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
오늘 점심은 이선이 통장님께서 해주시는 콩국수입니다.
어제 통장님이 집으로 초대해주셨습니다.
점심시간에 과일을 들고 통장님 댁에 방문했습니다.
통장님 댁에 들어가니 국수를 삶고 계셨습니다.
저희가 오는 시간에 맞춰 국수를 삶으셨나 봅니다.
통장님의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통장님께 반갑게 인사드렸습니다.
저희가 도울 일이 없는지 여쭤봅니다.
통장님은 다했다며 얼른 자리에 앉으라고 하십니다.
통장님이 콩 국물을 큰 그릇에 담아 주십니다.
얼음이 동동 띄어져 있습니다.
색깔도 진합니다.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게 얼음까지 넣어주신 통장님 감사합니다.
통장님이 손으로 국수를 나눠주십니다.
손도 크십니다.
넉넉히 주셨습니다.
고명으로 토마토도 올려주셨습니다.
통장님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국물을 먼저 맛봅니다.
아주 진합니다.
고소함도 느껴집니다.
통장님이 직접 만드신 콩 국물이라고 하십니다.
대단하십니다.
당연히 콩 국물을 나가서 사 오신 줄 알았습니다.
요리솜씨가 대단하십니다.
국수를 다 먹고 국물이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 숟가락으로 계속 떠먹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을 위해 아침부터 준비해주신 통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통장님의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집니다.
권대익 선생님까지 포함해 8명의 식사를 혼자 준비한다는 일이 정말 쉽지 않으셨을 텐데 통장님 감사합니다.
먼저 저희들을 초대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같이 식사를 하고 과일을 먹으면서 대화하니 즐겁습니다.
오순도순 모여 이야기를 나누니 정겹습니다.
왜 동네사람들이 통장님을 따르고 의지하시는지 알겠습니다.
통장님은 정이 많고 베푸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셨습니다.
통장님의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통장님은 뵐 때마다 웃고 계십니다.
그 미소를 보면 저도 덩달아 웃게 됩니다.
통장님은 주변 사람들을 밝게 만드시는 매력을 가지고 있으십니다.
저도 그런 통장님이 좋습니다.
통장님, 오늘 콩국수 너무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동네 배드민턴 선생님
아침부터 비가 세차게 옵니다.
오늘 활동시간은 1시입니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린다고 하니 밖에서 배드민턴을 칠 수는 없겠습니다.
저번활동 시간에 미리 아이들과 다음 활동에 비가 온다면 무엇을 할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다함께 마피아게임과 보드게임을 하고 싶다고 얘기합니다.
만약 비가 온다면 아이들과 마피아게임과 보드게임을 하면서 놀기로 합니다.
점심시간에 아이들에게 오늘은 비가 오니 다함께 게임을 하면서 놀자고 연락했습니다.
아이들이 좋다고 합니다.
1시에 복지관 1층에서 모이기로 합니다.
그래도 혹시 비가 그치면 바로 배드민턴을 치러 나가자고 제안합니다.
아이들이 배드민턴과 공을 들고 오겠다고 합니다.
다 같이 게임을 하다가 비가 그치면 밖으로 나가기로 합니다.
1시에 다들 우산을 쓰고 복지관으로 왔습니다.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활동이라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이번 장마가 괜히 더 긴 느낌입니다.
아이들과 밖에서 뛰어놀고 싶습니다.
오늘 배드민턴을 치지는 못하지만 박주성 선생님도 복지관으로 와주셨습니다.
선생님께는 배드민턴 활동이 없을 때는 오지 않으셔도 괜찮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아이들과 함께 노는 게 즐겁다며 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박주성 선생님의 관계가 더 돈독해지겠습니다.
아이들은 마피아게임을 참 좋아합니다.
저는 마피아게임을 잘 모릅니다.
아이들이 설명해서 알려줍니다.
설명도 잘하는 아이들입니다.
이해가 쏙쏙 됩니다.
다 같이 마피아게임을 1시간동안 합니다.
서로 웃으면서 게임을 하니 1시간이 훌쩍 지납니다.
친해진 상태에서 게임을 같이 하니 더 즐거운 느낌입니다.
두 번째 게임으로는 제로게임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벌칙을 정하기로 합니다.
다 함께 벌칙을 정해보았습니다.
박주성 선생님이 지는 사람이 다음 운동시간에 준비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어떠하냐고 제안해주셨습니다.
좋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준비운동을 아이들이 잘 따라하지 않아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준비운동을 이끌어간다면 다른 아이들도 집중해서 준비운동을 할 수 있겠습니다.
혼자 준비운동을 이끌어가는 게 어려우니 2명이 어떻겠냐고 제안해보았습니다.
다들 그게 좋겠다고 동의를 합니다.
벌칙이 걸려있으니 아이들의 집중력이 대단합니다.
