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회원들의 반가운 만남이 계속되어 기뻤습니다. 1착이 황경자샘(저녁에 다시오겠다더니...ㅠ). 복지사회단체의 유명인사인 최윤선샘이 이경순샘 안내로 일찍 와 빨간 표를 제일 먼저 붙이셨어요. 열심히 출석인정으로 전 기록사진을 찍는데 놓친 분도 많아 아쉽습니다.(박기남 샘) 서울서 경기도에서도 오셨고, 김현아회원은 몇밤을 새며 깜찍한 강아지 옷을 많이 만들어왔어요. 이층가는 통로에 장신구, 옷, 가방,신발 등 쓸모있는 나눔도 즐거운 웃음나게 했습니다. 몇분은 왜 하루쯤이냐고 진짜 아쉬워하신듯 했습니다.
하창수 샘의 세점은 점심 전에 한점, 중간에 또 한 점, 마지막 걷기 전에 또... 모두 다 팔렸답니다.( 대작아닌 작가 본인의 신실한 작업인 덕이겠지요? 명성은 조아무개보다 못하지 않기도 하지만)
일일이 거론하고 싶지만 어쩌다 빠지면 섭섭할새라 여기서 호명은 멈추고, 모든 회원께 감사드립니다.
작품으로, 음식으로, 물품으로... 시간을 함께 나누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음식을 먹고 7시부터 남궁순금샘의 사회로 진진한 1시간 반의 회원소개랄까 필리버스터 행진이 있었습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시간이 멋지게 넘어가 더욱 따듯한 분위기였어요. (주옥같은 얘기 옮기긴 어렵고 같이 못한 분 많이 아쉬워하셔도 됩니다.^^)
참 좋은 시간, 모두 만나 반가웠어요!!
우리 자주 만납시다!
첫댓글 행사 하나씩 치뤄낼적 마다 민우 애정이
끈끈하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
아들과 함께 해서 개인적으로 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