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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지기 검튤입니다.
먼저 까페 운영원칙에 대해 다시 알려드립니다.
반동방까페는 눈팅쪽과 가입회원 모두 동등한 자격으로 운영되는 공간입니다.
카페의 슬로건은 '위로하다. 위로받다'입니다.
아고라 시절부터 반동방회원들은 반려동물들과 사람들을 통해 힐링과 위안, 작은 즐거움을 얻기 위해
오신 분들이 대다수라 생각합니다.
반동방카페 또한 그런 의미로 만들어졌으며 이 원칙은 결코 양보할 수 없습니다.
회원들께 부탁드립니다.
여기는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서로 살아온 과정이 다르고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고, 생각 또한 다릅니다.
몇몇 따로 친분을 가지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서로가 어떤 사람인지 깊이 알 수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로에게 '존중'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해야합니다.
오늘 운영진 관련해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 저는 카페지기의 자격으로 엄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밝혀두고자 합니다.
생각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유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짐작만으로
타회원을 비난하고 판단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든 권리와 함께 책임 또한 따릅니다. 추후에는 이런일이 없기를 부탁드립니다.
운영진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처음 카페지기를 맡게 되었을때 가급적이면 운영진을 두지 않으려 했습니다.
반동방 카페는 회원들이 스스로 이끌어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랬던 것이 첫째 이유입니다.
또한 운영진으로 누군가를 선출했을때 호불호는 있을 수 있기에 선출되신 분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 했습니다.
저도 있는듯 없는듯...그렇게 운영하는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카페에바란다 게시판 등에서 카페에 정력제를 바라거나;; 대머리를 바라시는 분 등;;
엉뚱한 광고글이 부쩍 늘어나고..저 또한 일을 하는 사람이라; 항시대기;하기에는 힘에 부치는 상황이었습니다.
반동방 카페 운영진은 운영진이 되어도 큰 힘이 없습니다 --;
광고글 삭제 같은 역할 외에는 특별한 권한이 없습니다.
그리고 걱정하시는 개인정보는 까페지기라도 개인정보를 특별히 볼 수 있는게 없습니다.
회원가입시 특별한 정보는 원하지 않았기에 비공개 설정하신 분들은 아이디 빼고는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
공개하신분의 경우엔;; 나이와 성별 정도만 알 수 있습니다 --;;;
그 부분은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운영진은 추천하신 분들 중 여러 측면에서 고려하여 두 세분께 부탁드릴까합니다...
다음은 후원 문제입니다.
최근 쫑아랑데이토 사건으로 후원에 대한 원칙의 필요성에 공감합니다.
일단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의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1. 후원요청은 회원이 직접 한다.
2. 후원금은 직접 전달하지 않는다.
- 예를 들어 특정지역에서 요청이 오면 그 지역에 거주하시는 검증된 다른 회원을 통해 모금하고
그 분이 직접 병원에 결제를 하는 방식. 다른 회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카페계좌를 관리하는 운영진이 병원과 확인 후
병원으로 직접 송금하는 방식 등 검증단계를 거치는 방안을 고려중입니다.
3. 후원금 상한선을 둘까합니다.
- 후원은 십시일반을 기본전제로 5~10만원 범위에서 상한선을 두면 어떨까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5만원 정도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소액으로 함께 해주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며..
후원에 따라 더러 후원금이 남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생각되니..카페 계좌를 개설 남은 금액은 보관하고 있다가
혹시라도 후원금이 모자라는 후원건에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은 어떨까 합니다.
4. 후원금은 실제 병원비의 80%를 지원하는 것으로 정하면 어떨까합니다.
- 후원을 요청하신 분의 상황에 따라 조금 유동적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후원을 요청하신분도 일정하게
부담을 하시는 것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후원계좌를 관리하실 분은 검증을 거쳐 믿을 수 있는 분으로 선출했으면 합니다.
이상 대략의 의견을 올려드립니다.
회원들께서 좋은 의견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네~2222222222
차분하게 글을 읽었습니다. 조심하고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차분하게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금상한선 및
까페계좌 개설 찬성입니다.
글은 칼과 같아서 상처를 줄수있어요~~의견이나 건의를 할때 예의를 갗추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후원금은
만원부터~~~자유롭게 할수있엇으면합니다~
구조자도 구조한 책임으로 병원비의 80프로 지원은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조한 지역으로 통장을 관리한다는것은 좋은의견이나 조금실행되기 힘들지않나싶습니다.지역마다 맡아줄 분이 계시다면 좋은데..
