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명저 15(주식투자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을 투자관련 읽었다. 읽었던 책도 많지만 다시 요약을 보니 새롭다. 피터린치가 집을 먼저 사라는 것은 몰랐었다. 사실 집을 사고 이를 활용하여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저리의 이자를 비용으로 처리할 수있으므로 세후효과가 높아지니 그가 주장하던 심리적인 안정이상의 효과가 있다. 방이 남는다면 월세를 받아 재산세나 수리비용을 확보하면 사실상 현금흐름에도 문제가 없다. 그는 쓰레기처리나 장례사업과 같이 주목받지 못하는 사업중에 기회가 있음을 역설하기도 했다.
템플턴은 위험하다며 투자하지 않던 일본증시의 퍼가 3일때 투자해서 붐을 일으켜 30이 되었을 때 처분해서 큰 수익을 얻었다. 버핏의 자본수익률 15%라던지 합병전후의 주가차이를 이용한 단기차액거래는 많이 알려져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1부에 비해 2부는 다소 톤이 바꿔서 추세와 타이밍을 활용하는 내용돌이 소개되기는 하지만 이는 믿기 어렵고 사실이라하더라도 따라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런데 저자의 표현이 정확하지 않아 일독은 권하지 않는다. 오히려 혼란을 야기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지은이의 말 _ 딜레마에 빠졌을 땐 기본에 충실하라! 1부 가치투자, 그 불후의 명저를 찾아서 1. 주가를 보기 이전에 기업을 보라; 피터 린치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2. 사실수집에 기초해 우량기업을 발굴하라; 필립 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3. 진정한 가치투자자가 되기 위하여; 존 템플턴의 『템플턴 플랜』 4. 회사를 운영하듯 투자에 나서라;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5. 내가 잘 아는 기업에 장기투자하라; 티머시 빅의 『워렌 버핏의 가치투자전략』
2부 실전투자, 고수 중의 고수를 찾아서 6. 강세장이건 약세장이건 수익을 올리는 시스템; 윌리엄 오닐의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7. 5달러로 1억 달러를 벌어들인 투자비결;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매매 하는 법』 8. 손실최소화를 목표로 하라; 니콜라스 다비스의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 9. 게임의 룰이 바뀔 때 큰 기회가 온다; 조지 소로스의 『소로스가 말하는 소로스』 10. PER가 낮은 비인기주를 발굴하라; 존 네프의 『수익률 5600% 신화를 쓰다』
3부 정석투자, 흔들림 없는 원칙을 찾아서 11. 시장참가자의 심리상태를 체크하라;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투자는 심리게임이다』 12. 내 안의 탐욕과 두려움에서 벗어나자; 알렉산더 엘더의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심리투자법칙』 13. 이제는 장기투자의 시대다; 사와카미 아쓰토의 『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14. 투기보단 투자가 몸에 좋다; 존 보글의 『존 보글 투자의 정석』 15. 사이클에 따라 증시는 반복된다; 우라가미 구니오의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