기로 했다.
- 성토시위 전개 : 기관단체와 언론들에 대해서는 말로 통하지 않으니 광화문이나 해당 단체 앞에서 성토시위를 하자는 의견이 강하게 거론되어 내용을 준비하여 추진키로 했다.
특히, 국정국사교과서를 집필하고 있는 국사편찬위원회에 대해서는 현 집필진과 반 정도 지난 시점이므로 그 대략적 내용이라도 공개하라는 시위를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였다. 논리는 “국사국정교과서는 역사7적인 김정배가 주도하므로 그의 사관처럼 새 국정국사교과서의 내용이 식민사학을 따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완성될 때까지 집필진을 믿고 기다릴 수 없다. 이제는 집필진과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의 대강을 공개하라.”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시위를 하기로 하는 한편,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위가 구성되는 대로 특위에 불러서 진행과정을 확인하도록 적극 건의키로 했다.
- 질의 공문 발송 : 또한, 동북아역사재단에 대해서는 동북아역사지도 사업의 지속 여부를 묻는 공문을 빨리 보내기로 했으며, 지난 공문에서 ‘국감 때 다 해결되었다’는 답을 했던 CRS보고서와 하바드대학 발간 형태를 빌린 영문판 우리 고대사 서적의 사후 처리에 대해서도 질의서를 보내어 구체적 사실을 확인하기로 했다.
5) 기타
- ‘단체나 개인별 문제되는 행위와 논리에 대해 먼저 분석하여 정리를 해야 한다.’는 이동재 의병의 제안에 대해서는 ‘이미 카페에 게시판을 만들어놨으나 역사의병들이 내용을 올려주지 않으므로 한 두 사람이 이를 정리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총참모장의 대답에 공감하고, 앞으로 많은 역사의병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이 아는 내용, 그리고 인터넷, 도서관 찾기를 통해 필요한 자료를 입수하여 올리기로 뜻을 모았다.
- “앞으로 모바일 정당이 대세라고 하므로 우리 역사의병대도 모바일 정당을 만들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박태수 의병의 제안에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이일걸 간도학회장은 “매국사학자로 분류해서 타격을 하려면 구체적인 문제 주장과 논리가 있어야 한다. 이런 자료들이 많이 모여야 우리가 테러와 같은 극단 행동을 하지 않고도 큰 소리를 칠 수 있다.”며 타격점 찾기 노력을 한 번 더 강조했다.
- 김정권 총사령은 “전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김학준이 국감(?)에서 CRS보고서와 하바드 대 출판 영문판 한국고대사에 대해 앞 이사장이 정해놓은 것이라 그대로 추진했으므로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했다. 중지시킬 용기가 없었던 책임조차 회피하려는 논리므로 그런 사람을 준역사7적으로 선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두 번째 참석한 김두섭 의병은 “회의 운영 과정에서 발언을 사회자의 관리에 따라 차근차근 했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중간에 끼어드는 것도 자제하자” “여러 가지 역할을 한 두 사람이 다 하기 어려우므로 조직을 편성하여 역할을 분담하고 보고서를 제출하게 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여 박수를 받기도 했다.
3. 뒷풀이
6:30 회의를 마치고 17명이 바로 앞 숙자네 식당에 가서 뒷풀이 겸 식사를 하면서 많은 대화를 했다.
제2기 개설을 빨리 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는 데도 모두 찬성했다.
이 자리에서 있었던 멋진 이야기들.
1) 김정권 총사령이 원주에 있는 별장식 자택으로 제1기 동지회 하계연수회로 제공하겠다고 하여 양력 7월 7일 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
2) 역사의병 유진각(연해주개발 대표)께서는 “역사 의병 카페에 역사7적들의 죄목을 15회 이상 게재하는 의병에 한해 연해주 탐방시 경비 140만원 중 120만원 지원을 약속(본인부담 20만원)”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3) 이동재 의병은 “내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중풍, 치매, 심장병 예방법을 개발하였다. 실제로 경험해보면 안다. 역사의병과 그 가족들에 대해서는 무료로 시술해주겠다.”고 하여 대환영을 받았으며, 현혜진 의병이 “내가 어깨가 아파 팔을 들어올릴 수가 없었는데 가서 한 번 시술을 받아서 이렇게 올라가게 되었다.”며 팔을 들어올려보임으로써 이를 증명해주자, 식당 주인 숙자씨도 명함을 달라고 하여 받아갔다.
첫댓글 이일걸의 `구체적인 문제 주장과 논리가 있어야 한다`는 발언이 주목되는군요.
역시 나도 역사의병대의 대한사관을 뚜렷하게 설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일 것으로 봅니다.
성헌식.이일걸 등과 같은 주장으로 강단과 고대국 강역이나 간도문제를 꺼냈다가는 잘될 밥도 죽이 될 것입니다.
최재석.윤내현.복기대.이덕일 등을 회합시켜 서로 수정하고 보정.통합하여 단일안을 만들고 의병활동의 준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고령들이라 시간도 별로 없는데.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0 14:4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0 16:2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0 17:0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0 17:0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2 05:5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2 05:53
오탈자는 저녁에 교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