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를 보내면서 덧없이 흘러간 세월 (歲月)속에 천년의 세월을 살것 처럼 앞만 보고 살아왔는데 가는 세월속에서 기껏해야 백년을 살지 못하는 삶임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멀리만 보이던 노년(老年) 이었는데 세월(歲月)은 나를 어느듯 노년 (老年)으로 만들어 가고있습니다.
부질없는 탐욕으로 살아온 세월이 가슴을 텅 비우게 했고 머리속만 어지럽게 한 살아온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남은 세월은 머리를 비우고 가슴을 채워가는 세월이기를 간절한 소망을 가져봅니다.
추억속에 사는 삶이 아닌 희망속에 사는 삶으로 가꾸렵니다.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겨울이 되어 버렸어요 겨울은 깊어만가고 찬바람이 얼굴을 스치는군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