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외우기 어려운 꽃들도 많지만
어릴적 집 화단에 피었던 꽃들을
애정 애정합니다.
채송화 봉숭아 백일홍 접시꽃 한련화..
그리운 사람처럼..!
2019 불타는 여름 더위 끝자락 나 홀로 뚜벅이
부산 당일치기 여행.
감천마을
6.25전쟁때 부산 산 자락 끝까지 피난민들의
임시 거처가 되어준 곳.
저 계단을 못 내려가겠어서 패스..어질
이기대 수변공원
바다를 가까이 몸으로 바로 느끼는 부산사람들은
이 곳을 잘 모르더라는..
가까운 지하철에서 내려 몇몇에게 물어도
이 근처는 바다없어요~
말 그대로 수변공원이라 바다는 초큼 나무숲 아래에!
영화 '해운대' 촬영지라는.
(자갈치시장, 지나는 길에 잠시 들렸더니
바지락 말린건 처음 봄! )
주문한 짱아네 사각접시!
(도착 인증하려 포스팅을~)
박스를 세개에, 뽁뽁이에 쌓여 잘 도착했어요^^
그릇을 잘 깨먹지 않아 수십년전 친정 엄마가 혼수로 해주신 행남 접시도 거의 그대로 있는데.. 이제는
말 그대로 생활 자기이니 아끼지말고
마구!~막! 사용하려구요.
내일 인생 나도 모르니까요.🌿
첫댓글 오~~~~
예쁜 꽂에... 풍경에...
초롱이도 출연하고...
짱아네 도자기도...ㅎㅎ
감사합니다~~^^
우리 애들에게도 짱아네서 그동안 나눔 받은 것중 이쁜거 나눠 주려고 박스에 담아 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