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ICT군사학부 신설
대학재학 중 등록금 혜택을 받으며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할 수 있는 ICT군사학부가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에 신설되어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고있다.
ICT군사학부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재학 중 군장학생 시험을 치르게 되며
이에 합격하는 학생들은 4년동안 전액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할 수 있다. 이를 위하여 군에서의 경험과 함께 과학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부 특성화를 이루고자 한다. 특히 김천대학교 ICT군사학부는 점차 첨단화 되는 국방 지휘체계에
적합한 국방기술장교를 육성하기 위하여, 학부에 드론봇 전공과 IT융합전공을
두고 미래 국방에 필요한 드론봇 기술장교와 IT융합 기술장교를 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ICT군사학부는 드론을 특성화 아이템으로 정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7월부터 8월에 걸쳐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글로벌 드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여 드론운영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드론활용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도 하였다.
김천대학교 ICT군사학부는 11월20일 육군 제9보병사단에서 김천대학교와 9보병사단 간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학군 교류협약을 체결하였다. 제9보병사단에서 진행 된 협약식에는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과 강천수, 윤경식, 조백희, 김용준 ICT군사학부
교수가 참석했으며, 육군 제9보병사단에서는 안병석 사단장과
참모장, 안보지원대장, 인사참보장, 교훈참모장, 주임원사 등이 참석하였다. 협약에 따라 김천대학교 ICT군사학부는 육군 제9보병사단과 상호 간 각종 행사교류를 비롯하여 군사학부 학생들의 안보견학 및 병영체험 지원, 장병 위문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ICT군사학부의 관계자는 " 이번 육군 제9보병사단과의 학군교류를
시작으로 실무를 겸비한 우수한 인재들을 국방 분야의 기술인재로
육성하여 국가안보 역량강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