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활절 컨셉은 삐에로 아가씨들이었습니다~^^
알록 달록 어여쁜 드레스 입고 부활을 축하 합니다.
2시간 넘게 문구사 구석 구석을 뒤져 재료들을 고르고 골라 봅니다
미리 구상한 작품속에 어울리는 재료들을 색상에 맞춰 구입 한다는건
이 짧은 머리로는 정말 쥐가 날 정도였습니다~ㅋㅋ
거실 가득 재료들을 펼쳐 놓고 자 삐에로 아가씨 만들기 돌입 합니다~!!!
해년마다 삶은 계란으로 만들다 보니 받는 분들이 너무 아깝다고 합니다
하루 지나고 이틀 지나면 상해 버려서 오래 간직을 못한다구요...ㅠ.ㅠ
그래서 올핸 머리를 쓴게 계란 모형의 스치로폼을 구입 했다는~ㅋㅋ
고깔 모자에 맞는 색상의 종이컵에 목 부분의 레이스 또한 깔맞춤.
그리고 포인트인 코도 같은 색상으로!
토끼 모형을 만들어 볼까? 하고 안경을 만들고 콧수염을 그렸더니 ~
오마나~~스티로폼이다 보니 색이 번져 나가는 단점이...ㅠ.ㅠ
결국 토끼는 한마리로 만족하고 모두 삐에로 아가씨로 go~go~!!!
드디어 완성 입니다.
만들어 놓고도 스스로 대만족 입니다~ㅋ
받고 기뻐할 얼굴들을 그려 봅니다.
울 아이들
울 선생님
그리고 이웃들
사랑은 오늘도 역시나 받는것 보다는 주는게 더 행복임을 알게 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