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수지만 자신감을 갖고 1차와 2차를 힘있게 따라왔던 문00친구! 차석 합격이라는 결과도 좋았지만 집중해서 듣고,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정확히만 공부하면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군요! 우리 00친구 학교 현장에서도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
아래는 문00 친구가 보내준 합격수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지원 선생님 강의를 듣고 2024년 경기 체육 과목 초수로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너무 많은 분께 도움과 응원을 받아 저도 조금이나마 수험생분들께 팁과 응원을 드리고 강사님께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에 수기를 남깁니다.
이지원 선생님에게 감사하고 좋았던 부분을 정리해서 수기로 남깁니다.
1. 첫 번째는 사고하는 문제입니다. 처음 이지원 강사님의 문제를 풀었을 때는 너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점수도 높지 않았습니다ㅠ 기존의 다른 문제들은 키워드를 넣는 형태의 문제였는데 이지원 강사님의 문제는 키워드도 있지만 사고하여 푸는 문제가 많아 풀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시험장에 들어가서는 강사님께 그렇게 감사할 수 없었습니다.. 실제 시험의 트렌드가 변화하여 기존의 키워드 형식에서 사고하여 푸는 문제로 바뀌었고 실제로 모의고사와 거의 동일한 문제도 있어 1차에서 고득점을 받는 데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2. 두 번째는 따뜻하고 진심 어린 관심입니다. 저는 이지원 선생님을 직강으로는 9월부터 뵙게 되어 저에게 많은 관심을 쏟으시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강사님은 시험 전에도 먼저 다가오셔서 제가 공부하는 노트를 보시고는 직접 손으로 잘 쓰셨고 너무 잘하고 있다. 이대로만 하면 문제에서 벗어날 일도 없고 분명 잘할 거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공부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강사님 한 분이지만 선생님 입장에서는 수많은 수험생 중 한명이기에 이러한 관심이 정말 따뜻하고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3. 세 번째는 2차 시험입니다. 저는 2차 준비에 대해 백지상태였는데 이지원 선생님 특강을 듣고 2차에 대해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장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시간은 어떻게 분배하는지,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등 정말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고 실제로 2차를 보는 데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1차 준비 팁!>
- 노트 정리: 저는 노트 정리를 3~4번 정도로 공책을 바꿔가며 정리했습니다. 노트를 바꿔가며 적을 때마다 요약하거나 추가하면서 저만의 책을 만들어간 것이 시험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 시간 배분: 저는 교육학 2 : 전공 8로 시간 비율을 맞추려고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교육학은 최대한 8~10시에 끝내고 이후는 전공에 투자하여 실제 시험과 비슷한 시간에 뇌를 사용하도록 노력했고 실제로 9월부터 실전 모의고사를 볼 때 이러한 공부 방식과 연결되어 피로도가 낮았던 것 같습니다.
- 모의고사의 반복: 저는 모의고사를 풀 때 여기서 나온 문제들은 절대로 틀리지 않겠다고 생각하면서 풀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강사님의 모의고사를 풀지는 못했지만 선생님의 모의고사를 반복적으로 풀어 실제로 비슷하게 나온 문제들은 쉽게 맞히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오답 노트와 재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준비하시는 선생님들도 이 부분은 꼭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2차 준비 팁!>
1. 무조건! 조건!
: 임용고시 2차 시험은 기업 면접과는 다르게 문제지가 존재하고 적게는 1분부터 많게는 15분까지 구상할 시간을 줍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해놓은 조건을 꼭!꼭! 남기지 않고 풀어 언급해 주셔야 합니다. 조건만 준수해도 중간 이상은 나오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 면접은 두괄식! 실연은 지문 그대로 언급!
: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면접과 실연 모두 조건이 있기에 면접은 두괄식으로 “제가 생각하는 oo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두 번째는…” 이런 식으로 저 이 문제 답변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들어주세요!! 요런 식의 강조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수업 실연도 oo을 설명하시라는 조건이면 “자 선생님이 지금부터 oo에대해 설명해 줄게요” 처럼 다소 어색할 수는 있지만 명확히 이 조건 풀고 있다고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면접의 경험 녹이기
: 면접에서 조건을 채운 다음 중요한 것은 교직관이나 경험을 답변에 녹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이라고 너무 무거운 내용 말고 가벼운 경험으로 언급하셔도 됩니다. 저의 경우 “저는 교생실습을 할 때 oo을 보며 oo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제가 교사가 된다면 oo을 통해 oo 교실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 정도로만 언급하였습니다!.
4. 수업 실연의 상호작용 보이기
: 면접에서 경험을 녹이는 것이 중요하다면 수업 실연에서는 조건 다음으로 상호작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호작용은 학생끼리의 대화, 교사와 학생의 대화, 학생 질문, 팀 질문 등 최대한 다양하게 활용하시면 보다 실제적이고 활동적인 수업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1차 시험을 보기 전까지 성적이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 순위권에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고 어떻게든 커트를 넘기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점수를 올려 시험 날 최고 점수를 받았고 초수에다가 차석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도 지금 당장 성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너무 실의에 빠지지 마시고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어떻게 올라갈지를 고민하시면서 시험 당일 최고 점수가 나오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시험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 모두 바라시는 결과를 얻으시고 무엇보다 준비하시는 동안 몸과 마음이 덜 아프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