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내셔널 유니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혹은 이제 그게 날아갔다는 사실에 대해서 말이죠.
내셔널 유니티 내셔널 유니티는 하츠 오브 아이언 III 에서 처음 등장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내셔널 유니티는 프랑스가 적절한 시간에 항복할수 있게 도와주는 메커니즘이었죠 (파리가 무너진후 말이죠). 이는 HOI4로 오면서 크게 바뀐점이 없습니다. 우리가 바라던 걸 해내는 동안에, 내셔널 유니티는 영리한 디자인의 매우 제한된 통화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플레이어가 이기는 도중엔 내셔널 유니티를 신경쓸 필요가 없고, 그래서 여러 결정들을 의미없게 만드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혹은 거의 대부분 여러분의 도시를 핵으로 덮어버리거나 혹은 멀티에서 남을 봉인해버리기 위해 남의 대도시에 공수부대를 떨구는 일이 있군요.). 우린 여러 다른 국가들을 더 좋게 만드는 모델을 원했으며, 그리고 내셔널 유니티를 잃어버리는 행위가 언제나 항복이나 정치력, 대화등에 비교해볼때 언제나 좋은 선택이 아니란것과 더불어, 더 많은 흥미로운 포커스를 제공하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답이 뭐냐구요?
안정도와 전쟁 수행 이제 내셔널 유니티를 대신하는 두개의 값이 표시됩니다. 안정도는 시민들의 단합도와 더불어 현 정부를 지지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전쟁 수행은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사람들이 전쟁에 지원하고, 또한 기꺼이 전쟁에 전념하는 걸 말합니다. 예를들어, 1936년도의 영국의 경우엔 매우 안정적인 국가였지만, 전쟁 수행능력은 매우 낮은 국가였지요. 프랑스 같은 국가는 안정도가 낮았으며, 더불어서 전쟁 수행능력도 낮았지요. 일본의 경우엔 천황의 영향으로 인해 안정도와 전쟁 수행능력이 높았었지요.
안정도의 평균값은 50%로, 50%보다 높은 국가는 산업, 정치력과 소비재에 보너스를 받습니다. 50% 이하로 떨어지면, 패널티가 붙고 항복 제한도 낮아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내셔널 포커스가 영향을 미친 것보단 극단적이지 않습니다). 높은 정당 지지도는 안정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지만, 전쟁을 시작할때 - 아무리 지원을 잘해줘도 - 안정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안정도는 또한 국가에서 쿠데타가 일어나지 않게 보호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전쟁 수행은 몇가지 패시브 효과가 있으며, 또한 몇몇 법률에 따라 리미트가 걸려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충분한 전쟁 지원이 없으면 전시 경제로 돌릴수 없다는 것이지요.
아래그림을 보면, 프랑스는 +30%의 전쟁 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는 독일이 침공해서입니다. 반대로, 독일의 경우 자신의 전쟁 지원도를 깎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들은 여럿 밸런스적인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라인란트 지방등 독일이 도발해와서 공격하게 되면 민주주의 국가는 공격 국가가 되므로, 전쟁 수행능력에서 패널티를 받고, 어려움에 처하게 될것입니다.
파시스트나 혹은 공격적인 국가는 더 높은 전쟁 수행능력을 갖게 되나, 전쟁지원에서 방어국인 민주주의가 더 우월하게 될 것입니다.
수비하는 국가의 경우, 동원속도가 빨라지게 되어 군대 크기를 빠르게 늘릴수 있으며, 이에 공격국은 생각을 좀 해봐야 할겁니다. 그러니까 호이 3의 "내셔널 프라이드"가 코어지역 전투 보너스의 형태로 재강림하여 돕게 될겁니다.
동원 속도에 대해 말하자면, 이제 바로 직전에 동원법이나 기타 모집할수 있는 인원에 대한 변경사항을 즉각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그러나, 얼마나 인원이 빠르게 모일수 있는가는 법의 영향을 받습니다. 높은 전쟁 수행도는 빠르게 새로운 병력을 모을수 있게 됩니다.
성공적인 폭격이나 핵폭탄 투하는 전쟁 수행도를 감소시키므로 공중전이 더욱더 영향을 주게 됩니다. 적의 폭격기를 격추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면, 이걸 보면서 다시 사람들이 적과 싸우게 됩니다.
아래 예는 낮은 안정도와 낮은 전쟁수행도가 전쟁중에 벌어졌을때의 일입니다. 이런 가혹한 개개의 옵션들은 얼마나 안정도나 전쟁 수행도가 낮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건 정말 드럽게 나쁘군요.
독일의 경우엔, 전쟁 수행도를 높이는 방법엔 반대가 없는 외교적인 팽창을 하는 것이지요:
전쟁 수행도는 여러분의 동맹 관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주요 동맹국이 항복할경우, 낮은 전쟁수행도를 보이게 되므로, 여러분의 친구들을 꼭 끼워넣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재빨리 주요 적국을 항복시키면 여러분의 전쟁 수행도가 높아지게 되죠.
여기엔 또한 외부 이벤트로부터 전쟁 수행도와 안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방법들과, 관료들과 관련된 내셔널 포커스는 아직 준비가 덜되어서 보이긴 뭐하군요
돈 개념은 생기긴 해야합니다. 무역을 전부 민간공장으로 단일화시켜 무역과 건설을 민공으로 퉁치는건 hoi 게임시리즈 치곤 너무 밋밋하죠. 어차피 hoi4도 다시 띄우려고 이제 출시 초반의 캐주얼함 버리면서 세세함으로 가고있는데 결국 돈이랑 기름, 보급품 개념 곧 다시 부활할겁니다. 기름이랑 보급품 개념은 니즈가 워낙 강하다보니 모드로 나와 널리 쓰이고 있으니까요.
