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桓檀의 詩 붕새(鵬鳥)의 부리는 자비(慈悲)가 없다
bc8937 추천 0 조회 35 16.10.21 21:5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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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10.23 17:10

    첫댓글 예를 들어 '새를 길들인다.' 하면 새에게 먹이를 주고 자라게 하며 훈련 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도가 길인 것이다. 道에 어원이 자라게한다. 즉 기른다. 키운다. 길들인다. 술을 빚는다. 도자기를 빚는다. 도와 준다. 젖을 먹여 기른다. 술도가=곡식을 삭혀서 길들여 술을 만드는 곳 등으로 생각이 되어지므로 道는 기른다는 뜻의 육(育)과 깊은 관계가 있음이 분명해진다. 천부경 81자 가운데 六은 바로 道이며 육(育)이다. 육(育)의 올바른 발음은 '듁'인데 '두다' '두' '자손을 두다' '기르다'의 뜻이다.

    아주 오랜 옛날에 道는 育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길(pass, Way)이라는 개념은 나중에 생성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 작성자 16.10.23 17:21

    도를 어렵게 해석하는 것은 우리 삶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오히려 정신을 오락가락하게 하여 혼란만 초래할 뿐이다. 물론 자신만의 세계에서 도를 자유롭게 해설하는 것은 뭐라고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대중을 가르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은 어려운 문자를 남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도가 어려워지면 그건 도가 아닌 것이다. 그건 술(術)이 되는데 술이란 재주를 이르는 말이다. 생존 경쟁 사회에서 서로 먹고 먹히며 오직 살아 남아야 하는 이유를 가진 사람들에게 진정한 도는 가장 본능적이고 현실적인 대답이 필요하다. 도는 먹고사는 것이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잘먹고 잘사는 것이 진짜 도(道)이다.

  • 작성자 16.10.23 17:45

    그러므로 '배고픈 성자'라는 말은 조금 어패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배부른 돼지 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는 사람은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보길 바란다. 부처님도 식음을 전패하고 오랜 수행에 들어 갔지만 굶어서 죽는 것은 道가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었고 결국 젖 동냥을 받고 나서 부처가 되었다. 싯다르타의 깨달음에 젖을 얻어 먹는 다는 테마는 바로 道를 얻는다는 이야기와 연결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 작성자 16.10.23 17:59

    도통이 필요한 사람은 단전호흡보다 먼저 잘 먹고 잘 싸는 훈련부터 해야한다. 그런 후에 내 이웃도 잘 먹고 잘 싸는지 보살펴 주고 가족을 잘 먹여 살리고 교육하는 것이 道에 이르는 가장 올바른 방법이다. 몸으로 하는 수행은 엄청나게 부작용이 많은데 첫째 비용이 많이 들 수도 있다. 가령 도장에 나가서 단전호흡을 배운다면 수행의 정도가 높아질 수록 엄청나게 많은 돈을 갖다 바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수행 단체의 보편적 특성은 神의 경지에 이르는 것을 미끼로 돈을 바치도록 강요하는 쪽으로 나아 갈 확률이 아주 높기 때문이다. 둘째 건강해 진다는 보장이 없다. 밥을 잘 먹고 잘 싸면 분명히 건강해질 수 있지만 단전호흡이나

  • 작성자 16.10.23 18:06

    어떤 몸으로 하는 수행은 몸을 움직이면서 필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것이다. 비싼 밥 먹고 가만히 안자서 비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도 문제지만 차비도 들고 혹시 교통 사고 같은 변수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주화입마라는 무서운 부작용도 있으니 그건 귀신이 내 몸에 들어오기 쉽도록 인체의 주파수를 변조시키는 수련 때문이다. 좌우간 호흡수련 만큼은 전문가 중에 전문가에게 철처히 안전하게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비용도 많이 들고 건강해 진다는 보장성도 없다. 비추^^ 셋째 아까운 시간을 뺏어간다. 몸으로 하는 수행중에 제일 좋은 것은 독서이다. 독서나 영화감상 음악, 미술 기타 예술행위를 하는 것은 몸으로하

  • 작성자 16.10.23 18:16

    는 수행중에 가장 이롭고 추천할 만한 것인데 단전호흡 같은 것은 결국 신선이 못될 것인데 포기하는 순간까지 투자한 시간과 비용은 절대 돌려받지 못한다. 음악을 들으면 고상하다는 칭찬이라도 듣지만 단전호흡 열심히 배우면 어디가서 아는 척하고 싶어 지고 술자리에서 친구에게 뭔가 얘기해도 그걸 진지하게 받아줄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단전호흡 동호회 활동을 하면 집단 빙의가 되기 쉽다. 조심해야 함. 특히 단*선원 같은 것은 비추. 길도자를 유심히 보면 책받침변에 머리수인데 그건 공부 열심히 하라는 뜻이다. 즉, 독서가 그래도 제일 좋은 몸으로 하는 수행인 것이다. 그 계통에 엄청난 신선이 있으니 청학동 한풀선사님

  • 작성자 16.10.23 18:29

    이시다. 한풀선사님 처럼 수행하면 신선이 될 수 있다. 물론 건강하게 오래 살 수도 있다. 한풀선사님을 몇 번 만났는데 정 . 기 . 신이 아주 건강한 사람이었다. 내가 본 사람중에 유일하게 신선이 된 사람이었다. 다섯째 단전호흡이나 기공 수련의 부작용 중에 의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내용이 있다. 인맥이 끊어지고 패가망신하며 자살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도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는 분명히 좋은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도인의 경지에 이르렀던 사람들의 말씀도 잘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먼저 내 몸을 잘 길들이고 가정을 잘 다스리며 그런 후에 나라를 다스리는 재목이 될 수 있다.(공자)

  • 작성자 16.10.23 18:44

    도생육만물(道生育萬物 . 태극도설) 도는 만물을 낳게하여 길러 주고 보살펴주는 것이다.
    건전한 정신에 건강한 육체가 생긴다.
    가을이 왔다.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어줄 책을 많이 읽을 것을 권한다. 책 읽기 싫으면 유투브라도 열심히 보면서 다큐멘터리를 많이 볼 것을 권한다. 물론 시간이 아깝다면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도통하는 좋은 방법이다.

  • 작성자 16.10.2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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