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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재외동포 소설 수상작품방 삐끼의 말뚝 < 6회 >
바우 추천 0 조회 47 18.11.12 00:4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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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1.12 04:01

    첫댓글 저렴한 요금의 카지노 버스를 타고 가끔 나이아가라에 다녀올 때가 있는데, 그때 잠깐 기웃기웃 둘러본 카지노장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 안에 이리 복잡한 회로가 얽히고 섥혀 있었군요.
    카지노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그들만의 질서가 있는 모양입니다.
    잠시 전등빛이 번쩍이고 기계가 빠르게 돌아가는 카지노장에서 길을 잃고 우두커니 서 있는 기분입니다.
    이제 소설은 클라이막스를 막 지났군요.
    윤이 송금을 해서 강의 형편이 좀 나아지려나...싶지만, 돈이 얼마쯤 생기면 또 강은 도박으로 다 탕진하겠지요.
    그 뻔한 결말을 알면서도 다음 회가 기다려지네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작성자 18.11.13 06:14

    삶의 터전 그 이상, 영혼까지 카지노에 불모로 잡힌 사람들이 있는 것은 맞지만 사생활을 간섭하거나 화제로 삼을 수는 없지요. 대신 윈저와 나이아가라 카지노에 대한 이야기를 중국인으로부터 들어둔 게 있는데, 몇 배 혹독한 편. 그 중 하나는 디트로이트에 산다는 한국 교민 이야기, 피나게 모은 돈 1.5 미리언을 카지노에 털어 바치고 자살극을 벌렸지만, 실패로 끝났다는 말.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중국인들이 한국 사람에게 지지 않을 만큼 도박을 좋아하는 사실로 미루어 그들 이야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요. 허황한 돈, 눈먼 돈만 바라지 않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 18.11.13 12:14

    이런식으로 삥 뜯는 삐끼들이 제법 있는가 보네요
    사는 방법이 참 여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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