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링 전문가 집단 'Kolesa.ru'가 제작한 기아차 K5(수출명 옵티마)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새로운 K5는 지난 8월 첫 스파이샷이 공개된데 이어 최근엔 새로운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바 있습니다.
티저 이미지와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예상했을 떄 2021년형 K5모델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 기대됩니다. 티저 이미지는 부드럽게 기울어진 지붕과 넓은 호랑이 코 그릴에 이르기까지 훨씬 더 강렬하고 세련됐다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Kolesa.ru 작가들이 제작한 K5의 렌더링 이미지는 어떨까?
렌더링 이미지를 얼핏 보면 기존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의 앞쪽 끝부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앞쪽 페시아가 조금 더 대담하게 다지안돼 완전히 다른 차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외신들은 "호랑이 코 그릴이 기아의 시그니처이긴 하지만, 보다 진화한 모습이 K5를 훨씬 더 멋있는 자동차로 바꿀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렌더링 이미지의 앞쪽 끝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반면, 뒤쪽은 부드러운 모습입니다. 테일램프를 연결하는 LED라인은 차량을 보다 고급스럽게 만들어줍니다.
외신모터1"이 차를 제네시스라고 속여도 믿을 정도"라고 호평했습니다. 이 외에도 멀티 스포크, 투톤 터빈 스타일의 휠이 외부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인테리어를 분석해보면 오른 편에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결합된 완전 디지털 계기판이 장착됩니다. 기아차는 2021년형 K5에 센터 콘솔의 버튼 수를 줄이고, 현재 장착된 대형 기어 레버를 작은 회전식 시프터로 교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