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index.php?threads/eu4-development-diary-16th-of-july-2019.1204225/
패치가 안 올라와서 올려봅니다. 요약이나 중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Caligula Caesar: 안녕하시고 우리의 최신 EU4 계발 일지에 온걸 환영합니다. 우리의 신롬 대국들의 미션트리에 이어서, 더 작지만 여전히 흥미로운 독일 국가 미션트리를 보여달라는 의견이 여럿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에 동의했고 그래서 저는 이 자리에서 그 일부를 공개하겠습니다. 그것은 신롬의 소(小) 선제후들, 즉 팔츠, 마인즈, 트리어와 쾰른의 추가 컨텐츠들입니다. (이들이 추가 컨텐츠가 있는 전부가 아닙니다. 그저 오늘 소개할 나라들일 뿐)
뒤의 세 나라-즉 주교 선제후들-은 EU4의 이전 버전에서 제대로 완성됐다고 보기 힘든데, 왜냐면 그들은 독자적인 아이디어들이 없었고(대신 신성 아이디어로 퉁침), 신롬 황제가 되는 미션이 있었기 때문이죠(주교국으로는 달성하기 힘든..). 저는 이 두 부분이 수정됐다고 알리게 되서 기쁩니다. 이하는 세 나라의 아이디어입니다(위의 링크 참조)
미션에 관해서는, 몇가지 수정사항이 생겼습니다. 첫째로, 신롬의 모든 신정국가들은 이제 황제가 되라는 미션을 대체하는 세가지 미션이 생겼습니다. 두번째로, 세 주교-선제후 모두 4개의 미션을 공유합니다-두개는 황제와의 관계에 관한 것이며 두개는 서로의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주교-선제후국들은 각자 자신들의 상황을 반영하는 고유 미션을 한두개씩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마인즈 미션 트리
모든 신롬 신정들에 관한 미션들 중, 신의 집(House of God) 미션은 여러분의 모든(혹은 프로빈스가 많으면 최소 10개)의 프로빈스가 교회나 성당이 잇기를 요구합니다. 보상으로, 만약 여러분의 수도에 교회가 있으면 성당으로 업글됩니다.(만약 성당도 있으면 베이스 택스+2). 주님의 군대(The Lord's Army) 미션은 이 새로운 경제적 힘을 불신자들 상대하는데 쓰라고 요구합니다. 바꿔 말하면, 여러분은 최소 3만명 이상의 군대나 여러분 주변의 국가들 모두보다 강한 군대가 필요합니다. 신성 제국ㄱ(Divine Empire) 미션은 개혁이 성공적으로 퍼지기를 요구합니다. 종교 개혁이 시작된지 50년 후, (대략 80개 중) 50개의 프로빈스가 여러분이 선택한 종교를 믿어야 합니다.
앞의 두개의 주교-선제후 미션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이것은 황제와의 좋은 관계와 지난 3번의 선거에서 황제를 찍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뒤의 두개의 미션은 좀 더 복잡합니다. 이 미션들은 먼저 여러분이 다른 두 주교-선제후들과 동맹하거나 정벌하기를 요구하고, 그 다음에 종교개혁이 시작된지 50년이 지나면 다시 같은 것을 요구하지만 이번에는 세 주교국의 종교가 모두 같아야 합니다. 이것을 완성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개종+1와 국교관용도+1의 효과가 주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했듯이, 각 주교-선제후들은 고유의 미션(들)을 가질 것입니다. 마인즈에게는 이것은 시작부터 마인즈의 코어가 있는 에르푸르트를 직접 지배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달성했을 때, 마인즈와 에르푸르트 사이의 지역에 클레임이 주어질 것입니다. 트리어의 경우, 트리어 대학을 설립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 방법은 프로빈스 개발도를 15로 올리고 교회와 법정을 짓는 것입니다(정작 게임 내에서는 대학은 테크가 좀 더 나중에 나옴. 트리어 대학의 건립은 1473년). 쾰른의 경우 그 영토가 연결될 것을 요구하며(예: 베르그를 정복해서), 이를 달성하면 북쪽의 주교 라이벌인 뮌스터를 정벌할 기회를 줄 것입니다. 뮌스터를 굴복시키면 쾰른은 이 독일 지역의 지역 강국이 될 것이며 헤센과 나머지 북 라인 지방에 클레임을 줄 것입니다.
팔츠로 넘어가면, 이 나라는 이미 고유 아이디어가 있지만, 자체적인 미션은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팔츠는 거의-성공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오랬동안 신롬의 강한 국가였지만 한번도 지배자의 위치에 선 적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수많은 분쟁들과 바이에른에 있는 비텔스바흐 친척들의 왕위 계승에 관여하였지만 점차 그들에게 땅을 내주었습니다. 팔츠는 다가올 30년 전쟁까지 신교도들의 지주였으며, 그들의 팔츠-선제후(Elector-Palatine)인 프리드리히 5세는 보헤미아의 왕이 되었지만... 그의 즉위는 한 겨울만에 끝났고(그래서 별명이 겨울왕) 그의 영토와 선제후 지위는 오스트리아와 바이에른 동맹에 의해 잃고 말았습니다. 이후 30년이 지난 후에야(즉 30년 전쟁이 끝난 후에) 팔츠의 지배자들은 그들의 영토와 지위를 돌려받았으나 그들의 영향은 매우 감소했고 이후에 여러 나라들이 그 영토를 탐했습니다.
