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주 현대 한글 서예전을 알려 드립니다.

[문예교실]

가을 정취를 자아내는 서예전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박덕주 서예가의 현대 한글 서예전인데요, "서울사는 친구인데, 40년 이상 한문, 한글 여러 체를 섭렵하다가 한글 현대 서예로, 참 멋지게 글씨를 써서 그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한글이 소리글자가 아니라 뜻글자인가? 하는 생각을 품게 만듭니다.  한국의 한글 서예가 120명이 모여 아리랑 일만 수 쓰기 작업을 작년과 재작년 2년에 걸쳐 했는데 그 중 150여 편을 그 친구가 썼다고 합니다. 서예계에서는 획기적인 일이라네요. 해외 전시도 여러 차례 했구요. 자랑스런 친구예요." 문협 회원인 신영봉 수필가께서 오늘 아침 보내온 전언입니다. 한국일보 기사를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군요. 사진을 보니 신회원의 말처럼 한글체의 아름다움이 새삼스럽습니다. 한글로 글을 짓는 우리 문예교실 회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일로 여겨집니다. 리셉션은 10/5(수) 오후 5시, 한국일보 도산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