참 그리고 개인 구조자에 한하여서이지요? 단체들은 그분들 게좌가 따로있으니 ...개인구조자에 한해서 해당되는 말같습니다..
좋습니다.
운영진 두,세분도 제 생각과 같습니다.
후원에 대하여는 카페의 운영방침에 따를 것 입니다. 저는 실은 푸른비님이 운영진 하는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 분이 은근히 사회활동을 많이 하시고
표안나게 길아이들도 보살피시고 봉사활동도 많이 하시는 듯하여 그냥 여기서는 밝게 자유롭게 활동하시기를 바랐습니다ᆢ마는
일이 이렇게 되니 저는 그 분이 운영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푸른비님,부들맘님
추천 합니다. 이유는 반동방에 대한 애정도가
높고 아이들 눈으로 그들을 보긴 하지만
무분별한 동정은 없어 보여서 입니다.
냉철하게 이성적으로 잘 하실 것 같습니다.
카페지기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렇게 원칙을 둬야 후원금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소중한 마음들이 이용되거나 상처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운영진에 푸른비님 부들맘님 강추 합니다 ^^
저도 강추!!!강추!!!
운영진에 부들맘님 푸른비님 강력 추천합니다~~~
강추!!!강추!!!
운영진은 지역적 안배도 고려 하셨음 합니다
그래야 후원금같은 일도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수 있겠지요
가령 서울권 강원권 대전권 부산권 광주권 이렇게요
그러면 운영진이 직접 전달하거나 병원 내원이 쉬울거 같읍니다
관리 차원에서.. 운영진에
부들맘님과 푸른비 (까빠노미)님를 강력추천합니다~~!!
네 저도 동의 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올려주신 의견들은 종합해서 다시 한번 올려드리겠습니다~
카페에 열정과 애정이 많은 푸른비님 부들맘님이 같이 도움주시면 좋겠습니다!!
눈팅족 오늘 가입하고 가미 댓글 남기네여 ㅋㅋ
운영진 선발은 필요해 보이네여
카페 위해 자발적으로 시간내 활동해 주시는 분 위주로 구성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푸른비님 부들맘님은 물론이고 열심히 하는 분들 많으신거 가튼데
이 기회에 운영진 구성해 운영하는 것도 조아보일듯...
반동방 홧팅하세여
이 카페~~ 반려동물 사랑방 아닌가요?,,,그냥 반려동물 아끼고 사랑해주면 그게 최고인것 같은데 ㅠㅠㅠ
굳이 사람들의 생각이 우선시되야하는지요,,,
그냥 반려동물들과의 일상생활 웃고 울며하는 그런생활 ~~ 그거면 족하지 않을까합니다,,
반려동물방 맞습니다. 내 아이 잘 키우고 그모습에 위안받고 주며 그런데 그러다보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생기고 외면할수 없을때 ..그래서 도움을 주고자 할때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을 의논해 놓자는 것이지요. 아고라에서의 좋은 모습과 반면교사 삼을 모습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반영해서 언제 생길지 모를 일에 최소한의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이지 결코!! 사람이 먼저인 방은 아닙니다. 동물이 먼저인 방이 맞습니다. 그 동물에 반려아이와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운영자, 관리자가 꼭 주활동회원(??)일 필요는 없습니다.
후원금 관리.. 그런건 현실적으로 어려울거라 봅니다.
어디까지나 자발적으로, 대신 사기치는놈 걸리면 경찰서 가게하고.
규모와 관계없이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공간엔 규칙과 규제가 필요하고 그 절차가 잘 지켜지고 이행 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인원은 꼭 필요하고 생각하며 그런 의미의 운영진 추천합니다
후원은 말 그대로 뒤에서 도와주는 것입니다
카페명의 통장 개설, 그 개설통장 관리, 치료비용의 80%지원,금액의 범위등등 ...
전 카페가 후원에 관해서 일체의 행동을 안하셨음 하는 바람입니다
돈... 은 확실한 앙면성을 지닌것으로 잠재된 드러움의 끝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올라온 이야기를 읽어보고 안타까움,안쓰러움,미안함, 마음으로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였음 합니다
책임이 수반된 선택은 본인의 몫이고 개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상황과 여건상 도움을 필요로하면 요청할 수 있고
그 요청에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은 도움을 드리면 그만인거죠
형식적이고 냉소적이게도 보여질지 모르지만 제 의견이므로 적어봄니다
눈팅족에 속하는 제가 발언권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랜 경험으로 후원계좌도 년1천이 넘어가면 신고를 해야 되더라구요.
카페는 운영진이 당연히 있어야 스팸이나 회원들과 소통도 필요하고 나눔으로 인한 조율도 해야되니 남녀구분없이
좋은분들이 운영진이 되었음 좋겠구요.
