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21년 2월달 우울증에 걸리고 나서 처음에 느낀 감정은 당황스러움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살아오면서 우울감은 자주 느껴봤기에 우울증은 그 다음 단계쯤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울증으로 자살을 한 연예인 기사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안타까워하면서도 왜 우울증으로
자살을 하는 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우울감의 다음 단계인 우울증으로 자살을 한다는 것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로 진학하지 않고
바로 대학원으로 간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우울증에 걸려 보니 우울감의 다음 단계가 우울증이라면 그 간격이 하늘과 땅 차이만큼,
초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대학원 입학하는 것보다 더 충격적 경험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차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것에 정부와 의사 등 우울증 관련자들에 대해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우울증 걸린 6개월 초반에 끊임없이 자살을 생각하고 몇번 자살시도도 했는데 아마 그 전에 우울증에 대해 강제로라도 교육받았다면 빨리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정신과 의사를 찾지않더라도 적어도 우울증 관련 책들을 읽는 것으로 도움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제 경제적인 입장과 의식주 현실로 인해 정신과 의사를 만날 수 없지만 서점과 도서관에서 우울증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명감아닌 사명감도 느껴 한국교회 관련 카페에 제가 겪은 이 우울증에 대한 황당함을 알리는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우울자살증에 걸렸으니 기도해 달라 경제적으로 도와달라기 보다 저처럼 갑자기 우울증에 걸려 자살충동에 자살을 시도하는 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과 우울증의 주된 원인으로 자살을 하는 세계 1위 자살국가에 대한 한국교회으 영적문제의식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때문입니다.
제 친어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하셨지만 그 이유가 우울증때문인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제 주변에 확실히 우울증에 걸린 사람을 만나본 경험이 없다보니 저처럼 우울증을 거저 우울감이 조금 심한 경우로만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면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우울감과 우울증의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의 태도와 행동을 주변의 우울증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도 이런 차이를 이해해야 우울증 걸린 사람이 치유회복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2051601000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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