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면민들이 소통․공감․화합을 주제로 하나되는 제28회 금산면민의 날이 9월 1일(토) 오전 11시 30분부터 금산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금산면민의 날 운영위원회 주최, 금산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30분부터 흥겨운 모악예술단의 풍물놀이,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금산면민의장 및 공로․감사패 수여 등 개막행사와 체육 및 민속경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초대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김제시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금산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노래교실, 생활체조, 오카리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모악산 원평장터 사람들의 풍경’을 주제로 금산면의 역사 문화를 만나고 무형문화재 작품을 비롯해 아이들에서 할머니까지 금산면민이라면 누구나 작품을 전시하고 솜씨를 공유하는 열린 공간도 조성된다.
신은학 금산면민의 날 운영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마련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및 요술풍선 만들기도 진행되어 세대를 통합하는 진정한 어울림 한마당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