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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도는 초자연적인 성경을 믿는 사람입니다.
성경은 초자연적인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해주는 바, 그리스도는 초자연적인 탄생을 하셨고, 초자연적인 말씀을 하셨으며,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하셨고, 초자연적인 생애를 사셨으며, 초자연적인 죽음을 맞으셨고, 초자연적인 장엄함 가운데 일어나셨으며, 초자연적인 제사장으로서 중재하고 계시고, 또한 이 땅에 초자연적인 왕국을 건설하시기 위해 초자연적인 영광 가운데 어느 날 돌아오실 것입니다.
우리 안동성서침례교회가 굳게 믿고 있는 믿음의 조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성경에 관하여
우리는 성경이 초자연적으로 영감을 받은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고, 그것 자체는 하등의 오류도 없는 진리임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현재는 물론 시대의 종말까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의 유일하게 완전하고 최종적인 계시로서 남게 될 것이며, 또한 그리스도인의 단합의 진정한 구심점으로서와 인간의 모든 행위, 신념, 사상을 판가름하는 최고의 표준으로서 남게 될 것을 믿습니다.
(1) '성경'이란 말은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66권의 합본을 의미하며, 성경 원본은 하나님의 말씀을 포함하고 전달할 뿐 아니라 그 자체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임을 의미합니다.
(2) '영감'이란 성경의 책들이 성령의 역사하심과 인도하심을 받은 옛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으며, 이는 그들의 기록이 초자연적이고 축자적으로 영감되었으며 오류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다른 어떤 기록도 지금까지 영감된 바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입니다.
[시 19:7-11, 119:89,105,130,160, 잠 30:5-6, 사 8:20, 눅 16:31, 24:25-27,44-45, 요 5:39,45-47, 12:48, 17:17, 행 1:16, 28:25, 롬 3:4, 15:4, 엡 6:17, 딤후 3:16-17]
2. 하나님에 관하여
우리는 유일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으며, 그분은 무한하시고 지혜로우신 영이시고, 하늘과 땅의 창조자이시며 최고의 통치자이심을 믿습니다. 거룩함 속에 이루 말할 수 없이 영광스러우시고 모든 존귀와 신뢰와 사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위격의 통일성에 있어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세 분이 계시고, 각기 모든 신적인 완전성에 있어서 동등하시며, 구속의 위대한 역사에 있어서는 구분되어 있으나 조화로운 역할을 실행하심을 믿습니다.
[창 17:1, 출 20:2-3, 15:11, 시 83:18, 90:2, 147:5, 렘 10:10, 마 28:19, 막 12:30, 요 4:24, 10:30, 15:26, 17:5, 행 5:3-4, 롬 11:23, 고전 2:10-11, 8:6, 12:4-6, 고후 13:14, 엡 2:18, 4:6, 빌 2:5-6, 딤전 1:17, 요일 5:7, 계 4:11]
3. 성령에 관하여
성령은 하나님의 삼위 중의 한 분으로서,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 이 두 분과 동등하시고 동일한 성품을 가지셨으며, 창조에 있어서 활동하셨고 믿지 않는 세상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질 때까지 악한 자를 제어하시며 죄와 심판과 의에 대해 책망하시고, 복음 전파와 증거에 있어서 복음의 진리를 증언하시며, 새로 태어남에 있어서 대행자이시고, 믿는 자에게 인치시며 능력을 주시고 인도하시며 가르치시고 증언하시며 거룩케 하시고 도우시는 분이심을 믿는다.
[창 1:13, 마 3:11, 28:19, 막 1:8, 눅 1:35, 3:16, 24:49, 요 1:33, 3:5-6, 14:16-17,26, 15:26-27, 16:8-11,13, 행 5:30-32, 11:16, 롬 8:14,16,26-27, 엡 1:13-14, 살후 2:7,13, 히 9:14, 벧전 1:2]
4. 사탄에 관하여
우리는 사탄이 한 때 거룩하여 하늘의 존귀를 누리고 있었음을 믿는다. 그러나 그는 전능자가 되고자 하는 교만과 야심으로 인해 타락했고 한 무리의 천사들이 그를 따랐다. 그는 지금 공중의 권세 잡은 마왕이고 이 세상의 부정한 신이라는 것을 믿는다. 사탄은 이 세상의 가장 큰 유혹자이고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원수이며 성도를 참소하는 자이고 모든 거짓 종교의 창시자이며 현 시대의 배교를 후원하는 주된 권세자이고 적그리스도의 주이며 모든 어둠의 권세의 창시자임을 믿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의 손에 의해 최종적으로 패배를 당하여 그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장소인 지욕에서 영원한 정의의 심판을 받게 되는 운명에 처해 있음을 믿는다.
