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생태교통시민행동이 태동한 지 어언 3개월~!!
한 치 앞만 내다보며 걸음마 연습하다가, 갑자기 세상이 궁금해졌고, 제대로 걸어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지금은 무엇을 붙들고 가는게 좋을지, 이를 나누고 함께 하려면 어찌해야 하는지
걷다가 지치면 시원한 물 한 잔 내어 줄 어느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래등 아래 셋이 뭉쳐 하루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움직이면 세상 또한 움직이니 말입니다 .
<경의선 숲길 옆 그림책 서점에서 친절한 까페 알바가 찍어줌>
START~
먼저 이 길을 걸어 가고 있는 <녹색교통>을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탐방일이 창립 24주년 후원행사를 하루 앞두고 있는 날이어서 분주했음에도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질문 하나 하나에 정성으로 답해 주셨습니다.
생태교통시민행동의 서울 탐방 1탄은 선배단체 녹색교통의 활동을 김혜리 위원이 소개합니다. 전주에서 펼쳐볼 활동에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기대해 주세요. 곧 만나실 수 있습니다.
<녹색교통운동 20년을 공부하면 지금 해야 할 일들이 보이겠지요>
HOT! 뜨거 뜨거
이어서 2탄은 서울에서 가장 핫하다는 곳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숲길, 바로 “휴대폰은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모 광고가 떠오르는 연남동에 위치한 경의선 페철길의 변모입니다요. 그리고 숲길을 거니는 속도만큼이나 도심 길의 자동차를 30에서 20으로 다시 줄여가는 ‘걸으면 행복해지는 거리’라는 연세로 차없는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핫한 만큼 날도 뜨거웠던 여행길 이야기 궁금하시죠?
<연세로 차없는 거리를 벗어나기 직전 숫자가 작아지는 속도 정책>
Seoullo~^^
마지막 3탄은 온전히 자동차전용도로였던 고가도로가 사람을 위한 길로 반전 매력을 뽐내는 <서울로 7017>입니다. 한승덕 위원이 생생하게 전해줄 것입니다.
<서울로 7017에서 본 꽉막힌 도로위 한가로움에 취하다>
다시, JEONJU.
고속버스, 지하철, 택시, 시내버스, 기차, 걷기 등등 자전거만 빼고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한 여행이었는데요. 아무래두 자전거는 전주에서 타는 걸루.
<큰길에서 만난 공유자전거, 하지만 앱설치와 회원가입. 어디다 돌려줘야 하나? 걱정가득 그림의 떡>
<1탄 녹색교통 24년 선배단체를 만나다 > 바로 보기 http://cafe.daum.net/-EMCA/QLCY/6
<2탄 사람의 길, 서울로 7017 탐방 후기 > 바로 보기 http://cafe.daum.net/-EMCA/QLCY/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