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宋)나라 때 엮었다는 중국의 역대 설화집인 태평광기(太平廣記)에ᆢ
..천상의 직녀가 인간계의 청년 곽한(郭翰)을 사랑하여 천제의 허락을 얻어 밤이면 밤마다 지상으로 내려왔다. ᆢᆢ운운ᆢᆢ
.
ㆍ
그녀의 옷을 보니 어디에도 솔기라곤 눈에 띄지 않았다. 이상히 여겨 물어 보니, 그녀가 말했다. 「천상의 옷은 원래 바늘이나 실로 바느질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의무봉(天衣無縫)ᆢ완전무결(完全無缺)의 또 다른 표현ᆢ
서설이 길었습니다만, 교육원앞 조롱박 삼형제를 보고 있노라면 찬사가 절로 나옵니다ᆢ
청자상감운문병(靑磁象嵌雲紋甁) ᆢ구름무늬를 새겨 넣은 완벽한 고려청자 같습니다ᆢ
그안에서 술도 익어가리라 봅니다ᆢ
달개비꽃ᆢ
비 그친후 코발트빛 하늘에서 붓으로 물감찍어 두어번 터치했을 뿐이데 묘한 매력의 소유자입니다ᆢ
첫댓글 정말 고려청자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