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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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엔 읽고는 여기다 올렸는데 게으름이 병이 되어서 이제야 정신을 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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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이라도 올리면 그래도 몇줄이라도 기억에 남는것을 그게 힘들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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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똑똑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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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아주 자알 한다고 표현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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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건 말이 어눌한 제 가슴을 이렇게 시원하게 풀어주는 책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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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제가 생각하는걸 말로 표현해주어서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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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책이 제 사고방식이랑 많이 닮았기 때문에 더더구나 그런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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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학습메니즈먼트에 관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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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직업이 요즘 유행하구 제 아이에게 이렇게 효율적이 학습메니즈먼트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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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시켜보고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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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고 싶습니다. 제 아이들에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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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학원을 관두라는 제목인데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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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배우고 또 익히니 이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라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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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를 마치고 무수한 학원을 배회하는 아이와 부모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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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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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1시간을 배웠으면 3시간을 익히는데 보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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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모조리 배우는데만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은가 하는 반성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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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제 아이에게 많은 걸 이야기 하고 싶어서 편지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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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아이였는데 내가 잘못 된 방법으로 아이를 몰고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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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너는 내게 아주 소중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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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넌 너를 사랑해야한다구 말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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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너가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그걸 하기 위해서 무얼해야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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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유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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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너는 할 수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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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힘들었지만 이걸 이겨내는 방법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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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회복하는길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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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못할꺼라고. 잘하는게 하나도 없다구.어느덧 생각해버리는 우리 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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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회복이 공부의 반을 시작한거랑 마찬가지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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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 읽은 몇가지 방법들을 아이에게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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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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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모이긴 하지만 아이는 혼자 나아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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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실수와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그게 방법을 아는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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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할 수 있는건 아이가 지쳐있을때 용기를 북돋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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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자알 하고 있다" 말해주는 겁니다. 정말 자알 하고 있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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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아주 천천히 가는 거 같으면서도 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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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야할 꺼 같으면서도 돌아서 가는 어리석은 행동이 사실은 빨리 가는 방법이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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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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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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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데요, 저도 이 책을 읽었습니다. 제 주위에서 이학원, 저학원 다니면서 늦게 귀가하는 친구들이 많지만 학원이라는 건 정작 공부 잘하는 학생을 뒷받침 해주는 것 밖엔 되지 않아요. 혼자 스스로 공부하면서 깨달아 가는게 진짜 공부 인 것 같네요.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정말 중요한것이죠, 우리의 공부방식.. 늘 학원만 의지하는것이 한국교육의 가장 최선방법일까요... 저희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수업을 안하십니다. 우리반 학생들 전부 학원을 열심히 다니기 때문에, 전부 수업시간에 놀고, 선생님이 설명하셔도 이미 안다고 하면서, 다 귀기울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교육방식은 정말 끝내야합니다. 익히는 시간이 필요하죠. 많은 부모님들은 오로지 아이들을 학원이랑 연결시키려고 하시는것 같은데, 자신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것이죠. 혼자서 절제할수도 있으며, 시간 사용잘하고, 배우고 익히고...
학원다닌다고 무조건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학원을 통해 공부하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도 독학을 하고 또 학원보다는 독학을 추천해드리고 싶지만서도 자기 나름대로 학원이 맞는 사람도 있고 독학이 맞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걸 무시하고서 무조건 학원부터 끊으라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전 학생이기때문에 주위사람들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게을러서 학원시스템처럼 잘짜여진 틀에 맞춰서 가야 잘되는 사람이 있고 그런 것이 답답해서 학습량을 자신이 원하는만큼 조절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해나가는게 더 맞는 사람도 있죠. 하지만 자기나름 의 공부법을 터득할수 있는 후자가 나중엔 더 위에 있지 않을까요?^^
첫댓글 저는 나의 라디오 아들 이란 책도 권하고 싶네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서울대쯤은아무나갈수있다라는 책을 추천하는데요^^* 그리고 공부잘하려면학원부터 그만둬라.. 그책..리니지매니전가? 하이튼뭐 관리하는거 홍보하는것같아서 별로였는데^^& 당연한얘기를 넘부풀려서얘기하느듯.ㅋ
치즈를 누가옮겨쓸까,,선물.스펜서죤스을 추천하고싶네요.
저는 아홉살 인생을 추천합니다.
쉽지만 어려운 일이 공부랍니다 저또한 아이를 키우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아이들을 잘 가르칠까?.....
저도 이 책 읽었는데, 정말 정신 확 차리게 해 주는 책이라죠?
학생인데요, 저도 이 책을 읽었습니다. 제 주위에서 이학원, 저학원 다니면서 늦게 귀가하는 친구들이 많지만 학원이라는 건 정작 공부 잘하는 학생을 뒷받침 해주는 것 밖엔 되지 않아요. 혼자 스스로 공부하면서 깨달아 가는게 진짜 공부 인 것 같네요.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익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정말 그래요 ^^ㅋ
공부잘하는 방법에 관한 책보다 자신만의 인생을 즐길수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해주는 그런 책은 없나요?
학원은 공부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다니는 것 같은데...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렇게 쉽게 그만 둘 수 없을 것 같애요.
음,, 물론 책에서 말한것도 맞지만,, 학원을 끊으려면 우선 교육과 선생님들의 태도가 바뀌어야 할 듯 싶네요.. 아이들이 학원에 다니는 이유는 나름대로 그만한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정말 중요한것이죠, 우리의 공부방식.. 늘 학원만 의지하는것이 한국교육의 가장 최선방법일까요... 저희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수업을 안하십니다. 우리반 학생들 전부 학원을 열심히 다니기 때문에, 전부 수업시간에 놀고, 선생님이 설명하셔도 이미 안다고 하면서, 다 귀기울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교육방식은 정말 끝내야합니다. 익히는 시간이 필요하죠. 많은 부모님들은 오로지 아이들을 학원이랑 연결시키려고 하시는것 같은데, 자신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것이죠. 혼자서 절제할수도 있으며, 시간 사용잘하고, 배우고 익히고...
학원다닌다고 무조건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학원을 통해 공부하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도 독학을 하고 또 학원보다는 독학을 추천해드리고 싶지만서도 자기 나름대로 학원이 맞는 사람도 있고 독학이 맞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걸 무시하고서 무조건 학원부터 끊으라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전 학생이기때문에 주위사람들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게을러서 학원시스템처럼 잘짜여진 틀에 맞춰서 가야 잘되는 사람이 있고 그런 것이 답답해서 학습량을 자신이 원하는만큼 조절하여 자기주도적으로 해나가는게 더 맞는 사람도 있죠. 하지만 자기나름 의 공부법을 터득할수 있는 후자가 나중엔 더 위에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