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은 지금 집에서 성경을 공부한다.
대학때부터 내가 그렇게 우선 강조했던 성경을, 이제서야 스스로 즐겁게 공부를 하게 되었다.
이전에 딸은 중국 유학을 다녀와서,
선교사 훈련을 받고자 모 선교회에 들어갔다.
거기서 성경과 신앙훈련 그리고 영어훈련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국제학교 교사로서도 봉사하게 되었다.
문제는, 영적 성숙함이 없이 무리한 선교사 훈련을 받으면서 다가온
영적 배고픔과 젇체성이다.
딸은 나에게 sos를 보내왔고, 난 지체없이 휴식을 요청하라고 했다.
감사하게도 선교회는 딸의 휴식 요청을 수용했고
딸은 집에 오자마자 나에게 성경을 공부하게 해달라고 했다.
스스로 갈급한 성경과 그 안의 영적 양식은 딸에게 다가갔고
지금 수개월째 은혜와 은총의 시간의 보내고 있다.
난 아들 딸에게 그리고 아내에게 성경을 최우선적으로 배우고 익히라고 날마다 권면한다.
이것이 인생의 열쇠이다.
성경 안에 나의 모든 길과 진리 그리고 생명이 있다.
나의 모든 삶의 진로가 여기에 담겨져 있다는 것이다.
성경 안에는 만사 형통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사도 바울은 이같은 놀라운 소식을 성도들에게 전하고 있다.
삶의 모든 일체의 비결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비밀을 사도는 전하고 있다.
생의 능력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다는 사실을 사도는 외치고 있다.
난 우리 아들 딸이 우선적이며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를 원한다.
비록 삶 자체가 팍팍하고 험로를 걷는다해도 그가 중심이기를 소망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생명의 길이요 그리고 놀라운 평안의 길이기 때문이다.
난 비록 작지만 지금 이 길을 걷기에, 그리고 주안에서 평안을 맛보았기에 전수하고 있다.
아들도 속히 온전히 돌아서기를 기도드린다.
비록 세상에서 여러 몇 가지를 잃는다해도 괜찮다.
그것이 잃는 것이 아니다.
주안에서 승리하면 다른 모든 것들은 곧 회복되기 때문이다.
성경으로 돌아오는 자는 세상에서 결코 맛보지 못하는 안식과 평안을 누리게 된다.
이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주리지 않고 갈하지 않은 것처럼 형통을 누리게 된다.
성경의 말씀 만나로 사는 자는 세상을 이길 수가 있다.
세상을 이길 힘은 오직 성경 뿐이다.
이 안에 비밀이 있고 성령의 충만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