[사 14:12-15, 겔 28:14-17, 마 4:1-3, 13:25, 25:41, 27:39, 막 13:21-22, 눅 22:3-4, 요 14:30, 엡 2:2, 고후 11:13-15, 살전 3:5, 살후 2:8-11, 벧전 5:8, 벧후 2:4, 요일 2:22, 3:8, 4:3, 요이 1:7, 유 1:6, 계 12:7-10, 13:13-14, 19:11,16,20, 20:1-3,10]
5. 창조에 관하여
우리는 창조에 관한 창세기의 기사를 믿고 그것은 우화적이나 비유적이 아닌 문자적으로 받아들여져야 함을 믿는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 곧 그분의 모양대로 창조되었다고 믿고 사람이 진화나 종의 진화적 변천 또는 오랜 기간을 통해 하등동물로부터 고등동물로 발전하는 방식으로 되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모든 동물과 식물은 직접적으로 만들어졌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법은 그것들이 오직 '그 종류대로' 생산하는 것임을 믿는다.
[창 1:1,11,24,26-27, 2:21-23, 출 20:11, 느 9:6, 렘 10:12, 요 1:3, 행 4:24, 17:23-26, 롬 1:20, 골 1:16-17, 히 11:3, 계 10:6]
6. 인간의 타락에 관하여
우리는 인간이 창조주의 법 아래에서 죄 없는 상태로 창조되었으나 인간 스스로의 범죄로 인하여 죄 없고 행복한 상태에서 타락하였고 그 결과 모든 인류가 강압이 아닌 스스로의 선택에 의하여 지금 죄인이며 변명이나 핑계를 할 수 없는 당연한 정죄 하에 있음을 믿는다.
[창 3:1-6,24, 겔 18:19-20, 롬 1:18,20,28,32, 3:10-19, 5:12,19, 갈 3:22, 엡 2:1,3]
7. 예수님의 처녀 탄생에 관하여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에 의해 기적적인 방법으로 처녀 마리아에게서 탄생하셨음을 믿는다. 이제까지 다른 어떤 사람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여자에게서 태어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있을 수 없음을 믿는다. 그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성자 하나님이시다.
[창 3:15, 시 2:7, 사 7:14, 마 1:18-25, 막 1:1, 눅 1:35, 요 1:14, 갈 4:4, 고전 15:47, 요일 5:20]
8. 속죄에 관하여
우리는 죄인의 구원은 전적으로 은혜임을 믿는다. 아버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스스로 인간의 성품을 입으셨으나 죄는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께서 친히 복종하심으로 하나님의 법을 영화롭게 하셨고 죽음으로 우리의 죄를 위한 완전한 대속을 이루신 하나님의 아들의 중보의 직무를 통해 구원받는 것을 믿는다. 그분의 속죄는 죽음을 통해 순교자로서의 본을 우리에게 제시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죄인들을 대신해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위해 죽으시고 친히 나무에 달리셔서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신 대속의 죽음인 것을 믿는다. 죽음에서 부활하신 그분께서는 지금 하늘 보좌에 앉아계시고 그분의 놀라운 인격 속에 신적인 완전함과 가장 온유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연합된 분임을 믿는다. 그분께서는 모든 면에서 합당하시고 동정심이 많으시며 모든 것에 충분하신 구주이심을 믿는다.
[사 53:4-7,11-12, 마 18:11, 요 3:16, 10:18, 행 15:11, 롬 3:24-25, 갈 1:4, 엡 2:8, 빌 2:7-8, 히 2:14, 7:25, 9:12-15, 12:2]
9. 새 창조에 있어서의 은혜에 관하여
우리는 죄인이 구원받기 위해 거듭나지 않으면 안 되고, 새로 태어남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창조물이 되는 것이며, 그것은 어떤 과정에 의한 것이 아니라 즉각적인 것임을 믿는다. 새로 태어남에 의해 죄와 허물로 죽었던 사람은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선물인 영생을 얻게 된다. 새로 태어남은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교양이나 인격이나 사람의 뜻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신성한 진리와 연관된 성령의 권능에 의해 이루어지며, 우리가 스스로 복음에 순종함으로 이루어진다. 그것의 적절한 증거는 회개와 믿음 그리고 새 생명의 거룩한 열매들에서 나타남을 우리는 믿는다.
