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자년을 맞이해 첫 인사와 나눔 캠페인은 용현시장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113번째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영광스럽게 동계 실습생인 저희가 직접 맡아서 진행했는데요!
지역주민들께서 어떻게 해야 더 재미있고,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정성들여 준비했답니다~
이번에 특별한 점은 이웃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행복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힘을 북돋아주는 좋은 말씀을 하시도록 했는데요~
다들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하시던 모습이 인상 깊게 남습니다^^
특히 저희가 잘 참여하시길 바라며 준비한 ‘상품’에 붙어있는 ‘종이카드’의 문구를 보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숭의종합 사회복지관에서 나왔습니다. 캠페인 참여하시고 가세요!”
“이웃들과의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행복이한테 좋은 말씀 가능할까요?”
“행복아, 이웃들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좋은 하루 보내라.”
“좋은 일 가득해라!”
“안녕!”
“화이팅!!!!!”
“사랑해!!!!”
“나 이런거 잘 못하는데…….” 처음에 어색한 모습을 보이시던 주민분도 취지를 잘 설명해드리니 곧 잘 참여하셔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행복이에게 하셨던 것처럼 주변 이웃들에게도 이렇게 해주실 거죠?^^
약속의 의미로 행복이의 입안을 하트로 가득 채워주셨답니다!
“행복이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입 안에 사랑이 담긴 하트 스티커 붙여주실 수 있으세요?”
“당연히 붙여야지! 더 행복해져라!”
“나는 빨강이 좋아. 이거로 붙일래!”
“저는 황금색이 좋아요~ 금이니까.”
“행복이에게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행복이가 주는 행운 뽑아가세요!”
“어머, 예쁘네~”
“문구 참 좋다.”
핫팩과 초콜렛뿐만이 아닌 종이카드 문구를 보고,
카드를 분리하여 매장에 바로 붙여주시던 분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그 카드를 보며 훗날에도 인사의 중요성을 기약하셨으면 좋겠어요!
1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220개의 초콜렛과 핫팩이 다 떨어질 정도로
열심히 참여해주신 용현시장이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행복이’를 마주보며 다양하고,
기운 나는 말씀 해주셔서 덕분에 듣는 저희도 마음이 훈훈해지고,
내내 웃으면서 진행할 수 있었어요!!
행복이의 입안을 하트무늬의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신 만큼,
주민분들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 일시 : 2020.01.29. (수) 13:30~14:30
- 장소 : 용현시장
- 내용 : 인사와 나눔 캠페인 진행
첫댓글 인사와 나눔 캠페인이 용현시장에서 거듭될수록 상인분들이 더욱 알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태까지 받으셨던 캠페인 쪽지를 모아두셨던 사장님, 받은 메세지 카드를 바로 업체 간판에 붙혀주신 사장님,
좋은 일 한다며 격려 해 주신 사장님들 모두 인상 깊게 생각납니다.
장사가 안된다 하시면서도 웃는 얼굴로 캠페인 잘 참여 해 주신 상인분들께 감사합니다.^^
113차 인사와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스코트가 탄생했네요.
행복이의 첫걸음은 용현시장 상인분들과 지역주민을 향해 내딛었네요.
앞으로 행복이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
인사카드는 제 자리 옆에도 소중하게 붙여놓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