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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의 사이판 방문이라
매번 갔던 곳 말고
새로운 곳을 가고 싶었어요.
팬테믹 이 후
사이판도 대대적인 새단장을 하고 리노베이션 된 호텔&리조트들이 많다고 해서
그 중 가라판 중심지에 있는 "크라운플라자"리조트(구.피에스타)를
예약하게 되었답니다.
입구 문패도 깔끔해졌네요.
로비입구 직원분
엄청 친절하십니다.
따로 매너비 챙겨드릴 정도로
친절 친절~♡
바뀌면 얼마 바뀌었을까 궁금하던 찰나
로비뷰 무슨일이고??
우와~~~
😍😍😍
새삥해
모든게 다 새삥~
입구부터
트로피칼한 느낌 한가득🌴
바닥재도 너무 고급지고
우드건축물이
마치 동남아와 서양의 합작된 느낌처럼 보이더라구요.
(여긴 동남아인가??발리인가??)
안에서 바깥풍경이
펼쳐져 보이는데
진심
예~~~~~~~술
🌴🌴🌴🌴🌴🌴🌴🌴🌴
👍 👍 👍
예전에 피에스타는 생각도 나지 않을 만큼
완전 새롭게
오픈했더라구요.
저의 첫째왈
"엄마 여기 도대체 몇 성급 호텔이야~"
엄청 고급져 보여^^
로비에 마련되어있는
다양한 벤치 체어들~ 💺 🪑
휴식공간마져도
갬성 갬성~😍
저~~~기서
🧊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하며
📚 책 들고 누워만 있어도
지상낙원이 따로 없겠더라구요.
진정
휴양 온 느낌 날 것 같았어요.🏝🏝🏝
저희는 6층으로 배정받아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왔더니
짜라란~
가라판 풍경이 눈앞에
지금은 문 닫았지만
웅장한 임페리얼카지노 건물도 보이구요.
도보 10분이면 가라판 시내 어디든
쌉 가능 ㅎㅎ
객실 안은
더블 배드 2개 나란히
**크라운은 헐리웃 배드가 전 객실 안 된다고 해요.**
침대가 고정형이라 그런지^^;;
침대 높이도
제법 높았습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숙박예정이시라면
킹배드로 요청하셔야 할 것 같아요.
***((요부분이 조금은 아쉽네요.))***
화장실
블링블링한거 보이시나요^^
욕조에 슬라이딩 도어도 있고
거울에 반사경도 있어 사진찍으면
조명빨 제대루~
화장실에서
사진 뭐 찍겠어 했지만 ㅎㅎ
저희가족은 열심히 찍었답니다.
그리고
칫솔,치약이 따로 구비되어 있지 않아서
체크인 할때 미리 말씀하셔야해요.
(헤어드라이기 있음)
크라운호텔이
친환경 호텔로 컨셉 잡아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고급호텔 욕실 느낌이 났구요.
공간이 무척 넓었습니다.
저기 수건 옆 체중계 ㅋㅋ
여행와서 다욧하라고 가져다 놓은건지
혹시 설마 될까??
의구심에
올라가봤더니
디지털 숫자가ㅎㅎㅎ
😆 😆 😆
됩니다.
제가 사실 일 평생 다이어터로 살다보니
체중계가 있으니 좋긴하지만
이유는 아래 사진들보면 이해가 되실꺼에요^^
간이 테이블과 등받이 쇼파와 쿠션
조명도 독특한
침대 옆으로
돼지코 필요없이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 콘센트
조명등과 에어컨도 스마트터치
전반적으로 새것이라
다 깔끔했습니다.
티비 아래 서랍을 열면
기본티들과 멀티주전자와 냉장고
미니금고등이 비치되어 있어요.
발코니로 나가봤더니 환상적인 뷰가 펼쳐지네요.
밤에도 너무 예쁜
♤크라운호텔♤
이러니
반하지 안 반할 수가 😊😘🤩
객실 뷰가 여행의 격을 올리는데
한 몫을 하는데
크라운호텔은
이부분에선 정말 최고였어요 👍
빨리 수영하러 가자고 재촉하는 아이들
1층으로 내려왔더니 놀이터가 새로 지어져 있었어요.
작은 듯했지만
이 또한
사이판 is 뭔들
아이들은 재미나게 놀더라구요.
*****저 파란 미끄럼틀******
생각보다 급경사
💦 물끼가 있으면 위험하니
어린아이들은 조심하셔야해요.
수영장으로 가는 길 너무 예쁘지 않나요.