[눅 5:27, 요 1:12-13, 3:3,6-7, 행 2:41, 롬 6:23, 고후 5:17,19, 갈 5:22, 엡 2:1, 5:9, 골 2:13, 요일 5:1]
10. 구원의 선물에 관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하시는 은혜를 믿는다. 구원의 복은 복음에 의하여 모든 사람에게 값없이 이루어진다. 마음에서 우러난 회개와 순종하는 믿음으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모든 사람의 즉각적인 의무임을 믿는다. 인간 자신의 타고난 타락성과 복음을 스스로 거절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이 세상의 어떠한 큰 죄라도 그 구원을 방해하지 못함을 믿는다. 복음을 거절하는 사람은 중한 정죄 아래에 있게 된다.
[사 55:1, 마 11:28, 요 3:15-18,36, 5:40, 6:37, 행 2:38, 롬 8:29-30, 10:13, 고전 15:10, 엡 2:4-5, 골 3:12, 살전 1:4, 딤전 1:15, 딛 1:1, 벧전 1:2, 계 22:1]
11. 칭의(稱義)에 관하여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믿는 자들에게 보장하는 가장 큰 복음의 복은 칭의임을 믿는다. 칭의는 죄의 용서와 의의 원리에 의한 영생의 선물을 포함하며, 그것은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어떤 행위를 고려하여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구속자(救贖者)의 피와 그의 의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우리에게 전가되는 것임을 믿는다.
[사 53:11, 합 2:4, 슥 13:1, 행 13:39, 롬 1:17, 4:1, 5:1-9, 8:1, 갈 3:11, 딛 3:5-7, 히 10:38]
12. 회개와 믿음에 관하여
우리는 회개와 믿음이 엄숙한 의무이고, 또한 분리할 수 없는 은혜이며,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하심에 의하여 우리의 심령 속에 이루어지는 것임을 믿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죄와 위험과 무력함에 대해서와 그리스도에 의한 구원의 길에 대해서 깊이 자각하고, 거짓 없는 뉘우침과 고백과 자비를 위한 간구로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한다. 동시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영접함과 그분을 우리의 유일하시고 모든 것에 충분하신 구주로 공개적으로 고백함으로써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한다.
[시 51:1-4,7, 사 55:6-7, 막 1:15, 눅 12:8, 18:13, 행 2:37-38, 20:21, 롬 10:9-11,13]
13. 교회에 관하여
우리는 침례교회가 믿음의 서약과 복음의 교제로 연합된 침례 받은 믿는 자들의 모임이고, 교회가 하나님의 영원한 은혜의 보루요 선전자이며, 그리스도의 의식을 준수하고, 그분의 법에 의해 다스려지며, 그분의 말씀에 의해 성도들에게 부여된 은사와 권리 및 특권을 행사함을 믿는다. 의식을 맡은 직분자는 목사(성경에 나오는 목사와 장로와 감독은 하나의 같은 직분임)이며, 이들의 자격과 의무는 성경에 분명히 정해져 있다.
우리는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 앞에서의 지위에 있어서 영적으로 평등하나 하나님께서는 가정과 교회에 있어서 남자와 여자의 분명하고도 구별된 영적인 기능을 정하셨다고 믿는다. 남편은 가정의 지도자가 되어야 하고 남자가 교회의 지도자의 지위(목사와 집사)를 보유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므로 남자만이 교회에 의해 목사가 되기 위한 인가와 안수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교회의 참된 사명이 대사명 속에서 발견되는데, 첫째는 개개인을 제자로 삼는 것이고, 둘째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며, 셋째는 그분의 명하신 대로 가르치는 것임을 믿는다. 우리는 이 순서의 역(逆)을 믿지 않는다. 우리는 지역교회가 스스로를 다스리는 자치의 절대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고, 어떤 개인이나 조직의 간섭을 받지 않음을 믿는다. 그리고 오직 한 분이신 감독자는 성령을 통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다. 참된 교회들은 믿음과 복음의 진보를 위해 투쟁하기 위하여 서로 협조하는 것이 성서적임을 믿는다. 협조의 정도와 방법은 각 교회가 독자적으로 판단하고, 교회의 회원자격과 정책, 다스림, 징계, 자선에 관한 모든 일은 지역교회의 뜻에 따라 결정한다.
