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을 맞아 “교구장에게 묻다”는 평화방송TV의 시리즈 중 광주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와의 대담에 대한 심층 분석
※김희중 신부는
. 대주교
. 광주 교구장
. 주교회의 의장
. 평화회의 의장 으로서 한국 가톨릭 교회에 영향력이 대단한 분이시다.
※반면 아래와 같은 비판의 대상이 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1. 2010년11월9일; 4대강 사업을 비난하는 시국미사
2. 2011년8월15일; 제주 해군기지 반대 시국기도회
3. 2018년7월28일; 내란음모죄로 형을살고있는 이석기를 석방하라는 탄원서
제출
4. 2013년9월23일; 국정원을 해체하고 민주주의 회복 하라“는 시국 미사
5. 2018년7월3일; 이석기석방 유튜브를 만들어 공개
6. 2019년3월16일; 광주5.18역사왜곡 처벌법 제정에 동의하는 신자들 서명을
받음
7. 2019년5월20일; 미사일을 계속쏘고 있는북한에 쌀 지원 요구
8. 2014년11월4일;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법의 한계를 뛰어 넘는 특별법 제
정요구
9. 2015년11월17일; 민노총 폭동을 진압 하는 경찰차 50대를 공격하여 113명
의 부상에도 백남기를 문병하면서 경찰을 비난
10. 2015년 12월1일; 방북후 국사의 국정교과서와 사드설치반대
※2020년 1월7일 김희중 대주교의 대담 요지는 4가지로 요약 될 수 있다
1.공동체성의 회복
2.사회적 사랑
3.한국교회의 역할
4.한반도의 평화
※이와 같은 관점에서 김 주교의 대담을 꼼꼼이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1.공동체성 회복읗 위하여
-이기주의를 탈피하고
-더불어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
-나눔의 일상화를 실천하며,
-이를 위해 나눔의 용어에 익숙해지고
-함께하는 가족, 세대별. 계층간의 벽을 없애고
-신앙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공동체가 되어야한다고 하셨다
※생각해보기
0.이 말씀을 문자 그대로 들으면 다 옳은 말씀으로 들린다. 그러나 여기서 공동체란 어떤 공동체인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교회 안에서의 공동체는 문제가 없고,
-대한민국 안에서의 공동체도 문제가 없다.
-다만 북한 김정은 공동체와의 공동체성 회복을 생각 한다면 용납될 수가 없다.
-이 대주교는 이석기 석방, 제주 해군기지반대. 국정원 해체, 방북하여 비신자에게 성체성사 분배, 다양한 이념을 뛰어 넘어야 한다는 주장,뒤에서 언급한 남북간의 평화가 강조되고 있는점 등 앞서 언급한 활동들을 고려 한다면
-북한 과의 공동체도 고려한 공동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이점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즉 우리 헌법에 정한 자유민주주의와시장경제등 우리가 주장하는 통일과 일치하는 공동체인지, 연방제를 포장한 공동체인지를 밝혀야 할 것이다. 교회 안에서 공산주의나 주사파 에의한 연방제 남북 통일은 결코 허용 되여서는 안될 것이다. 오히려 교회 내에서의 침체된 소공동체성을 어떻게 회복 할 것인가를 역설 해야 하지 않을가
-신앙의 기쁨과 보람응 느끼는 공도체를 위해서 새신자의숫자보다 개개인의 영성의 깊이를 더해야한다고 하시는데 그러면 80%이상의 냉담자를 교회로 돌아오게하기 위해서 어떻게 할것인가를 말씀 하시는 것이 더 중요 하지 않을가요
2. 사회적 사랑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는 사회적 사랑이 강조되어야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자선 뿐 만 아니라 법과제도가 사랑의 관계를 이루는 데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이상적인 제도와 법이 이상적 사회를 만들려면 국민이 제도와법에 의식화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생각해보기
-법과제도가 사랑의 관계에 도움이 되야 한다는 것은 올바른 지적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5.18역사왜곡 처벌법“ 제정에 신자들이 서명하도록 한다는 것은 이 주장에 합당하다고 볼 수 있겠는가?
