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건이 돌잔치!
긍휼에 풍성하신 분이 그 긍휼에 긍휼을 더하셨다.
두 딸을 보냈더니 거기에 두 손자를 아니 다시 아들 둘에 둘을 더 주셨다.
이제 완성으로 충만해져서 계속해서
아들을 낳는 성경이 말하는 급여를 받는 일만 남았다.
파괴하시고, 가져가시고, 아무것도 아님을 통해서 진짜를 세우시고, 감추었던 진리를
말하게 하시는 이가 존재로 내 안에 살아 역사하실 때가
영적자유다. 새 사람이다.
광야의 40년 세월이 흘러야 옷을 빨게 되고
말씀이 배워져서 익숙하게 물맷돌 5개중 하나로 골리앗을 물리친다.
그리스도와 하나된 나만이 내안에 충돌되었던
잘못된 말씀을 몰아내고(이것이 귀신이다)
그분을 머리로 얹어진 상태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만만치 않은 복음의 세계, 진리의 세계다.
들려오면 복이다
각자가 듣기 좋은 대로 들으니 그런 교회,
그런 설교자를 만난다. 나의 기대치에 의해서
그런 사람과 교회를 만나게 된다.
그 때는 절대적으로 그것이 옳다고 주장 한다.
여정이 있는 것이다. 과정을 다 겪어야만 한다.
내가 어느 과정을 지나고 있는가를 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이 세상에 보이는 모든 일들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여주지 위한 하나님의 배려이다. 계획이시다. 섭리이시다.
그래서 현실의 세계에서는 힘든 일, 생각지 않은 일, 질병, 가난, 사고를
통하여 그 너머의 진리의 세계를 알도록 조치 하셨다.
집요하리만큼, 끝까지 추적하셔서 나를 나 되게 만드시기를 원하신다.
그분이 말씀하신대로의 진리를 찾아야 한다.
그분이 감추어 놓은 진리를 들으면 실족한다.
예수를 떠나간다.
그게 말이냐? 설교가 왜 그래?
예수님 당시 예수께서 진리를 전하니
걸림이 되어 많은 사람이 떠나갔다.(요6:60-61,66)
그게 정상이다.
설교자들이여 !
청중들이 환호하며 박수를 치면 위기감을 느껴라 !
나를 칭찬하며 추앙하고 따른다면 진리 자가 아니라는 것만 알라!
기득권에, 생활의 보장에, 자녀교육의 안정성에 안심하고 오히려 즐거워하며
자랑스럽게 여긴다면 당장 그 자리를 떠나라!
진리를 전하는 자는 모든 것을 초월하여 복음만을 전한다.
목회하지 않는다.
지금 이 시대도 똑같다.
진리로 세워진 자가 진리를 전하면 듣는 자가
거의 없고 이단이란 소리를 듣는다.
듣기 좋고, 감동이 있고, 웃음이 있고, 사는 법을 가르치고,
교훈적이어서 마음이 평안하다면 성경과는 거리가 멀다.
걸림이 되고 찔림이 되어 내가 죄인임이 드러나 심판을 받아버려야 한다.
십자가의 죽음을 통과해야 살아난다.
그리스도가 머리로 얹혀진다.
그러면 이제는 내가 내 생각과 내 의지로 살지 않는다.
그분이 내 속에서 사신다.
여호수아와 갈렙이다.
적은 수다.
성경을 문자와 스토리, 사건으로 보지마라!
그 안에 숨은 속뜻으로 찾고 들어라!
성경은 오직 한 가지, 율법과 복음, 예수와 그리스도, 하늘과 땅,
사람과 속사람,.옛사람과 새 사람, 위엣 것과 아랫것,
복음진리만을 기록해 놓았다.
그것도 비유와 상징, 수수께끼로.
이것이 내안에서 풀어져야 사닥다리에 말씀의
사자들이 오르락내리락 한다.
나는 목회를 그만두고 초야에 묻혀 살면서
25년 목회기간 깨닫지 못한 진리를 이제야
깨닫고 정리를 했다.
아니 지금도 공부하며 정리하고 있고 평생
해야 할 일이다.
리어 알파벳을 하나하나 공부하는데 6개월이 걸렸고,
산상수훈을 원문의 뜻을 파악하며 공부하고 정리하는데 4년이 걸렸다
아하, 이게 이런 뜻이었구나 !
이제야 조금 성경해석의 감을 잡았다.
나는 이제 복음 때문에 나는 죽을 수 없다.
내 안에 품은 이 복음을 마음껏 전하지 않으면
억울해서라도 죽을 수 없다.
그 방법은 그분만이 아신다.
나는 그저 순종 할뿐이다.
지금은 손자들의 성장을 보며 나의 성장을 꿈꾼다.
잘 자라다오!
2019,1.30 - 임성택 목사-
첫댓글 목사님이 정리해서 올려주신 말들을 공부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저도 복음을 전할 수 있을때 까지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