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곡은 [김현식 - 내사랑 내곁에] 입니다.
요즘 기분탓인지 듣는 노래들이 비슷한 느낌의 곡들이 많고 근래 몇 추천곡의 느낌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내사랑 내곁에도 그런 느낌의 곡이고 제가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그냥 뭔가 외롭고 쓸쓸하고 약간의 우울함이 제 내면을 갉아먹고 있는데 그런 제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곡입니다.
동영상김현식 - 내사랑 내곁에좋은노래 1991www.youtube.com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 뒤에서
함께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
애써 웃음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
첫댓글 간경화로 이미 망가진 목임에도 불구하고 술을 들이키며 한소절씩 녹음한 노래죠..
김현식 선생님을 주제로 소설을 써보고 싶어서 자료도 모으고 있고, '내사랑 내곁에'라는 제목으로 쓸려고요..못 쓰더라도 끝까지 쓰는게 목표입니다..
세월이 지나도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