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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진보우파
 
 
 
카페 게시글
문학.독서 이야기 짐승의 길(마스모도 세이초)
일송정 추천 0 조회 153 18.07.11 21:4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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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11 22:19

    첫댓글 짐승의 길 이라는 책이 있군요??
    ㅋㅋ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
    저는 그래서 용감한가봅니다 ...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여름 휴가때 읽을책 목록에 넣겠습니다

  • 작성자 18.07.11 22:28

    네 그러세요
    마스모도 세이초 것은 다 좋아요

  • 18.07.11 22:31

    @일송정 네 감사합니다^^
    일송정님 안녕히 주무세요

  • 18.07.11 22:48

    일본 문화의 깊이를 잘 모르던 19살때 이발소에서 기다리다 3류 소설인가보다 하며 대망을 처음 접했지요.

    얼마 지나 일본의 문화가 대단히 깊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것은

    그 책을 읽으면서 감명을 받아서이기도 했지만

    그 보다는 바로 그 글이 신문에 연재될때 독자들의 성원이 일본열도를 뒤집어 놨다는 그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전국의 독자들 열기가 열도를 흔들었다는 그 사실이 일본의 식자층이 매우 두텁다는 반증이라 충격이었고,
    그 많은 사람들이 글을 가까이 한다는 사실이 두려움까지 느끼게 했습니다.

    그 후론 제법 일본 책을 접했는데, 특히 직장생활과 관련한 자세와 처세등은 전적으로 일본의 저자들을 통해 배웠다고

  • 18.07.11 22:59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법 바르게 직장생활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던 건 일본의 기억못하는 많은 스승들 덕분이었지요.

    일송정님이 소개해 주신 글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내용이 시사하는게 벌써 많은 교훈을 느끼게 하는군요.

    일본을 언제 따라잡을지 한 숨이 나오는군요.

    일본의 많은 경제계 거두들을 생각하면 고개가 숙여지고, 많은 훌륭한 작가들과 작품을 생각하면 답답한 우리의 지적 풍토와 비교하게 되어 어깨가 처지기도 합니다.

    결정적으로는 정치외교를 생각하면 거의 절망적이라 할 만큼 큰 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생각이 마구 끝없이 이어져서 글이 길어져 죄송합니다.
    이만!

  • 18.07.12 01:14

    아는만큼 말할수 있고
    아는척 하는만큼 말을 하면 바닥이 드러나 버리겠지요.
    어떤 글을 쓸까 고민해봐도 딱 아는만큼만 나옵니다.
    저도 무식해서 용감하다가 딱 맞을듯 합니다.
    그래도 일송정님이 소개해주는 책마다 그 책이 가지는 의미라도 알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도 독서를 위해 책을 선택한다면
    일송님께서 소개해주신 책을 우선으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8.07.12 06:32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한자의 조어와 헌법 조문 등 그것을 이미 백여년전 메이지 유신때 일본 학자들이 만들엇어요.외국문물을 받아드리기 위해 그들은 번역사업을 벌였어요. 우리 향가(鄕歌)를 해설한 사람이 일본의 소창진평이에요 양주동 박사가 화가나서 다시 해설한 것이 향가연구 여요전주에요 솔직히 우리 소설 학식이 부족합니다.창피한줄 알아야하는데 쥐꼬리만한 실력갖고 위세부리는 거 보면 참으로 안타깝지요

  • 18.07.12 07:11

    교육이 백년지대계라면
    백년전에 일본인 에게서 교육 받은 분들이 나라 다스릴 때는 격이 있는데 겨우 50년 교육 받은 것에 의해 이꼴을 당합니다 ㅡ 오래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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