조경이
너무 잘 되어 있답니다🥰
정원쪽은 계속 재정비하시며
가꾸고 계시더라구요.
앞으로
점점 더 완벽한 모습으로
갖춰지겠죠.
런어웨이를
해야할 것 만 같은 길
바다로 이어지는
예쁜 산책길 입니다.
여기서 사진찍으면
얼~마나
예쁘게요~🥰🥰🥰
예쁜 선배드도 있구요.
수영하고 휴식하기
정말 편하겠더라구요.
♧인포메이션♧
체크인 할 때
파란색 실리콘 팔찌를 주는데
그걸로 여기서 수건을 바꿔 갈 수 있어요.
수건마져 새 것 ㅎㅎ
다양한 공들도 구비되어 있고
구명조끼도 빌릴 수 있답니다.
이 넓은 수영장을
우리 아이들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네요^^
비수기라지만 너무 없어서 당황^^;;
객실 손님 늘어나면
이 또한
절대 불가능한 일이겠죠.
수영을 잘해도
아이들은 안전선 넘어오는 순간
구명조끼 필수
(수영여부 제차 대묻고 확인 후 벗게 해주더라구요)
하얏트도 그렇고 크라운도 마찬가지로
호텔수영장 라이프 가드들은
무척 엄격하고 엄하세요^^;;
안전을 위해 당연한 거겠지만~~
***남쪽 메인풀 이용시간***
am.9:00~pm.9:00
(야간 ♀️ 수영가능)
탁 트인 수영장뷰 ♂️ 🥽 ♀️
시야가 너무 맑아지지 않나요.
영상에 물속 ⬇️ 보시면 초록색 기구가 움직이는데 요것이 수영장 청소기랍니다.
2대가 천천히 돌아다닙니다.
바다도 보이고 막힌 곳 없이
뻥~~뚫린 시원시원한 🌊 Sea 뷰
여기에
슬라이드 하나만 있어주면
딱! 일텐데 말이죠.
없어서 뷰가 더 좋아보이는 거겠죠^^;;
축구둥이 큰 아들
여기서도 축구 삼매경
(인포에 축구공 ⚽️대여가능)
넉넉한 썬배드
물기가 잘 빠지는 재질로 만들어졌네요.
메인 수영장은
아직 파라솔 설치전
(뷰 때문일까요???)
북쪽 키즈풀은
파라솔이 설치되어있었어요.
메인수영장옆 간의 🚿 샤워장
바다 다녀와서
바로 모래씻어내기 좋아요.
바다와 수영장으로 연결 된 길
왠지 느낌있지 않나요🫠
☆키즈풀☆(북쪽)
open am.9:00~pm.6:00까지
수심은 낮지만
아이들이 재밌게 놀았던 pool
원래 단순한게 젤 재밌다고 하죠 ㅎㅎ
어린아이들이 놀기 딱!
예전에 있던
그대로지만 도색을 새로해서
깨끗해졌네요.
라이프가드와 축구한판⚽️🏝
너무나 신났던 큰아들
갓 오픈한 리조트에서 누릴수 있는 특혜네요^^
한참을 놀아줘서 너무 감사했어요.
키즈풀에도 구명조끼를 빌리는 곳이
따로 있어요.
색감이 예쁘네요. 완전 새것^^
여기는 수심이 깊은
■■ Deep pool■■
수심이 점점 깊어지는 형태의 수영장이에요.
대략 최대 수심 2.5~3m정도
슬라이드를 요기에 설치했음 ^^;;
(슬라이드에 대한 아쉬움에~넋두리 ㅋㅋ)
물속에서
가위,바위,보 하는 형제 ㅋㅋ
넘 귀엽지 않나요 ㅎㅎㅎ
저희 가족은
여기서도 각자의 방식으로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오랫만에 딥풀에 들어가니 숨이차서^^;;
바로 수면위로 올라오게 되네요.
수영과 다이빙도 계속해야
느나봅니다.
2년을 쉬었더니 ㅎㅎㅎ
비치체어 옆에 마련 되어있는
미니테이블에 '큐알코드'는
음료 주문할 때 쓸 수 있다고 해서
사용해 봤는데
아직은 사용불가
손님이 많아지면 곧 이용가능 해 지겠죠^^
키즈풀에서 바다로 연결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걸어가 봅니다.
마이크로 비치
가는 길도 너무 아름답고
키가 큰 🌴 야자수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더라구요.
