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슨장 수석회원 (?!) 황수현입니다.
후기를 시작하기 앞서 즐겁고 진지한 자세로 야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한
이남호감독님과 이강인코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15년 가을이였습니다. 야구가 해보고 싶어
여러방면으로 알아보다가 레슨비가 부담되어
후반기리그를 위해 신입을 모집하는 팀에 가입하면서
사야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10만원도 안되는 연식글러브를 경식인줄 알고 구매하고
가장 싼 물건들로 구색을 맞춰서 나갔더니
캐치볼을 하면서도 제대로 못잡아 여기저기 맞으며
멍들어서 아프고, 삼진에, 힘없는 땅볼 타구 등
마음대로 안되더군요 몸과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ㅠㅠ
그렇게 2016년 첫 레슨장에서 기본기와 용병경기에서의 실전 경험을 쌓기 시작하며 내공을 쌓아갔고,
2017년 여름 이남호베이스볼아카데미에 도착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기술과 야구개념들을 감독님의 지도와 지원하에 원 없이 연습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장타에 대한 욕심이 생기면서 기본기부터 다시 다잡아 나갔고,
2019년 3월 31일 (필자의 생일 바로 전날)
한 타석 한 타석 팀 배팅을 생각하며 플레이 하던 중
바뀐 투수의 초구를 풀 스윙으로 공략해야겠다는 전략으로 휘두른 것이
생에 첫 홈런을 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만.루.홈.런 !!!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과 속상한 일들이 많았는데 이 한방으로 모든게 다 해결된
것만 같았습니다.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10번의 기회 중에 3번을 성공하면 되는 스포츠
여러분은 몇번의 기회가 남아있으신가요?
제가 경험봤기때문에 자신있게 추천해드릴 수 있어요
야구 배우고 싶으시다면, 야구 잘 하고 싶으시다면
이.베.아에서 시작하세요!!!!!
부족한 실력이지만 연습과정과 홈런 모습을 모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