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 class="cafe-editor-text">수교사 TALK 게시판 질의는 공개 글을 통해 여러 멘토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장입니다. <br>공개 글에는 "일정한 형식"과 "예의"가 필요하며 공개 글은 다른 분들이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나 틀"을 갖춰 작성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 예시와 같은 글은 '지양'해주시길 바랍니다.<br>ex) 제목 : ~는 ~에요? / 내용 : 제목과 똑같습니다. 등<br>ex) 제목 : ~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내용 : (구체적인 설명 없이) 잘 모르겠어요. 등<br>ex ) 제목 : ~ 좀 봐주세요. / 내용 : (멘토가 중점적으로 조언해야 할 부분에 대한 언급 없이) 비댓으로 남기겠습니다. 등</p><p class="cafe-editor-text"><br></p><p class="cafe-editor-text">제가 두세번정도 진주교대 집단면접을 모의로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각자 발표를 하고 서로에게 공격적?으로 궁금한 거 질문만 하고 뭔가 합의점이 안 찾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토의면 서로 의견을 모으려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다른 토의자 의견에 공감만 하고 있을 수도 없고.. 서로의 발표에 대한 지적만 하다가 항상 토의가 끝나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멘토님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 </p></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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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저 작년 진주 면접 갔다왔는데요 분위기가 그렇게 살벌하기 보다는 정말 얘기하는 것 같은 토의장이여서 지적보다는 서로에게 정말 궁금한 점이나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것 물어보고 했어요 ! 지적은 필요하면 교수님께서 해주실테니까 많이 하는 것은 지양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진주교대 토의는 우선 어떠한 결론을 내려야 하는 토의가 아니기에 특정한 합의점에 도달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의견을 모으려고 한다는 것이 꼭 어떠한 한 결론으로 수렴해야 한다는 것이 아닌,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토의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동의할 부분이나 보충할 부분들을 서로 키워가는 것이 진주교대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타 교대의 집단토의에서는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해야 하기에 의견을 하나 혹은 그 이상으로 수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진주교대 집단면접의 경우 토의 구성원의 의견이 일치한다면 의견을 하나의 중심점으로 모아가며 이야기를 키워도 좋지만, 구성원의 의견이 갈린다면 억지로 그것을 하나의 의견으로 통일하기보다는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공통점은 찾아 키우고, 차이점은 그 사례나 경험을 통해 서로가 이해할 수 있도록 토의를 진행하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멘티님께서 걱정하시는 것 처럼, 토론이 아닌 토의이기에 지나친 공격이나 무분별한 지적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상대의 의견에 공감하는 표현과 상대의 의견에 보충하는 표현을 사용하시되 궁금한 부분이나 잘못된 의견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가만히 넘기기 보다는 공손한 표현으로 그에 대한 해당지원자의 생각이나 의도를 질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지적만 이루어지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멘티님께서 그 분위기를 반전시켜보고자 시도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적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적보다는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공감하고 지지하며, 궁금하거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질문의 형식으로 존중하며 토의를 진행한다면 더 좋은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 지원자의 의견에 공감하는 표현과 함께 추가할 부분이나 멘티님의 경험을 덧붙여 이야기 할 수도 있고, 관련 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들을 함께 토의해가는 방식으로 토의를 구성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첫댓글 저 작년 진주 면접 갔다왔는데요 분위기가 그렇게 살벌하기 보다는 정말 얘기하는 것 같은 토의장이여서 지적보다는 서로에게 정말 궁금한 점이나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것 물어보고 했어요 ! 지적은 필요하면 교수님께서 해주실테니까 많이 하는 것은 지양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넵 조언 감사드립니다 !!
진주교대 토의는 우선 어떠한 결론을 내려야 하는 토의가 아니기에 특정한 합의점에 도달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의견을 모으려고 한다는 것이 꼭 어떠한 한 결론으로 수렴해야 한다는 것이 아닌,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토의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동의할 부분이나 보충할 부분들을 서로 키워가는 것이 진주교대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타 교대의 집단토의에서는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해야 하기에 의견을 하나 혹은 그 이상으로 수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진주교대 집단면접의 경우 토의 구성원의 의견이 일치한다면 의견을 하나의 중심점으로 모아가며 이야기를 키워도 좋지만, 구성원의 의견이 갈린다면 억지로 그것을 하나의 의견으로 통일하기보다는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공통점은 찾아 키우고, 차이점은 그 사례나 경험을 통해 서로가 이해할 수 있도록 토의를 진행하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멘티님께서 걱정하시는 것 처럼, 토론이 아닌 토의이기에 지나친 공격이나 무분별한 지적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상대의 의견에 공감하는 표현과 상대의 의견에 보충하는 표현을 사용하시되 궁금한 부분이나 잘못된 의견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가만히 넘기기 보다는 공손한 표현으로 그에 대한 해당지원자의 생각이나 의도를 질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지적만 이루어지는 분위기가 형성된다면, 멘티님께서 그 분위기를 반전시켜보고자 시도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적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지적보다는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공감하고 지지하며, 궁금하거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질문의 형식으로 존중하며 토의를 진행한다면 더 좋은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 지원자의 의견에 공감하는 표현과 함께 추가할 부분이나 멘티님의 경험을 덧붙여 이야기 할 수도 있고, 관련 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들을 함께 토의해가는 방식으로 토의를 구성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위드림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조언 바탕으로 준비해 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