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이 어려워요.
이금순님은 4명의 어린 자녀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조건부수급권자로 공적 부조를 받고 있으나 다자녀를 키우다보니 아이들 간식도 쉽게 사줄 수 없는 형편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다보니 빚도 갚고, 공과금 등을 내면 식재료를 살 수 있는 금액은 한 달에 15~20만원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식사는 밥에 물을 말아서 김치와 함께 먹거나 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성장기 자녀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금순님과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 식사하세요!
이금순님 가정에서 지출을 최대한 아끼고 있었으나 이금순님 가정에서 더 줄일 수 있는 지출 내역은 없었습니다. 복지관에서 이금순님을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탐색을 했습니다.
이금순님 주변 이웃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탐색하였으며 복지관에서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의 부식지원을 신청하여 간식 및 식재료들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행정복지센터와 통장님을 통해 이금순님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을 했습니다. 또한 적십자의 희망풍차의 대상자로 추천하여 순번이 된다면 식재료들을 주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대기자 명단에 등록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숭의복지관 주민복지팀의 밑반찬 서비스의 긴급지원으로 일시적인 밑반찬 서비스도 지원하였습니다.
당장은 이금순님의 상황이 어려워서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이금순님과 이야기를 하며 이금순님이 스스로 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하고자 합니다.
이금순님과 가족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식사를 하시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