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솜씨•재주와 슬기•능력)

[청매]

솜씨•재주와 슬기•능력

-40-                                                                       (표준국어대사전 - 국립국어원)

간사위	① 치밀하고 융통성이 있는 수단. ②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쓰는 교묘한 수단.
고동	일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사항이나 계기.
굄새	① 그릇에 떡이나 과실 따위를 높이 쌓아 올리는 솜씨. ② 그릇에 음식을 괴어 놓은 모양.
구듭치기	귀찮고 힘든 남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일.
구멍수	애로나 난관을 뚫고 나갈 만한 수단이나 도리.
구실길	구실을 할 수 있는 방법이나 도리.
귀썰미	한 번만 들어도 잊지 아니하는 재주.
글구멍	글이 들어가는 머리 구멍이라는 뜻으로, 글을 잘 이해하는 지혜를 이르는 말.
꺽짓손	쥐는 힘이 억세어서 호락호락하지 않은 손아귀.
꾐수	남을 꾀어 속여 넘기는 수단.
꾐주머니	남을 잘 꾀거나 속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난든집	손에 익어서 생긴 재주.
내밀힘	① 밖이나 앞으로 밀고 나아가는 힘. ② 자기의 의지나 주장을 굽힘없이 자신 있게 내세우는 힘.
냅뜰힘	기운차게 남을 앞질러 나서는 힘.
너름새	너그럽고 시원스럽게 말로 떠벌려서 일을 주선하는 솜씨.
도무지	옳고 그른 것을 다스리는 사람.
두름성	주변성.
두름손	주변. 일을 주선하거나 변통함. 또는 그런 재주.
뒷손잡이	일이 끝난 뒤에 뒤끝을 정리하는 사람.
뒷장	어떤 일의 뒤끝에 따라하는 일.
망석중	남이 부추기는 대로 따라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괴뢰•망석중이•체.
머리공	① 맨 먼저 내세울 만한 공. ② 가장 큰 공.
목다심	물을 조금 마시거나 기침을 하거나 하여 거친 목을 고르는 일. 목다심하다.
몸닦달	몸을 튼튼하게 단련하기 위하여 견디기 어려운 것을 참아 가며 받는 몸의 훈련. 몸닦달질. 몸닦달질하다. 몸닦달하다.
미리아리	미리 알아차림.
보추때기	‘보추’를 속되게 이르는 말.
빠리빠릿하다	똘똘하고 행동이 날래다.
세골접이	세 번 포개어 접는 일.
셈	사물을 분별하는 슬기.
소말한우리	우기동조【牛驥同皁】 느린 소와 천리마가 한 마구간에 매여 있다는 뜻으로, 불초 【不肖】한 사람과 준재【俊才】를 같이 취급함을 이르는 말.
속짐작	마음속으로 하는 짐작. 속짐작하다.
손끝	손을 놀려 하는 일솜씨.
손바꿈	① 일할 때 능한 솜씨를 서로 바꿈. 환수【換手】. 【…을】 일할 때 능한 솜씨를 서로 바꾸다. ② 그날 일에 사람을 서로 바꾸어 일함. 【…을】 그날 일에 사람을 서로 바꾸어 일하다.
손바람	① 손을 흔들어서 내는 바람. ② 일을 치러 내는 솜씨나 힘.
손방	아주 할 줄 모르는 솜씨.
슬기주머니	남다른 재능을 지닌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알랑수	얼렁뚱땅하여 교묘히 남을 속이는 수단. 얼렁수.
알음	사람끼리 서로 아는 일.
알음알이	약삭빠른 수단.
앞갈망	자기에게 생기는 일을 감당하여 처리함. 앞갈무리. 앞갈망하다.
앞막이	제 앞에 닥칠 일을 미리 막는 일.
앞맵시	앞모습이 갖추고 있는 모양새.
억짓손	무리하게 억지로 해내는 솜씨.
얼뜨기	겁이 많고 어리석으며 다부지지 못하여 어수룩하고 얼빠져 보이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엄지가락	중요한 지위에 있는 사람이나, 사물의 기본이 되는 핵심적 부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엉너릿손	엉너리로 사람을 그럴듯하게 꾀어넘기는 솜씨.
외봉우리	홀로 우뚝 솟은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고봉【孤峯】
욀총	잘 외어 기억하는 총기.
잔눈치	남의 말이나 행동에서 자질구레한 기미를 알아채는 눈치.
잔재비	자질구레한 일을 아주 잘하는 손재주.
잡을손	일을 다잡아 해내는 솜씨.
잡힐손	무슨 일에든지 쓸모가 있는 재간.
좀꾀	좀스러운 잔꾀.
주변	일을 주선하거나 변통함, 또는 그런 재주. 주변하다.
주변머리	‘주변’을 속되게 이르는 말.
주변성	일을 주선하거나 변통하는 솜씨.
지닐재주	보거나 들을 것을 잊지 아니하고 오래 지니는 재주.
지렛대	어떤 목적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수단이나 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참눈	사물을 올바로 볼 줄 아는 눈.
첫손	【‘꼽다’ 따위의 일부 동사와 함께 쓰여】 여럿 가운데 가장 뛰어난 대상.
풋솜씨	익숙하지 못한 솜씨.
휫손	① 남을 휘어잡아 잘 부리는 솜씨. ② 일을 휘어잡아 잘 처리할 만한 솜씨.

10.03.03. 작성.

16.09.12.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 발행 ‘새국어생활’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정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