후원금을 내실분이 있음 매달 1천원부터 1만원이상 정도로 회비처럼 모아뒀다가 어디든 병원비나 시료지원에 사용하면
좋을듯한데 회원들께서 원하시면 그렇게 했음 좋겠다 싶고요.
사실 반려견이나 반려냥의 진료비 참 많이 들지만 내 가족이니 당연한거고 길고양이 밥주는 정도는
하지만 헌신은 못하는 사람이기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건 안하려 하는데
우리가 다 돌봐줄수는 없듯이 좋은 취지로 하는게 운영진에게 짐이 될수있다는걸 알기에 뭘 해달라고 부탁은 못하겠어요.
길고양이 밥주다보니 거둬야 할 아이들이 참 많아서 시리고 아프고 눈물이 마르지 않지만 시골은 그래도 살만하지만 도시는 더 각박한 세상을 살아 가는 아이들이 더 많은데 그들을 통해서 자기과시를 위해서 집사라고 하는 분들도 많음을 알게 되어서 차라리 몰랐음 좋았는데 싶을때도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를 하는거니 지치면 안된다나는 사실입니다.
좋은결과만 있을수 없으니 털어버림도 필요하구요. 정답은 없습니다.
저 역시 눈팅족으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다른 구조 위주 페에 참여해본 경험으로, 그것이 정말 지치는 일이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카페의 갈등과 분열이 일어난다는걸 알게 됬어요. 운영진의 고생은 당연히 벌어지고요. 그래서 현재 느슨한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동방 카페는 구조/후원을 최소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연스럽게 후원이 필요할 경우에도, 회원 개개인이 책임을 지고 (손해와 사기를 무릅쓰고 ㅜㅜ), 운영진의 부담과 책임은 최소화했으면 합니다. 운영진의 책임과 권한이 과도해지면 지치고, 그럼 카페 자체가 존립이 위태로워집니다. 우리 모두 또 한번 반동방을 잃을 수는 없잖아요.ㅜㅜㅜ
안녕하세요? 카페글은 열심히 안 쓰지만 매일 몇 번씩 방문하는 열혈회원입니다^^
최근 일어난 상황을 보면서 우리카페가 청정하고 좋은 분위기로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운영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근 자주 광고성 스팸도 올라오고... 의견이 다를 경우 거친 말도 오가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카페지기가 24시간 지켜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직업을 가진 카페지기 혼자 감당하기에는 벅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수의 운영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개입은 최소한이지만 개입해야 할 경우에는 과감히 개입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후원금과 관련하여 아고라때부터 쭉 지켜보면서 느낀 점입니다. 저도 아주 가끔 소소하게 후원을 하기도 합니다.
후원 신청은 꼭 당사자가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분에게 후원하고 싶은 개인이 알아서 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이 개입하면 그것으로 인해 파장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사연을 보고 개인이 알아서 판단해서 후원하고 또 결과에 대해 만족하거나 보람을 느끼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책임도 본인이 지는 거지요.
우리카페가 꾸준하게 반려동물과 사람의 공존을 위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어보는 저의 개인적 의견입니다.
저도 눈팅하가다 가입해 의견 남기는데요 아고라부터 봐오다가 카페로 바꾸고 느낀점은 아고라는 모든 다음회원들이 글쓰기가 가능해 자주 언쟁이 생겨도 손쓸수없었지만 카페가 됬으면 기본적으로 운영진들이 최소한에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럴려면 카페규정이나 회칙이 필요한데 이런 것들도 구체적으로 만들어야할 것같구요
후원은 머리아픈 문제라 냉철한 분들의 으견을 듣거나 그런 분들을 운영진으로 뽑아 머리 맞대면 좋은방법 나오지 안을까요? 카페는 오픈 됀 큰게시판이 아니라 제때제때 관리를 해줘야 회원들간에 마찰이 줄어듬니다 이런 역할을 운영진이 해줌 좋지요 카페지기 혼자는 아무래도 힘들 수 있으니까요
글구 규정이나 회칙은 카페지기와 운영진들이 만들어 발표하고 회원들은 그를 인정하고 따라야지 하나하나 회원들 의견 들어보고 만들려고 하면 회원들 의견이 모두 달라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모임이나 단체엔 그 모임을 이끄는 구성원들이 있는 거라구 봅니다 갠 적으로 검은튤립님과 까빠노미님의 콤비가 재밌었고 그 두분과 한 두 분 더 운영진으로 구성해 재밌는 카페로 만들었음 좋았겠다는 아시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