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석에서 예배 드리기
중학교 3학년 때 학교에서의 나의 자리는 내 앞줄
가운데 자리였다. 선생님의 교탁 바로 앞이었다.
언제나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는 곳이었기 때문에 강의에
집중하게 되었고 성적도 가연스럽게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고등학교 입학도 상당히 좋은 등수로 입학을
하였는데 나는 지금도 그 이유가 중학교 3학년 때의
자리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자리가 좋다고
다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실제로 신앙생활에서도 예배시간에 어느 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느냐에 따라 예배의 효과가 달라지고 받는
은혜의 정도가 달라진다고 나는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뒷자리는 동, 가운데 자리는 은, 맨 앞자리는 금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사실이다.
특별한 사정 때문에 뒷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릴 수도
있지만 언제나 뒷자리에서 예배를 드리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예배와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이 멀어져 있다는
증거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 한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앞자리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 김동호 著, 「크리스챤 스타트」 中 -------
예배는 하나님과 만나는 가장 거룩한 시간입니다.
가장 귀하고 행복한 만남을 위해 미리 준비하고
미리 기도하는 거룩한 대선 가족들 되기를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