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킴 김우승 WLF(무림풍) 중국 격투 오디션 우승자 장징타오와 대결
2023. 09. 25 am : 11:24 ----- MKF official -----
블랙레오파드 윈킴 김우승(24. 무비짐)이 오는 10월 5일 중국 후베이성 쑤이저우에서 개최되는 WLF 세계대항전에 출전한다.
현재 김우승은 국내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익산에서 개최된 맥스FC 경기에서도 일본 2개 단체 챔피언을 맞아 한수위 기량으로 완벽하게 제압한 바 있다.
WLF(무림풍)출전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출전한다. 국내 선수중 유일하게 중국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실 중국 격투기 실력은 과거 투박하고 거친 스타일이였다. 하지만 현재는 정교함과 실력 그리고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시종일관 상대를 몰아 붙이는 스타일로 상대를 가리지 않는다. 지난 5월 김우승 또한 첫 경기에서 중국 선수들의 기량에 다소 당황했다고 한다.
이번 경기 상대는 후난성TV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장징타오(중국) 선수이다. 전형적인 킥복싱 스타일이다 .펀치스킬이 좋고 강한 체력의 소유자다. 이번 상대 또한 쉬운 상대가 아니다.
하지만 김우승은 이번 경기가 지난 경기 아쉬움의 설육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만족스런 경기를 보일 수 없으면 중국에서 존재할 수 없다. 이번 경기에서 다시 한번 만족스런 경기와 승리를 쟁취한다면 좀 더 많이 WLF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중국 격투기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는 인프라 형성과 과감한 자본력이다. WLF(무림풍)는 후난성TV 컨텐츠로 대회가 이뤄진다. 이번 중국 중추절 기간에도 각 지역에서 경기가 펼쳐진다고 한다.
[출처 : MKF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