[레 27:31, 말 3:10, 마 28:19-20, 행 2:41-42, 6:5-6, 14:23, 15:22-23, 20:17-28, 고전 5:11-13, 6:1-3, 11:2, 12:4,8-11, 16:1-2, 엡 1:22-23, 4:11, 5:23-24, 골 1:18, 딤전 3:1-13]
14. 침례와 주의 만찬에 관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침례가 지역교회의 권위에 의하여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믿는 자가 물 속에 잠기는 것임을 믿고, 이것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되었다가 일어나신 구주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엄숙하고 아름다운 상징으로서 보여주는 것이며, 죄에 대해 우리가 죽고 새 생명 가운데 다시 살아난 것을 보여주는 것임을 믿는다. 이것이 교회 관계에 있어서 특권을 얻는 것과 주의 만찬에 있어서 참여권을 얻는 것에 대한 필요조건임을 믿는다. 주의 만찬은 교회 회원들이 빵과 포도즙을 거룩하게 사용함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사랑을 함께 기념하는 것으로 엄숙한 자기 성찰이 늘 선행되어야 함을 믿는다.
[마 3:6,16, 28:19-20, 요 3:23, 행 2:41-42, 8:36-39, 롬 6:3-5, 고전 11:23-28, 골 2:12]
15. 성도의 견인(堅忍)에 관하여
우리는 끝까지 견디는 자야말로 참된 성도임을 믿는다. 그리스도에 대한 불요불굴의 애정은 피상적인 신앙 고백자와 구별되는 큰 표시이다. 특별한 하나님의 섭리가 그들의 안녕을 지켜준다. 그리고 그들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권능에 의하여 영원한 구원에 이르기까지 보존됨을 믿는다.
[시 121:3, 마 6:20, 13:19-21, 요 8:31-32, 10:28-29, 16:8, 롬 8:28,35-39, 빌 1:6, 골 1:21-23, 히 1;14, 벧전 1:5, 요일 2:19]
16. 의인과 악인에 관하여
우리는 의인과 악인 사이에는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차이가 있음을 믿는다. 믿음으로 인하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의롭다 함을 받고 하나님의 영으로 거룩하게 된 사람만이 그분의 보시기에 진정한 의인임을 믿는다. 반면에 계속적으로 회개하지 않고 불신앙에 있는 모든 자들은 그분의 보시기에 악인이고 저주 하에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구별은 사람들 사이에 생전이나 사후에 계속되는데, 구원받은 자는 영원한 복락을 받게 되고 잃어버린 바 된 자는 영원한 의식적인 고통을 받게 됨을 믿는다.
[창 18:23, 잠 11:31, 14:32, 말 3:18, 마 7:13-14, 25:34, 눅 9:26, 16:25, 요 8:21, 12:25, 행 10:34-35, 롬 1:17, 6:16-18,23, 7:6, 고전 15:22, 갈 3:10, 벧전 4:18, 요일 2:7,29, 5:19]
17. 민간 정부에 관하여
우리는 민간 정부가 인간사회의 이익과 질서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라고 믿는다. 양심의 주이시고, 이 세상에 오실 왕 중의 왕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뜻에 반하는 일들을 제외하고는 관리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고, 성심껏 존경해야 하며, 복종해야 함을 믿는다.
[출 18:21-22, 삼하 23:3, 시 72:11, 단 3:17-18, 마 10:28, 22:21, 23:10, 행 4:19-20, 23:5, 롬 13:7, 빌 2:10-11, 딛 3:1, 벧전 2:13-14,17]
18. 그리스도의 부활과 재림에 관하여
우리는 이 주제들에 관한 거룩한 성경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받아들인다. 부활에 관하여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성경 기록대로 셋째 날에' 육체적으로 일어나셨음을 믿는다. 또 그분께서는 '하나님 왕좌 우편으로' 승천하셨음을 믿는다. 그분만이 우리의 '하나님께 속한 일들에서 긍휼 많고 신실하신 대제사장'이심을 믿는다. '너희를 떠나 하늘로 들려 올라가신 이 동일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그분께서 하늘로 들어가심을 본 그대로' 육체적으로 몸소 눈에 보이게 오심을 믿는다.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아남은 성도들은 '마지막 나팔 소리가 날 때에 눈 깜짝할 사이에 순식간에 다 변화'될 것을 믿는다. '주 하나님께서 그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에게 주실' 것을 믿는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원수들을 그의 발 아래 두실 때까지 의로움 가운데 천년 동안 다스리실 것임을' 믿는다.
