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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 (포토포엠) , 디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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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이야기 디카시(디카시집)와 사진시(사진시집)의 차이점
청조 추천 0 조회 224 20.01.25 21:54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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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2.26 15:44

    첫댓글 회원. 1


    디카, 필카, 폰카....디카시, 필카시, 폰카시 이렇게 되는건가요

  • 작성자 20.02.26 15:44

    (1) 필카: 필름 카메라
    (2) 디카, 폰카: 디지털 카메라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구분

    *사진시 는
    아날로그, 디지털 모두 포함


    *디카시는
    디카, 폰카 디지털 방식만 수용

  • 작성자 20.02.26 15:45

    회원. 2

    디카시는 짧은 문장 일수록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말 그렇나요?

  • 작성자 20.02.26 15:45

    사진시, 디카시는
    길고 짧음의 문제보다는
    이미지 + 문장
    전체적인 완성도와 느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0.02.26 15:45

    @淸早 예술 (문학 등) 분야는 개인의 전유물이 아니므로
    정답을 내리며 구속하고 획일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0.02.26 15:46

    회원. 3

    작품(예술)사진은 디카시에 적합하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사진시에는 예술사진은 적합한가요

  • 작성자 20.02.26 15:46

    예술사진은 디카시 사진으로
    부적절하다고 단정 짓는 것은
    너무 극단적 표현입니다.

    사진의 장르를 순수사진, 광고사진, 다큐멘터리사진,
    보도사진, 기록사진, 기념사진
    등으로 분류합니다.

    작위적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거나 취재 목적이 아닌
    시적인 형상을 가졌다면
    순수사진과 다큐멘터리가
    가장 문학적이고 시적이겠지요.

  • 작성자 20.02.26 15:47

    @淸早
    그러나 "다른 장르의 사진은
    전혀 시적이지 않다"라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예술의 경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일도 바람직하진 않습니다.

    기호학과 기표와 기의는
    시각예술과 문학에서 같이
    통용되므로 소통에 참고가 되곤 합니다.

    디카시를 연구하는 기관이 있고
    학자가 있고, 부분적인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시인이나 디카시를
    쓰는 사람은 어느 정도의 융통성
    활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0.02.29 16:25

    [회원]
    디카시 공모전 등 상을 받은 작품과 상을 받지 못한 작품과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오래전 이 부분에 대해 궁금해 하신
    분도 계신듯 하여 한번더 물어보고 싶습니다.

  • 작성자 20.02.29 16:24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심사위원 성향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경우가 많습니다

    공모전, 작품상을 받은 작가와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꾸준히 창작하는 작가의 작품성은 별개로
    평가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2.01.11 12:54

    * 사란유법불가, 무법역불가(寫蘭有法不可無法亦不可)

    난초를 그리는 데는 법이 있어도 안 되고 또한
    법이 없어도 안 된다는 말이다.

    무언가 배우고자 할 때, 그 체계를 알아야 한다.
    하지만, 잘하고자 하면 원칙에 너무 얽매여서는 안 된다.

    또한 배운 것과 아무런 상관없이 마음대로 해서도 안된다.
    체계와 원칙에 기초하지만,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

    그런 것이 좋다.

  • 작성자 22.01.11 12:53

    우리가 시, 서, 화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에게 감정의 동요를 일으키기 위해서이다.
    사람들로 하여금,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사람을 움직이려고 한다면,
    원칙에 기초하되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옮긴글]

  • 작성자 20.04.08 17:43

    로댕은 “예술은 감동 이외의 아무 것도 아니다.” 라고 말한 바 있다.
    나의 시가 남에게 감동을 줄 수 없다면 나는 언제까지 시인인가?
    단 몇 분도 숨을 멈추게 하는 선율로 존재하지 못하면서
    언제까지 우리는 미끄러지는 언어를 붙들고 사기를 치고 있어야 하는가?

    감동을 주는 한 편의 시를 쓰는 일
    그게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도종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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