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p01/ca0b9b14196e3e96c780afe73fdd4bf04d4f207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br /><br />​<br /><br />나에게 티끌 하나 주지 않은 걸인들이 내게 손을 내밀때면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br /><br /><br />그러나 나에게 전부를 준 어머니가 불쌍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br /><br /><br />나한테 밥 한번 사준 친구들과 선배들은 고마웠습니다.<br /><br /><br />답례하고 싶어서 불러냅니다.<br /><br /><br />그러나 날 위해 밥을 짓고 밤 늦게까지 기다리는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br /><br /><br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드라마속 배우들 가정사에 그들을 대신해 눈물을 흘렸습니다.<br /><br /><br />그러나 일상에 지치고 힘든 어머니를 위해 진심으로 눈물을 흘려본적이 없습니다.<br /><br /><br />골방에 누워 아파하던 어머니 걱정은 제대로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br /><br /><br />친구와 애인에게는 사소한 잘못하나에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br /><br /><br />그러나 어머니에게는 잘못은 셀수도없이 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br /><br /><br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br /><br /><br /> -세상의 어머니는 위대하기에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br /><br /><br />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Xp01/85094332e163f5573e27af358185e7c3d0408a09' class="txc-image" /></p>
<!-- -->
첫댓글 위대한 울엄마를 위해 엊그제 돈좀 드렸는데...
위대한 엄마에겐 너무 부족하다며 위대한만큼 더 내놓으라 하시네요...쩝...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