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 알콩달콩 페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유승민씨에게 제안합니다.>
나는 유승민씨가 대통령을 존경하고 걱정해서 백신접종에 대통령을 끌여들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국민불안을 오히려 증폭시키는 무책임한 술수라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맞겠다면 국민 제쳐놓고 먼저 밎는다고 욕하고, 가만히 있으면 국민건강은 안중에도 없다고 욕하려는 비열한 정치공세라 생각한다. 당신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통령으로서 인정하고 존중한 적이 있었는가? 당신은 참 못나고 나쁜 사람이다.
백신의 우선 접종대상은 65세 이하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입원하신 고위험군분이나 관계자들이다. 대통령은 일단 대상도 아니다.
유승민씨에게 제안한다. 그렇게 국민건강이 걱정되면 당신과 내가 먼저 백신접종을 맞자. 우리 두사람도 우선 접종대상은 아니지만 국민들께서 허락한다면 둘이 모범을 보이자. 그렇게 불안하고 걱정되시면 용기를 내시라.
나는 언감생심 "국민이 실험용인가?"라는 말을 꺼낸적도 없고 상상한 적도 없다. 이런 살벌한 말을 발설한 것은 국민의힘 김용태씨다. 이런 반국민적 발언에 응당한 책임을 지고 사과해야 할 것이다. 참 국민의짐스럽다.
말을 비비꼬아서 할 필요가 없다. 문대통령 그냥 싫다는것 아닌가? 앉으면 앉았다고 서 있으면 서있다고 뭐라고 시비거는 사람들 아닌가?
독감백신때 국민불안 조장하며 그 난리를 친 사람들이 누구인가? 양심 좀 지키며 살자.
백신을 충분히 확보했다는데도 백신 못구했다고 난리를 칠때는 언제고 이제 백신접종하겠다니 불안조장하며 난리치고 있는 것은 또 누구인가?
대한민국은 전 세계인들이 칭송하는 방역 모범국이다. WHO에서 공식적으로 코로나19라고 명명해도 우한폐렴이라고 우기다 총선에서 참패한 집단이 누구냐?
국민의 힘에 의해 탄핵당한 세력들이여, 제발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말자. 갈라파고스에 갇힌 확증편향 환자가 되지말자. 언론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낚시성 제목 장사질 좀 그만 하자.
유승민씨의 연락을 기다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597301?sid=100
<빠루>
봄이 오고 있습니다.
두릅나무 가지쳐서
옮겨심고 있는 중입니다.
빠루들고 땅 구멍뚫고
두릅나무 열심히 심었더니
땀이 납니다.
밭을 갑시다.
꼭 이깁시다.
<이해찬 당헌을 흔들지 말라!>
민주당은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공천결과에 불만을 품고 탈당한 자들은 영구제명한다는 당헌을 만들었다.
4.15 총선 당시 이해찬 당대표의 무소속 출마자들에 대한 경고였고 사실상 묵직한 총선공약이었다. 그 정신에 입각해 전당대회에서 전당원의 총의를 받들어 정치철새 금지법을 만든 것이다.
나라에 헌법이 있듯이 당에는 당의 헌법인 당헌이 있다. 나라의 헌법을 함부로 바꿀수 없듯이 당의 헌법도 함부로 바꿀수 없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는 당원도 모르게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을 배신하고 떠났던 복당결격자들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당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나도 이런 사실을 기사를 보고 처음 알았다.
지난 총선때 당을 배신하고 떠난 무소속 출마자들 때문에 고생고생한 민주당 후보들이 많았다. 의정부 오영환의원, 금천구 최기상 의원 등 불안해하던 이 분들을 응원하러 갔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절절한 눈빛을...
문재인 당대표 시절 유력한 문재인 대선주자를 흔들고 당을 망가트리려했던 그들의 망동을 나는 옆에서 똑똑히 지켜봤다. 참 쓰라린 기억이다.
그런류의 사람들을 다시 복당시켜 얻을 이익은 없다. 백해무익할 뿐이고 오히려 당의 지지율을 떨어트리는 분란의 씨앗이 될 것이다.
반헌법행위를 했다하여 임성근 판사를 탄핵한 정당이 민주당이다. 반당헌적 행위를 하면 이 또한 당원들의 탄핵대상이다. 당의 헌법이 1년도 못돼 휴지조각이 된다면 나는 당헌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
정치철새를 받아들이는 것은 하등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분열의 씨앗이 될 뿐이다. 당원들의 엄청난 반발에 부딪칠 것은 명약관화하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 한번 샌 바가지는 두번 세번 새지말라는 법이 없다. 한번 배신이 어렵지 두세번 배신은 습관이 된다.
고름이 피가 되지 않는다. 한번 짜낸 고름을 이제 겨우 질서와 규율이 정착되어가는 건강한 민주당 몸속에 왜 고름을 다시 집어 넣으려 하는가?
나는 억울하게 공천에 탈락했지만 오히려 더컷유세단을 만들어 당의 깃발을 지켰다. 컷오프됐지만 당을 떠나지 않고 당에 헌신한 더컷유세단원들의 피눈물나는 정신을 훼손하는 당 일각의 시도에 묵과하지 않겠다.
다시한번 말한다. 고름이 피가 되지않는다. 민주당의 수박(겉은 파랗고 속은 빨간)화를 경계한다. 당원들과 함께 당을 지키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470360?sid=100
<시간 되시는 분>
본방사수!
첫댓글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승리일것입니다.
의원님!! 두릅나무 땀흘리며 많이 심었으니
잘 자랐으면 합니다. 따뜻한 봄기운을 받아서
힘내십시요!! 화이팅!!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