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재단과 함께 어르신 긴급먹거리kit를 전달했습니다

[박서연]

안녕하세요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입니다.

가을이 지나 겨울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시지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줄 압니다.

우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계실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우양재단에서 주최하는 어르신 긴급먹거리 Kit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어르신먹거리Kit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식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신선식품(과일)과 몇 가지 반찬류로 구성하였습니다.

총 50box를 제작해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힘을 합하여 직접 전달했습니다.

"요새 경로식당이 안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과일선물을 받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네~"

"빨리 이놈의 마스크좀 벗어버리고 복지관 마음대로 다녔으면 좋겠어."

먹거리kit를 받아들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과 더불어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사업을 주최한 우양재단은 '가난한 이웃도 누리는 건강한 밥상, 외로운 이웃을 위로하는 돌봄의 밥상, 자연도 농부도 함께 살 수 있는 모두의 밥상’이라는 미션 하에 다양한 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을 통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도움을 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건강관리가 유념 시되는 시점에 우리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위를 확인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 어르신들께 감사합니다.

또한 어르신들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양재단에게 감사합니다.

하루빨리 마스크 없이 만날 날을 위하여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