이제 hoi4에 인공호흡기를 붙이는군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사실 스텔라리스로 인기몰이 한참 하고 있었으니 굳이 hoi4까지 같이 잘 나갈 필요 없긴 했습니다. 선택과 집중 측면에서 잘 나가고 있는 스텔라에 인력 돈 몰아다 먼저 수익 내고, 스텔라에서 웬만치 수익 뽑았다 평가되면 그때 인력과 돈을 hoi4로 돌려 hoi4 띄워 수익 내는게 역설사라는 중소게임회사에서의 한정된 제약 하 안에서 인력, 자본 합리적 경영 ㅋㅋㅋ
첫댓글 알통의 정체가 저거였군!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금도 선빵치기 어렵지 않나요 특히 미국은...
@이상엽 프랑스 소협상 던지고 좌파빨갱이 가면 되죠 안그래도 좌파 지지율이 은근 높잖아영
아 컨셉플은 논외(...)
알통굵기 신념 좌우는 오답이었습니다 땡!
아 근데 잠깐 안정도나 전쟁지원에 대한 궁금증은 해결되었지만 또 다른 궁금증이 생겼네요.
.......저 공장숫자와 육군경험치 사이의 전화기는 대체뭘까요?
다음주에 나올 내용인듯요... 일단 오늘 개발일지는 이게 끝...
첩보나, 통신능력이 아닐까합니다. 지금 통신중대는 연구칸 낭비로 볼 수가 있는데, 군대 응용에 있어서, 통신 개념이 생긴다면 뭐 조직력이나 이동속도 같은게 올라간다던지 하는
@F14 Tomcat 저는 저게 외교능력을 표현한거같습니다.
저런 빨간 전화기는 국가간의 '핫라인'직통 전화기를 의미하기도 하고 저만한 숫자인건...
이 시스템은 역사적 고증이 다른 시리즈 보다는 잘 맞춰진 편인가요?
여러분은 이게 생긴거에 찬성하시나요?
역사적 고증 따지려면 hoi시리즈 하면 안 됩니다. hoi시리즈는 게임의 재미를 위해 역사적 고증을 고의적으로 상당 부분 파괴한 게임입니다.
개발팀 15명 중 14명은 '돈'개념이 다시 생기는 것을 선호하지만, 리더인 포드캣은 반대한다고 하네요. 넣어봐야 별 의미없다고.
그래서 징집이 잘 안되는 이벤트 스샷의 a pay rise는 pp가 까지는 식이 될 수도 있다는 듯.
흠.. 아쉽네요. 모딩하기 괜찮은 구석인데, 무역 관련으로도 넣기 좋고.
돈 개념은 생기긴 해야합니다. 무역을 전부 민간공장으로 단일화시켜 무역과 건설을 민공으로 퉁치는건 hoi 게임시리즈 치곤 너무 밋밋하죠. 어차피 hoi4도 다시 띄우려고 이제 출시 초반의 캐주얼함 버리면서 세세함으로 가고있는데 결국 돈이랑 기름, 보급품 개념 곧 다시 부활할겁니다. 기름이랑 보급품 개념은 니즈가 워낙 강하다보니 모드로 나와 널리 쓰이고 있으니까요.
오오 드디어 국가단결도가 제대로 쓰이게 되겠군요
이제 좀 핵이 재평가를 받을 때가 온듯
살상력없는 핵은 의미가..
이제 보니 뭔가 새로운 버튼이 하나 더 추가 되었네요?
(공장 아래 무슨 그림과 숫자 0 버튼)
이제 hoi4에 인공호흡기를 붙이는군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사실 스텔라리스로 인기몰이 한참 하고 있었으니 굳이 hoi4까지 같이 잘 나갈 필요 없긴 했습니다. 선택과 집중 측면에서 잘 나가고 있는 스텔라에 인력 돈 몰아다 먼저 수익 내고, 스텔라에서 웬만치 수익 뽑았다 평가되면 그때 인력과 돈을 hoi4로 돌려 hoi4 띄워 수익 내는게 역설사라는 중소게임회사에서의 한정된 제약 하 안에서 인력, 자본 합리적 경영 ㅋㅋㅋ
그런 계산이라기엔 포럼이 완전 스탈린그라드화 되서 불이 치솟았습니다.
개발자 측도 이대로 계속 가다간 멜트다운 된다면서 재정비 시간 드립치고 (..)
오히려 인공호흡기는 크킹에 붙어있고 스텔라가 옆에서 입원중입니다. 돈은 유로파,시티즈,호이가 버는 중
호3과 달리 이건 아무것도 음슴...
@Vv아마게돈vV 그런가요? 이 카페 기준으로는 스텔라가 흥하고 hoi4가 버려진 상태인줄 알았건만.
@Vv아마게돈vV 모드를 깔지 않고 플레이하는 인원이 전체의 20% 정도라고 패러독스가 밝힌 만큼 라이트와 하드 유저를 떠나서 모드를 제외한 본편의 재미는 솔직히...
빨리 패치했으면 좋겠네요 이탈리아에 대한 식어버린 애정을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듯 합니다!
이제 폭격기로 일본을 도쿄핫으로 만들어버리는 재미가 생기겠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블루 라이프 상관없습니다.
지난번 지휘체계도 그렇고 드디어 살을 이것저것 붙이기시작하는군요. 여윽시 역설사게임은 장기간플랜을 생각하고 해야 하는거가 쿨럭..
역설사의 지속 가능한 수익원 확보전략(...)은 들어맞은거 같군요
좋아 살을 더 붙여 돼지가 될때까지!
자본주의의 돼지를 만드는 가!