그들의 잠재력을 위해서, 우리는 2개의 미션트리를 더해주었습니다.
첫 두번째 열은 새로운 미션들입니다
첫째로, 미션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은 지배 영역을 7 프로빈스로 늘리고 군대를 15000명으로 늘려야 합니다. 이것을 완료한 후에는, 여러분은 여러분의 영토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클레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밑의 새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만약 이것을 달성한다면, 그리고 바이에른의 비텔스바흐 가문이 여전히 존재한다면, 여러분은 비텔스바흐(들)의 왕위계승 명분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는 그들의 가문의 땅을 통일하려는 팔츠-선제후(Elector-Palatinate)의 오랜 야망인 것입니다(+실제 역사를 변경하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남독일에서 팔츠의 힘을 굳건히 한 후, 이번에는 다시 시선을 서 독일로 돌려서 진정한 "라인의 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기 위해서는 라인강 변의 다수의 프로빈스들을 굴복시켜야 하며, 이것을 달성시 영구적으로 정통성+1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 많은 프로빈스들이 하이델베르그와 오버팔츠를 분리합니다.
미션트리의 다른 가지는 팔츠가 종교적 지도자의 자질을 요구합니다. 이것은 여러가지를 의미합니다: 종교개혁의 중심지를 가지고 종교통일성 100%를 달성하는 것은 가장 쉬운 것입니다만, 또한 여러분은 종교리그의 지도자가 되거나 종교전쟁의 승자 진영에 가입하셔도 됩니다. 전쟁의 기술 dlc가 없는 분들에게는 마지막 두개의 조건은 종교 개혁 50년 후 여러분과 같은 종료를 믿는 5개의 국가가 있는것으로 대체됩니다. 이 미션이 완료되면, (종속당하지 않은)보헤미아의 팔츠 지지자들에 의해 보헤미아 왕위 cb를 25년 동안 줄 것입니다. 그러나 보헤미아를 상대로 완전한 승리를 거두기는 쉽지 않습니다(이것은 경험에서 얘기하는 것입니다).
동쪽이 안정화 되면, 팔츠-선제후는 이제 서쪽을 바라보며 라인강 건너편의 세력이 영토를 침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것은 두가지 방법으로 달성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프랑스계 국가보다 더 많은 군대를 가지거나, 아니면 프랑스와 동맹하고 양국이 같은 종교를 믿어야 합니다. 전자는 여러분께 프랑스 국경지대와 파리에 클레임을 줄 것입니다. 하지면 여러분이 프랑스와 친구가 되시면, 여러분은 외교 포인트 200점을 얻고 프랑스가 역사적인 친구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팔츠가 진정으로 영광스러워졌으니, 여러분은 여러분의 궁정이 이 영광을 나타낼 수 있도록 위신 75, 세명의 +3 조언가, 그리고 개발도가 30 이상인 수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것을 달성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위신감소-1%가 주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오로지 호칭 관련해서 팔츠에게 독자적인 호칭을 주었습니다(즉 특별한 효과는 안 주는 것 같습니다-역자). 이제 팔츠가 선제후 자리를 유지하면, 그들의 정부는 팔츠-선제후 정(Electoral Palatinate)으로 불리게 될 것이며, 군주는 팔츠-선제후로 불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무슨 이유에서든지 선제후 지위를 일게 된다면, 그들은 팔츠 백작이 다스리는 팔츠 백작령이 될 것입니다. 백작과 백작령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개발도 50 미만의 신롬 군주국들은 이제 백작령이라고 불리며 백작들이 다스립니다.
비교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양 레딧에서는 울름에 대한 밈이 있다-역자)
첫댓글 뭐랄까 영구모디파이어는 신나는데 육군사기 10%, 맨파워 10% 보다가 위신 -1%보니까 맥빠지더군요. 선제후라고 해봤자 쟤네들 맨날 금방 먹히던데 말이죠 ㅠㅠ
번역하면서 눈물만 나네요
드디어 마땅히 진행되어야 할게 진행되는 기분... 그래서 발매가..?!?!?
내년이요
@락뮤엘 ㅠㅠ
미션말고 무역관련 시스템 추가좀 해주세요!!
여름 이후를 기대해봅시다
가만히 보면 개편한 미션과 정부체제들에 대해서
1.24와 1.26 이후의 것들을 아직도 개선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얘네는 소비자를 호구로 아나...
흑운뎅
인정합니다...
헤센도 ㅠㅠㅠㅠㅠ 필리프 방백.. 그래도 나름 리더였는데... 슈말칼덴 때는....
헤센도 미션트리 있을테니 기대해봅시다...!
이름뿐이긴 하지만 백작이 생기네요
정부등급은 공작급이겠지만
아무래도 국가들 늘리다보니 백작령들도 만든 김에... 같은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