🌴 야자수열매가 중간중간에 가득
떨어져 있어서 신기^^
2년전에도 사진 찍었던 그 곳
막 찍어도 화보
쓰러진 나무 마져도 멋드러짐
아이들은 오랫만이라 더욱더 신이났네요.
크라운호텔은
썬셋으로 유명한
🌊🏖마이크로 비치가🏝
바로 연결되어있어
수영하다
바다
즐기기 정말 좋은 곳 같아요.
**GYM**
(24시간 운영)
룸스마트키로 이용가능
해외 여행중에도 운동에 진심 이신분들에게
완전 희소식^^
여행중
💪 근손실 걱정이시라면
크라운호텔
피트니트센터 이용은
완전 🍯 꿀 👍
사이판으로 전지훈련오는 선수들을 위해
기구들을
좀 더 보안해서 열었다고 합니다.
^^
투숙객 전용으로 개인 룸키로 출입이 가능합니다.
(외부인이용불가)
입구에
정수기,일회용물컵,냉장고
개별적으로
수건도 따로 비치되어 있어요.
최신형 유산소 자전거 🚲
다양한 덤벨류와 벤치
최신형 런닝머신 ♀️ ♂️
인클라인기능 탑재(경사도조절가능)
일렉티컬머신 3대
옆에 저 낮게 있는 기구 이름을 모르겠네요.
배 조정하는 방식의 운동기구인데
죽음의 칼로리 소모로
유명한 운동기구라죠^^;;
짐볼과 요가매트♀️ ♂️ 그외 스텝박스
쾌적한 운동공간
시원한 통유리창 넘어로 바다도 보이고
운동이 절로 되겠더라구요.
한국에서도
이런 뷰에서 진심 운동하고 싶습니다.
최신식 운동기구들
완전 새것
'새삥'합니다.
핑크도 갓 입문한 헬린이라 ㅋㅋㅋ
새 기구 안 써볼 수 없어
열심히 땀 흘리며 운동했답니다.
이런 뷰에서 꼭 운동해 보고 싶었거든요^^
소원성취 👍
왜 객실에 체중계가 있는지
대충 감이 오셨죠.
**개인 운동화,운동복 지참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운동을 마치고 로비로 걸어나오니
라운지도 보이고
아직은 미운영중이지만 키즈클럽도 곧 오픈 준비중이라고 해요.
아마 투숙객들이 많아지면 이용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옆에 🍸 🍹마리 바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는데
사진을 따로 찍지 못했네요.
밤에 분위기내며 한 잔하기 좋은 곳 같아요.
https://m.cafe.daum.net/gosaipan2016/kOk2/4?svc=cafeapp
로비에
작은 기프트샵(i shop)도 있고 카페도 있어서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해결이 가능해
아주 편리했답니다.
커피와
다양한 음료 메뉴들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 🥯 🥐 베이커리류와 케이크&🥗 샐러드류
(샐러드류는 10불대가 넘어가네요^^;;)
🥥 코코넛과 조각 과일류
(6~7불대)
젤라또아이스크림 🍦 🍧 🍨
(3불)
저렴하니 맛을 안 볼 수 없겠죠.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가지요 ㅎㅎㅎ
체크아웃 후
큰 아이에게
혼자 주문하고
오라고 시켰습니다.
모닝수영 후 먹으니 얼마나 꿀맛일까요^^
쫀듯하니 맛나다고 ㅎㅎ
프로모션기간이라
조식포함이였지만
아이들이 늦잠을 자서 못 먹었다는
슬픈진실🤣😂
지금은 단품으로 조식당 운영중인데
손님 많아지면 운영방식이
바뀔 예정이라고 해요.
아마도 뷔페식으로 바뀌겠죠.
(조식사진은 카페 글 참고하세요)
https://m.cafe.daum.net/gosaipan2016/kOk2/8?svc=cafeapp
마지막 사진을
크라운호텔 인증샷으로 남겨봤어요.
아이들이 크니 이젠 호텔 수영장만 있어도
잘 놀아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아직 미운영부분이 아쉽긴하지만
재방문의사
100%
체크아웃 하는 날
날씨가 아주 기가 막힙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길
기약하며...
**크라운호텔 전자레인지 사용여부**
조식먹는 1층 식당에서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체크아웃 후
티갤러리도 구경해보구요
손님이^^;;
우리 밖에 없어요 ㅎㅎㅎ
살 게 마땅치 않아 대충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저녁엔 flex하러 켄싱턴으로 고고했어요.
