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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재외동포 소설 수상작품방 삐끼의 말뚝 < 8회 >
바우 추천 0 조회 31 18.11.16 00:3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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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1.16 01:12

    첫댓글 주인공과 윤의 대결이 조금 싱겁게 끝나는군요.
    이번에는 마지막으로 주인공이 가진 패가 더 높아서 좀 딸 줄 알았는데...
    조금 시시하니 끝나네요.

  • 작성자 18.11.16 02:20

    시시하기보다 변변치 못한 인물이 화자, 강준호가 맞습니다. 푼수도 모르고 도박에 손을 대서 패가망신을 당하고 친한 사람들에게까지 피해 입히는 것을 멈추지 않으니 말입니다. 한편 국가나 사회의 책임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요. 왜 인류악의 한 가지인 도박장을 두게 해서 어리숙한 사람들을 파멸로 몰아넣는지? 그런 게 없다면 강준호 같은 사람은 무난한 삶을 살았지 않았을가 싶습니다. 어디 도박뿐이겠습니까. 우리 주위에 차고 넘치는 게 빛좋은 독버섯인데. 손만 한번 잘못 내밀어도 비참하게 끝날 수도 있지요. 늦게나마 화자가 그런 점을 빼 아프게 깨달았으면 싶지만, 아직 알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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