긴장감이 넘칩니다.
결국 소영이와 서연이가 벌칙에 걸립니다.
아이들이 자기들은 준비운동을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웃깁니다.
아직 아이들이 부끄럽나봅니다.
박주성 선생님이 같이 해주겠다고 하십니다.
그랬더니 아이들도 그러면 괜찮다고 합니다.
다행입니다.
다음 운동시간이 기대됩니다.
게임을 다 하고 나니 30분이 남습니다.
아이들에게 다음 비가 오는 날 무엇을 할지 생각해보자고 합니다.
아이들이 영화를 보자고 합니다.
수아와 소영이는 영화 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 같이 영화를 보는 건 어렵겠습니다.
다 함께 다른 방법을 궁리해봅니다.
다들 요리를 해먹자고 합니다.
요리를 하는 건 가능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다 같이 먹는 건 어렵습니다.
아이들이 만들어서 밖에서 먹는 건 가능하냐고 묻습니다.
권대익 선생님과 상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이들에게 한번 알아보고 말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생깁니다.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관련된 문제이기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저도 아쉽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조심해야합니다.
허락을 받았다는 가정 하에 만들 요리를 정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화채를 만들어먹자고 제안합니다.
아주 시원하겠습니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으니 괜찮은 음식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음식이었는데 아이들의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다 같이 요리를 만들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박주성 선생님도 요리를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박주성 선생님이 요리를 하더라도 또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해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열정에 감사합니다.
벌써 아이들과 활동한 지 2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이들은 3시에 모기퇴치제와 버물리를 만들러 갑니다.
그러기에 2시 50분에 활동을 끝냅니다.
아이들은 쉬는 시간을 가지고 저는 박주성 선생님을 배웅해 드립니다.
밝은 에너지를 가진 아이들과 함께 하시느라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건넵니다.
선생님을 향한 감사인사를 놓치지 않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활동해 참여해준 아이들과 선생님께 감사함을 느낍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아이들의 에너지에 힘을 받습니다.
모기퇴치제와 버물리 만들기
오늘은 활동을 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모기퇴치제와 버물리를 만드는 활동을 합니다.
동네 주민이신 전선미님은 손재주가 정말 좋으십니다.
그렇기에 손재주가 좋으신 전선미님을 강사님을 모셨습니다.
자전거여행과 배드민턴 활동을 하는 아이들도 함께 참여합니다.
모기퇴치제와 버물리를 만들면 자전거여행을 할 때나 배드민턴을 할 때 유용하게 쓰일 듯합니다.
흔쾌히 아이들에게 알려주시는 전선미님께 감사합니다.
동네 주민이 가진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아이들이 집중해서 만들기에 참여합니다.
저도 아이들이 어려운 게 있다고 하면 옆에서 도와줍니다.
다들 신중하고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직접 만들고 사용할 수 있으니 더 좋은 활동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웃으면서 재밌게 만듭니다.
아이들에게 가르쳐주시는 전선미님도 즐거워 보이십니다.
그 활동을 함께 하는 저도 즐거웠습니다.
다들 만든 모기퇴치제와 버물리를 보여주며 자랑합니다.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이 여행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 잘 들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빌려 써야겠습니다.
첫댓글 매일 날씨를 보는데 한 달 내내 비가 예보되어 있어요.
속상하고 아쉬워요.
실내 배드민턴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기나긴 장마에 배드민턴팀이 영향을 많이 받겠어요.
함께 보드게임하고 마피아 게임하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박주성 선생님도 함께해주시니 고맙습니다.
남자 선생님 어렵다고 했는데 선생님과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겠어요.
다음에 비가 온다면 공유 부엌에서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단 먹는 건 야외 통로에서 거리를 두고 먹으면 좋겠어요.
음식을 도와줄 어른도 미리 섭외해도 좋겠습니다.
아이들 부모님께서 오셔서 도와주셔도 좋고, 이선이 통장님, 진달래 님, 전선미 님처럼 동네 분들에게 부탁드려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음식을 할 수 있다고 할테지만 그동안 모습을 살펴보니 거들어주시는 어른이 있어야 하겠더라구요. 도와주시는 어른과 아이들과 관계가 또 생기게 될겁니다.
이선이 통장님께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주셨습니다.
통장님과 이번 실습 과업으로 만나지도 않는데 음식을 준비해주셨어요.
그동안 꾸준히 만나온 직원, 그동안 통장님과 함께한 실습생 덕분일겁니다.
이번에 면접을 보고, 마을인사를 다니며 통장님과 관계가 생겼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러니 더더욱 인사 잘하고, 감사를 잘해야 합니다.
통장님 말씀해주실 때도 경청해야 합니다.
이런 좋은 관계는 때가 되었을 때 또 함께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비록 이번 실습에 통장님께서 직접 함께하시는 일이 적을지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