[시 72:8, 사 11:4-5, 마 24:27,42, 28:6-7, 막 16:6,19, 눅 1:32, 24:2,4-6,39,51, 요 14:3, 20:27, 행 1:9,11, 고전 15:4, 빌 4:20, 살전 4:16, 딤전 2:5, 히 2:17, 5:9, 8:1, 9:28, 12:2]
19. 선교에 관하여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라는 명령은 명백하고 틀림없으며, 이 대사명은 교회들에게 주어진 것이다.
마태복음 28:18-20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능이 내게 주어졌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침례를 주며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의 끝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마가복음 16:15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창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라.'
요한복음 20:21 '이에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님께서 너희에게 임하신 후에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땅의 맨 끝 지역까지 이르러 나를 위한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로마서 10:13-15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자기들이 믿지 아니한 분을 어찌 부르리요? 자기들이 듣지 못한 분을 어찌 믿으리요? 선포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어지지 아니하였으면 그들이 어찌 선포하리요? 이것은 기록된바, 화평의 복음을 선포하며 좋은 일들의 반가운 소식을 가져오는 자들의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함과 같으니라.'
20. 드리는 은혜에 관하여
성경적인 드림은 믿음의 근본 중의 하나이다.
고린도후서 8:7 '그러므로 너희가 모든 일 곧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열심과 우리를 사랑하는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할지니라.'
우리는 우리의 헌물을 매주 첫날에 창고(교회의 공동금고)에 가져오도록 명령을 받고 있다.
고린도전서 16:2 '주의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신 대로 자기 곁에 모아 두어 내가 갈 때에 모으는 일이 없게 하라.'
은혜 아래에서 우리가 드리는 것이지 십일조를 지불하는 것이 아니다. '아브라함이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나눠주니라.'
히브리서 7:2,4 - 이것은 율법이 있기 400년 전의 일이며, 신약에서도 확인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십일조에 대해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마땅히 이것들을 행하였어야'라고 하셨다. - 마태복음 23:23
우리는 십일조를 교회의 금고에 가져오도록 명령받고 있다.
레위기 27:30 '십일조는 주의 것이니'
말라기 3:10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너희는 모든 십일조를 창고로 가져와 내 집에 먹을 것이 있게 하고 이제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너희를 위해 하늘의 창들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쏟아 붓되 그것을 받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신약에서 창고란 교회의 공동금고였다.
사도행전 4:34-35,37 '그 판 것들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가 땅이 있었으므로 그것을 팔아 그 돈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 교회 서약(CHURCH COVENANT)
우리가 믿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원자(Saviour)로 영접하도록 인도함을 받았으며, 우리의 믿음의 고백을 통하여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은 우리는 지금 하나님과 천사들과 교회인 이 모임 앞에서 그리스도 안의 한 몸으로서 가장 엄숙하고 또한 기쁨으로 서로 다음과 같이 서약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 속에 그리스도인의 사랑으로 함께 행하고, 지식과 거룩함과 위로 안에서 이 교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며, 교회의 번영과 영적성숙을 증진시키고, 예배와 의식과 징계와 교리들을 유지하며, 교회를 인간이 만든 모든 기관들보다 신성하고 가장 으뜸가는 기관으로 여기고, 사역의 후원과 교회의 비용, 가난한 자의 구제 그리고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기쁘게 정기적으로 헌금할 것을 서약합니다.
또한 우리는 가정 예배와 개인 경건의 시간을 지켜 나가고, 우리의 자녀들을 성경적으로 교육하며, 우리의 친척과 친지들의 구원을 위해 힘쓰고, 세상에서 조심성 있게 행하며, 거래에 있어 공정을 기하고,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하며, 우리의 행실이 남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고, 모든 잡담과 험담과 과도한 노를 피하며, 취하게 하는 술을 음료로서 사용하거나 판매하는 것을 금하고, 우리 구원자의 왕국의 진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서약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를 돌보고, 기도로 서로를 기억하며, 질병과 고난 가운데 서로 도와주고, 마음에 그리스도인의 동정심을 가지며, 말에서 그리스도인의 예의를 지키고, 성내기를 더디하며, 항상 화해할 준비를 하고, 우리의 구원자의 규칙들을 지체 없이 준수하도록 마음에 둘 것을 서약합니다.
우리는 또한 이사를 할 경우 여기에 서약한 정신과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를 실행할 수 있는 다른 교회에 속히 연합할 것을 서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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