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한편의 재미난 소설속에 푸욱 빠진듯 정신없이 글을 읽었습니다. 저는 신나무골 성지에서 "요셉"이라는 분께 창평지 숲속호수마을을 안내했던 칠곡군 직원입니다. 차림새가 전문가들인것 같아서 늦은 시간에도 산을 넘어갈 수 있을것 같아서 안내를 드렸는데...죄송합니다... 많이 힘들게 했네요.. 그러나 덕분에 성모님을 애타게 찾았던 산길에서의 깜깜한 그 밤을 영원히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하시니.. 그 또한 하느님의 뜻이겠네요.. 지금은 그때보다 안내판도 가파른 길들도 그리고 도로길들도 조금씩 개선되어 가고 있습니다. 담에 찾아 주시면 조금 더 나은 한티가는길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감동적인 글...고맙습니다.
1박2일의 순례여정 형제님의 후기를 읽으면서 저도 다시 한 번 더 걷는 듯한 느낌 받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구간을 꼽으라면 금락정에서 여부재가는 길입니다. 주님을 찬미하지 않을 수 없고 그 길을 만들어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길이지요.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길입니다. 전 아래 28번에 후기를 적었는데 형제님이 순례하시면서 찍은 사진이 함께였다면 더 실감났으리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빗물이 뚝뚝...ㅋㅋㅋ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한편의 재미난 소설속에 푸욱 빠진듯 정신없이 글을 읽었습니다.
저는 신나무골 성지에서 "요셉"이라는 분께 창평지 숲속호수마을을 안내했던 칠곡군 직원입니다.
차림새가 전문가들인것 같아서 늦은 시간에도 산을 넘어갈 수 있을것 같아서 안내를 드렸는데...죄송합니다...
많이 힘들게 했네요..
그러나 덕분에 성모님을 애타게 찾았던 산길에서의 깜깜한 그 밤을 영원히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하시니..
그 또한 하느님의 뜻이겠네요..
지금은 그때보다 안내판도 가파른 길들도 그리고 도로길들도 조금씩 개선되어 가고 있습니다.
담에 찾아 주시면 조금 더 나은 한티가는길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감동적인 글...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분이 산티아고길을 2번다녀오신 요셉형입니다. 일흔셋 되셨지요.
무엇보다도 창평지숙소를 안내해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졸필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박2일의 순례여정 형제님의 후기를 읽으면서 저도 다시 한 번 더 걷는 듯한 느낌 받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구간을 꼽으라면 금락정에서 여부재가는 길입니다.
주님을 찬미하지 않을 수 없고 그 길을 만들어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길이지요.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길입니다.
전 아래 28번에 후기를 적었는데 형제님이 순례하시면서 찍은 사진이 함께였다면 더 실감났으리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빗물이 뚝뚝...ㅋㅋㅋ수고 많으셨습니다.
은총의 순례후기 잘 읽었습니다. 주님도 굿, 주님도 굿... ㅎㅎ
필립보 형제님. 재미있는 장문의 후기 드뎌 올려주셨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여기는 가을비가 옵니다. 비만 오면 한티길이 생각납니다. ㅎㅎ
후기 넘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리본 발견 ! 발견!
후기 읽어 내려가면서 웃는다고 배곱 빠진 줄 알았습니다.
10월 24일 한티가는 길 8명 완주했습니다.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재미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