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초수같은 재수생이구여 ㅎㅎㅎ 1월부터 교수님 강의를 계속 신청한 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요즘 교육학때문에 고민이많아서 글을 씁니다.
제가 1-2월에는 전공 양이 적고 교육학 중심으로 열심히 했는데.
3-4월에 전공강의가 방대해지다보니 3-4월강의를 듣고 복습을 하다가도 1-2월만큼 하지못하고 그래도 목차와 큰주제위주로
보고 암기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생활지도 이후로부터는 제 전공강의도 거의 막판에 강의를 보강하고 그러다보니...여기서부터는 진짜 복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것 같습니다.)
5-6월 들어와서 문제푸는데 방법이후부터 막히고 있네요 ㅠㅠ 절반 이상 틀리고...분명 계속 열심히 달렸다 생각했는데......
써보려고 하면 정말 막히고... 무엇을 써야하는지는 알것 같은데 써보는게 잘 안되고....
특히 특징 장점쓸때 구체적인것을 쓰는거는 진짜 안되는것 같아요 ㅠㅠ
1년을 올인한 입장에서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아직 늦지 않았는지...제가 많이 뒤떨어져 있는것인지 불안합니다,,ㅠㅠㅠㅠㅠ
첫댓글 쌤, 그러니 임용공부가 헉헉소리난다는 거에요. 진짜 방대한 내용으로 인해 어제 외운 게 오늘 잊어버리고 날은 밝았는데 머리는 까맣고 도무지 그동안 뭐했나 허탈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그러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반복하고 반복하다보면 뭔가 조금씩 조금씩 쌓이는게 보여요. 이제 겨우 6월이에요. 앞으로 달려가야 할 시간도 많기에 스스로를 믿고 의지를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두고보자는 식으로 오기를 가지고 더 집중하고 노력하는 거에요. 그래서 8월 말까지는 어느 정도 너의 기를 꺾어놓겠다고 생각하고 80%정도는 완수해 놓으세요. 물론 이것도 이상적인 것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목표로
정하고 한번 열심히 달려보는 겁니다. 중간에 좌절하지 마시고 잊어버리면 잊어버릴수록 오기로 다시 한번 더 봐주고, 계속 달라나가세요. 참고 견디고 이기내셔야 합니다. 쌤, 늘 열공하시고 파이팅해요~!!!
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