- 이 법은 국회에서 여러 해 동안 여야 간에 논쟁이 있는 법안이고 일반 국민들도 찬반이 분명히 갈리고 있는 법안 이다. - 5.18유공자공개를 거부하는 것은 상식에 부합한다고 볼 수 없으며, 특정 인물에 대한 비판을 금지 한다든가, 명예혜손 법과 중복 된다 든가 하는 등 많은 논쟁이 있는 것에 왜 교회가 뛰어 들어 가야 하는지, 정치가 예술이고 교인이 관심을 갖어야 할 분야라 하드라도 신자들을 편 가르게 하는 동기를 부여해줄 수도 있는데 그래야 하는지 의아 스럽다.
- 이 법은 사랑의 관계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없는 것 인데 왜 신자들로 하여금 이법제정에 동의하는 서명을 하게 하는가,
-말과 행동을 달리하면 존경 받을 수 없는 것이 아닐가요.
3.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
-한국교회는 한국과 일본과의 관개개선에 징검다리가 되어 양국의 교류가 적극적으로 이루워 지면 좋겠다.
-한.일 간의 평화의 기운이 중국과 북한을 아우러 동북아의 평화 더 나아가 세계평화에 이바지 하면 좋겠다. 교회가 개인간, 국가 간의 사랑의 다리가 되면 좋겠다.
※생각해보기
-한.일관계 개선, 동북아의 평화. 세계평화 모두가 희망하는 바이다. 한.일 관계개선을 할려면 왜 양국관계가 나빠 젔는가를 찾아 그것을 해결 해야 하는 것 아닐가요. 그 원인은 이미 세상에 잘 알려저 있다.
-즉, 한국이 한.일 청구권협정으로 해결된 징용문제를 대법원이 뒤집었고 위안부 문제를 위해 기금을 만들어 해결하기 위해 이미 기금을 만들었는데 그것도 뒤집어버렸다.
-이것 때문에 일본이 한국에 대한 무역 특혜를 제한하니까 한국이 지소미아를 파기 하겠다고 선언 함으로 양국관계가 악화되였다.
-우리 교회가 이문제 해결을 할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런데 평화방송에서는 일제불매운동을 선동하고, 반일 감정을 부추기는 듯한 교회의 모습은 주교님의 말씀과 방향이 같이 않다. 주교회의 의장으로서 이런 행위에 대한 지도가 있어야 하지 않았을가요 ? 아니면 주교님의 말씀과 행동이 다른 것일가
4.한반도의 평화
-신자들은 복음의 핵심 가치인 평화의 가치를 공감하고 개인,공동체의 이념과 사상을 뛰어넘어 다름에 경청하는 대화 문화의 성숙을 추구하며
-교회는 이런 공감대 확대를 위한 교육을 강화 하고
-어떤 경우라도 전쟁을 해서는 안되며 남북간의 교류협력에 퍼주기를 해서라도 평화를 위해서라면 그렇게 해야 한다
-북한 당국자에게도 첨단 무기가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하고 서로 양보와 화해를 통해 평화를 위해 나가자고 했다고 하셨다.
※생각해보기
-복음의 핵심 가치가 평화이며 남북 간에 상호 신뢰와 화해를 통해 핵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서 평화를 이룩 하자는 데는 아무도 이이가 없다.
-그러나 70년간의 적대 관계를 해소하고 신뢰의 시대로 접어들기 위해서 지금 이라도 서로 신뢰해야 한다. 그러나 서로가 상대방이 먼저 신뢰를 깼다고 한다. 비핵화를 하겠다고 했으면 지켜야 하지 않을가. 그것이 안되기 때문에 남북관계가 고착상태에 있다는 것은 세계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남북교류에 우리가 지원하는 것은 핵을 만들라고 지원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명백하다. 그러나 북한은 꾸준히 핵을 개발해서 매우 위험한 단계에 까지 왔다. 우리의 평화 뿐만 아니라 미국의 평화를 위협하게 되었고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게 되어 UN이 경제 제재를 하고 있지 않는가. 북한은 핵을 포기 하지않겠다고 이미 천명하였다.
-교회는 상호 신뢰의 바탕위에 비핵화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교구장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도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