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Kwon transferred over 10,000 bitcoins to Swiss bank 권도형(도권) 만 비트코인 스위스송금

[김우정]

영문이름이 도권인 권도형씨는 작년 5월 발생한 가상화폐 테라-루나 사태의 장본인 입니다.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스탠포드 대학교를 졸업한 영재입니다.
그러나 작년 5월 투자자들에게 400억 달러의 손실을 입힌 테라-루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그가 스위스계좌에 2억400만달러(3,120억원) 상당의 10,000 비트코인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현재 세르비아에 거주하고 있고 미국 증건거해위원회(SEC), 한국 검찰, 인터폴의 추적을 받고있습니다.
한때 시가총액 7위였던 암호화폐 창업자의 영화같은 이야기입니다.
 
 
Do Kwon transferred over 10,000 bitcoins to Swiss bank account
권도형(도권) 10,000 비트코인 이상을 스위스은행 계좌에 이체
 
By Lee Min-hyung 이민형 기자
Posted : 2023-02-19 16:10 Updated : 2023-02-19 21:48
Korea Times
 

Do Kwon speaks during an interview with crypto media outlet Coinage at his office in Singapore, Aug. 16. Screenshot from Coinage's YouTube channel 8 월16일 도권(권도형)이 크립토 아웃렛 Coinage 와 인터뷰하고 있다. Coinage 유투브 채널 스크린샷

Do Kwon reportedly transferred more than 10,000 bitcoins to a Swiss bank account after the abrupt collapse of his once-promising Terra-Luna ecosystem, for which a U.S. watchdog accused him and his firm of misleading investors by plotting the apparent crypto fraud.
도 권씨은 한때 유망했던 테라루나 생태계가 갑자기 붕괴된 후 미국의 감시당국은 그와 그의 회사가 명백한 암호 사기를 모의하여 투자자들을 고소한 가운데 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스위스 은행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According to overseas reports, Kwon is known to have sent the bitcoins ― amounting to $240 million (312 billion won) ― to an un-hosted wallet used for custody of cryptocurrencies. The founder of the company ― which developed the controversial stablecoin Terra and its sister token Luna ― is also accused of cashing out more than $100 million of bitcoins via the undisclosed Swiss bank account since last June, shortly after the Terra-Luna ecosystem collapsed.
해외 보도에 따르면 권씨는 2억4000만달러(3,120억원)에 달하는 비트 코인을 암호화폐 보관용으로 쓰이는 비호스팅 지갑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되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 테라와 그 자매 토큰 루나를 개발한 이 회사의 설립자는 테라-루나 에코시스템이 붕괴한 이후 또한 공개되지 않은 스위스를 통해 1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현금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The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 sued Kwon and Terraform Labs for allegedly plotting the crypto scam ― leading investors to lose billions of dollars. The authority said Kwon repeatedly misled investors and his fraud incurred at least $40 billion in losses from the market.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투자자들이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보도록 유도하는 암호 사기를 모의한 혐의로 권씨와 테라 폼랩스를 고소했다. 당국은 권씨가 투자자들을 계속 오도했고 그의 사기극은 시장에서 최소 40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

But Kwon's whereabouts still remain unknown. Earlier, he made some appearances via online channels, underlining that he was "not on the run" and that he would comply with investigations, which turned out to be false. Kwon is known to be in Serbia for now, after leaving Singapore last year.
그러나, 권씨의 소재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앞서 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일부 모습을 드러내며 "도망가지 않았다" "수사에 응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이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권씨는 작년에 싱가포르를 떠난 후 현재 세르비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orean prosecutors and investigators also went to the European country to arrest him. They met with Serbian investigative officials and called for a joint investigation to seize Kwon. In September, the Korean government issued an arrest warrant for Kwon on charges of violating the local Capital Markets Act.
한국의 검사들도 그르 체포하기위해 유럽으로 갔다. 그들은 세르비아 수사관계자들을 만나서 권씨의 체포를 위한 합동수사를 요청했다. 9월에 한국정부는 국내 자본시장법위반으로 권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행했다.
 
Last year, Interpol issued a red notice for him, urging investigative agencies here and abroad to cooperate in his capture.
지난해 인터폴은 국내외 수사기관에 그의 체포에 협조할 것을 촉구하며 그를 위해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The Terraform Labs founder is expected to face multiple charges here as well. He is suspected of issuing the ill-designed cryptocurrency without notifying investors of its risks.
테라폼랩 창업자는 여러 혐의를 받을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는 투자자에게 위험을 공지하지 않고 잘못 계획된 암호화폐를 발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Luna attracted attention from global crypto investors before its sudden collapse last May. The cryptocurrency was once one of the world's seven largest in market capitalization. But with the botched stablecoin Terra falling below its intended $1 peg in May, the value of the sister token also plummeted by more than 90 percent in less than a week.
루나는 지난해 5월 갑작스럽게 붕괴되기 전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암호화폐는 한때 시가총액 세계 7위권 중 하나였다. 그러나 5월에 실패한 스테이블 코인 테라가 의도한 1달러 페그 아래로 떨어지면서 자매 토큰의 가치도 일주일도 안 돼 90% 이상 폭락했다.
 

Terraform Labs has since launched a rebranded Terra ecosystem, as part of efforts to make up for investors' losses, but it ended up losing confidence from the market and investors.
테라폼랩스는 투자자의 손실을 보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브랜드 변경된 테라 에코시스템을 새로 출시했지만 시장과 투자자로부터 신뢰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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