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ICT군사학부 신설, 2020 첫 신입생 수시모집
IT융합전공과
드론봇전공으로 국방과학기술 장교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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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재학 중 4년간 전액 등록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할 수 있는 ICT군사학부가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에 신설되어 올해 첫 신입생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ICT군사학부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재학 중 군 장학생 시험을 치르게 되며, 합격하는 학생들은 4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할 수 있다. 다른 군사학부와는 달리 김천대 ICT군사학부는 IT기술과 융합하여 학부를
특성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방과학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장교로서 갖추어야 할 군사교육 뿐 아니라 ICT분야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체계적인 학부 특성화를 이루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ICT군사학부는 점차 첨단화되는 국방 지휘체계에 적합한 국방기술장교를 육성하기 위해 학부에 드론봇전공과
IT융합전공을 설치, 미래 국방에 필요한 드론봇 기술장교와
IT융합 기술장교를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ICT군사학부는 드론을 특성화 아이템으로 정해 7월부터 8월에 걸쳐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글로벌 드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여 드론 운영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드론활용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2020학년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김천대 ICT군사학부는 군 장교를 육성하는 것 뿐 아니라 김천혁신도시와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전역 후에도 국가가 필요로 하는 산업체 맞춤 전문 인력 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김천대 'ICT군사학부'는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의 전문 인력을 초빙하여 SOC, 교통 분야의 교육과정을 강의하는 오픈 캠퍼스를 운영하고, 졸업
전까지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ICT군사학부의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들을 정예화된 국방 간부로 육성함으로써 강군 건설에 기여하며, 국방 분야의 융복합 기술 인재를 육성하여 국가 안보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
체계를 갖추어 김천 지역을 대표하는 특성화된 학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 ICT군사학부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