로비는 역시
고급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켄싱턴 오션그릴"
켄싱턴은 '로리아' 에 점심 먹으러 와보고 식사론 두번째 방문이에요.^^
어쩌다보니 밥 먹으로만 켄싱턴에~
다음번엔 숙박도
꼭 해보고 싶어요.
한국사람들 진심 여기 다 모였나봐요 😆 😆 😆
줄까지 서서 기다리며
음식을 먹었네요.^^
🍖 고기에 진심인 아이들
몇 접시를 클리어 한건지
립도 맛있었지만
LA갈비만 가득 쌓아 놓고 먹었다능요.
고기는 왜이렇게 부드럽고 맛나나요.
저도 다욧은 잠시 미뤄두고
무한흡입
^^
구운 옥수수 🌽 도 맛있고 큼직한 새우도 일품
켄싱턴 지킴이 고양이 🐱
아이들이 남은 음식을 나눠주니 잘 받아서 먹더라구요.
배를 두둑히 채우고
아이들과 온 여행이라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달이 밝지만
알렉스 과장님께 부탁드려 별빛투어를 강행해 보았습니다.
분위기 어쩔꺼니~☆
이렇게 밤하늘 바라보며
누워 있는 아이들을 바라만봐도 행복한거 있죠.
날씨가 좋아서 인지
은하수는 못봤지만
별들이 제법 많이 보였어요.
결과물은요
두구 두구 두구~~~☆
왜 별빛투어는
사이판이지~ 이지~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 👍 👍 👍 👍
알렉스과장님의 손기술로
저를 날씬쟁이로 만들어주셔서 😂 😆 😂
좋은 결과물
집에가면 액자 만들어 걸어둘거에요.
(은하수 있을 때 제 도전합니다.)
여행은 정말 아이들에게 크나 큰 선물이자
경험인 것 같아요.
이번 여행만큼은 저도 아이들에게
마귀할멈이 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ㅋㅋㅋ
아이들이 큰 만큼
저한테 주어진 프리타임도 길어지고
같은 곳을 여행했지만
또 다른 느낌의 여행지 온 기분
신상맛집과 리조트투어가
한 몫 한 것 같아요.
이번 사이판 여행은 힐링과 여유로움
그 자체
여행내내 피로감도 없었답니다.
사이판여행이
옆동네가는거 만큼 쉽게 만들어준
'사이판이지'
민정마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아이들과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게 도움 주신
알렉스 과장님께도 진심 감사드립니다.
당분간 사이판 사랑이 쭈~~~욱
이어질 예정이에요.
한달살기때도 그렇고 이번 여행도 그랬고
맘 먹었을때 저지르고 보니
가길 잘했다
정말 잘했다.
매번 선택의 기로에 서지만
주변사람들이 다 부러워 했다는요.
통장이 텅장이 될때까지~
하지만 아이들의 경험은
두배 세배~업그레이드
핑크의
사이판 여행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첫댓글 우와 후기글에 완전 빠져들었어요. 어쩜 이리 글을 잘 쓰십니까?? 대박 제가 사이판 가 있는 느낌이였어요^^
근데 핑크공주님 분위기가 달라지셨어요. 더 어려지고 여리여리...이렇게 날씬해지기 있기없기?!^^ 느므느므 이뻐요. 사진보니 더 반갑네요~~~
다음 후기도 기다려집니다!!!!^^
ㅎㅎㅎㅎㅎ과장님의 손기술로 날씬쟁이가 되었다지요^^
파라디소랑 월드 맛집후기는 카페에 쭈~욱 올려두었답니다.
확실히 안가본 곳 가보니 같은 사이판이라도 다른나라 간 기분이였어요.언제쯤 다른곳으로 👀 눈돌릴날이오게될지 ㅎㅎ
티니안이랑 이번에 못가본 맛집도 가고 비치바베큐 해보려고 열심히 돈모으고 있습니다.
사진과 글을 보고 있으니 사이판이 저를 막 부르네요! 어서와~ 어서와~ ^^
시내에 리노베이션된 피에스타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구요? 아~ 너무 가고 싶습니다.
비치와 바로 연결됐는데 시내에 있다니 너무 편하고 좋겠네요~
객실이나 호텔전체분위기 너무 제 스타일이네요~
사이판은 햇살이 좋아서 핑크님 말씀처럼 막찍어도 진짜 화보네요!
4학년 아들과 사진에 빠져서 다시 갈 사이판여행을 계획해 봅니다~상세한 리뷰 감사해용~♡
크라운호텔 완전 강추입니다. 자연환경과 함께 어울어진 리조트라 휴양하기 딱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