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경30m 동네쓰레기줍기_ 2022.02.13.
2022.02.13.
오늘의 쓰담(쓰레기 담기)활동 반경 30m 공유합니다.
오늘도 오후 2시에 동네골목을 한바퀴 돌며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담배꽁초가 많았어요. 중간에 담벼락 사이로 담배갑을 버리는 사람은 무슨 생각일까요? 이건 불도 안붙었고 깨끗한데 집에서 버리는 왜 안되는 건지? 싶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를 주로 배출하는 골목길 가로등 쪽 사진이예요. 한두사람만 잘못 배출해도 그 공간이 누구에는 언짢음을 누구에게는 속상함을 누군가에게는 나도 이렇게 버려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을 주는 건 아닌지 싶었어요. 어쨌든 쓰레기는 깨끗하게 씻어 분리배출까지 잘해서 버려야 재활용율이 높아지고 환경오염이 덜 된다고 했습니다. 이 모든 쓰레기가 어떤식으로든 우리에게 온다는 걸 생각하며 지내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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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쓰레기 줍기 활동(반경30m) 후기, 책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내용(유리, 금속, 가전제품, 전등, 의류,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방법)에 대한 공유를 한 영상입니다.
영상링크: https://youtu.be/UaJUIfEi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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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저자 홍수열 박사는 쓰레기 박사로 활동 중입니다. 서울환경운동연합과 동영상 채널 ‘도와줘요 쓰레기 박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구독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반경30m: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에 대구 동구 동촌역 1번 출구에서 만나 동네 골목길 쓰레기를 함께 주워요. 참여자가 늘어나면 동네가 다시 나눠질거예요.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쓰레기 일지 쓰기: 매주 한 번씩 내가 배출하는 쓰레기 양을 체크해보고 대안을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 동네에서 쓰레기를 꾸준히 주워서 활동 인증하고 싶은 분, 다큐, 책 등을 함께 보면서 레스웨이스트 실험을 해보고 싶은 분들은 ‘베이직커뮤니티’ 카카오채널을 구독해주시면 활동 안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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