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7:40] 일찌기 최치원선생이 말했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7:40] 國有 玄妙之道 曰風流
국유 현묘지도 왈풍유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7:40] 우리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으니, 말하기를 풍류라 한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7:40] 說敎之源 備詳仙史 實乃包含 三敎 接化群生
설교지원 비상선사 실내포함 삼교 접화군생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7:41] 이 종교를 일으킨 연원은 선사[仙家史書]에 상세히 실려 있거니와,
근본적으로 유 불 선 삼교를 이미 자체 내에 지니어,
모든 생명을 접하여 저절로 감화시킨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7:41] 且如入則 孝於家 出則忠於國 魯司寇之旨也
차여입즉 효어가 출즉충어국 노사구지지야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7:41] 집에 들어온 즉 효도하고 나아간 즉 나라에 충성하니,
그것은 노사구-魯司寇(공자)의 교지(敎旨)와 같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7:41] 處無爲之事 行不言之敎 周柱史之宗也
처무위지사 행불언지교 주주사지종야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7:42] 하염없는 일에 머무르고, 말없이 가르침을 실행하는 것은,
주주사-周柱史(노자)의 교지와 같다.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7:42] 諸惡莫作 諸善奉行 竺乾太子之化也
제악막작 제선봉행 축건태자지화야
[bc8937 환단원류사 박민우] [오전 7:42] 모든 악한 일을 짓지 않고 모든 선한 일을 받들어 실행함은
축건태자-竺乾太子(석가)의 교화(敎化)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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