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30일 나가사키신문에 보도된 마지막날인 29일 순례행진 소식
(이 신문은 長崎縣(나가사키켄)을 대표하는 신문으로서 구독율이 높다고 한다)
Nagasaki newspaper reported the pilgrimage event which was held on June 29, 2017.
(This newspaper is the largest one which represents Nagasaki-ken.)
아침 출발선상의 모습.
멀리 야마구치현으로부터 구와노 안도 오카모토 하라 네 분이 오셨고,
가까운 사가현으로보터 다구치부부
그리고 나가사키현에서는 많은 분들이 참가했다.
The starting event in the morning was participated by many people.
From Yamaguchi-ken four people (Guwano, Ando, Okamoto, Hara) came.
Daguchi couple came from nearby Saga-ken.
And from Nagasaki-ken many people joined the event.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며 행진하는 나가사키시민들
Some people played guitar and many people sang no-nuke songs.
불편한 몸을 이끌고 행렬의 앞에 선 오카모토(야마구치) 상
Mr. Okamoto was leading the parade, though he was not in good condition.
아이들에게 실크로드를 알리는 일행
We explained about the pilgrimage to the kids.
나가사키평화공원에 인접한 爆心地Bakusinti 公園의 봉안탑에 도착하다
We arrived at the memorial tower in the Bakusini park which is not far from the Nagasagi Peace Park.
나가사키지역인사의 환영사
A dignitary from Nagasaki-ken gave a welcoming address.
위령문을 낭독하다
The consolatory speech, as below, was read aloud.
The content of the consolatory speech.
세계생명헌장 : 서울안 을 낭독하는 구와노 야스오 상과 기무라 히데토 상
Mr. Guwano Yatso and Mr. Kimura Hideto read World Life Charter: Seoul Draft aloud.
조선인 원폭희생자 앞에서
I paid tribute to the Korean victims of A-bomb.
첫댓글 <나가사키 신문>
한국발 순례단 폭심지(폭탄이 터진 곳)도착
'생명존중, 탈핵' 호소
-사진: 26개국 1만키로 답파목표-
한국 수원대학교수로 불교도 이원영씨가 종교의 시점에서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려고 기획. 방문하게 될 나라 사람들에게 순례참가를 호소하면서 걷는다.
5월 3일에 서울을 출발. 6월2일에 일본에 왔고 히로시마에서 약 410키로 걸어서 26일에 본현으로 들어왔다.
29일에는 JR나가사키역에서 폭심지공원까지 약 3키로를 약 30명이 행진. 마중나온 현피폭자 수장 친우회 회장 이하라도요이치씨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딛고 있는 것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라고 인사했다
이씨 일행은 원폭낙하중심지 비석 앞에서 '종교의 벽을 넘어 모든 생명을 존중하고 핵에너지로 부터 벗어나는 것으로 안전을 지키자' 라고 맹세했다
27일에 오오무라시의 JR마쯔하라역부터 오오무라역 구간까지 걸었던 농업 토미타씨 (59)는 '지금까지도 반원전 운동을 해 왔다. 탈핵, 탈원전은 간단한 길이 아니다. 보통은 종교적으로 하지 않았지만 이번은 기원을 위해 걸었다'라고 말했다.
순례단은 2019년 4월에 바티칸에 도착 할 예정.
차질없이 진행시키고 있는 것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해서 많은 고충을 감내해 왔으리라 여깁니다. 이번 방학때는 합류하지 못하지만 늘 염두에 두고 있겠습니다. 부디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2월에 나가사키를 방문하여 기념관을 둘러 보았을 때 피해자의 입장이 많이 부각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양식있는 일본인들을 만나신듯 싶군요. 이런 분들이 더 많아져야겠지요.
제가 만난 분들은 모두 양식있는 분이었습니다.
나가사키에서 이렇게 일본 일정을 마무리 하셨군요.
고생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일본 일정에 헌신적인 도움을 주신 구아노상에게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더구나 100인 위원회 가입까지 해 주실 정도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마음이 모이면 로마까지 무사히 잘 갈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